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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1-29 20:06
[유머] 클레오파트라 얼굴 복원도.jpg
 글쓴이 : 에르샤
조회 : 8,687  


보편적 미인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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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Man 21-11-29 21:06
   
존예 맞았네.....
저기다 사막 특유의 긴 속눈썹과 파란 눈이면......
     
셀시노스 21-11-29 21:30
   
파란눈이 아니라
한쪽이 보라색
오드아이 였다고 하던데
한번얼굴보면 그 매력에 못헤어나온다 하였음
서클포스 21-11-29 21:13
   
클레오파트라는  이집트 계가 아니라.. 저기 그리스 출신의 서양인 얼굴이져..

그리스 국적의 미인 얼굴 중에 찾으면 됨..
     
콕콕 21-11-29 21:23
   
이집트인들도 뭐 서양인이라 봐야죠...
중동에서 인도까지 서양인종으로 쳐주니까요 ㅎㅎ
사실 진짜 흑인들은 사하라 북쪽에 대규모로 이주해오기가 힘들었죠
          
테l드l곰 21-11-29 22:04
   
근데 그런 얘기가 아니라 그냥 아예 그리스인(정확하게는 마케도니아인)입니다.

알렉산더대왕 후계자 4명 중 한 명인 프톨레마이오스가 정복지 이집트에서 세웠던 왕조가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이고, 그 후손들 중 이집트어를 아예 못 하는 사람들도 많았을 정도입니다. (단, 클레오파트라는 수많은 언어를 구사할 수 있었고 이집트어도 구사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집트인들에게 인기가 높았지요. 참고로, 모국어와도 같은 그리스어와 정복지 언어인 이집트어 외에 라틴어, 히브리어도 할 줄 알았지요.) 프톨레마이오스 왕조는 이집트인의 왕조가 아니라 마케도니아 정복자들의 왕조였지요.

아무튼 클레오파트라는 그냥 100% 그리스인입니다. 이집트인 피가 전혀 안 섞인 100% 그리스인이예요.
               
콕콕 21-11-29 22:13
   
그렇군요... 그리스 출신의 서양인 얼굴이라는데서 괄호를 어디에 묶느냐에 따라
이집트인은 서양인 얼굴이 아닌것처럼 읽히기도 하네요
그래서 착각했던듯요
문맥상으론 그게 아니셨겠죠
               
도나201 21-11-30 01:32
   
아!  우리나라로 치면.  팔도사투리 다구사하고.... 일본어, 중국어 능력자네요....
               
끄으랏차 21-11-30 01:36
   
그건 좀 애매한게요
요즘은 고대 그리스자체가 이미 복잡한 혈통으로 보는지라
어디부터 어디까지를 그리스인으로 봐야하는가 조차도 애매합니다.
뭐 자세히 얘기하자면 너무 길고
집안 족보를 따져서 그리스인 집안출신이다 라고 할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외모도 전형적 백인일것이다 라고 말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실제로 클레오파트라 형제의 두개골 분석 결과가 백인, 아프리카인 특징이 모두 있는걸로 분석되서 혼혈로 보는 시각도 있거든요.
이게 집안문제를 따지는거면 말씀하시는 관점이 맞는데
외모가 어땠냐는 그거랑 다른 문제거든요.
                    
테l드l곰 21-11-30 02:11
   
물론 '집안 문제' 얘기이지요. ^^
                         
끄으랏차 21-11-30 03:06
   
예 그래서 한 얘깁니다.
클레오파트라의 외형이 어떠한가의 얘기인데
족보상으로 그렇다의 문제를 따지고 계셔서요.
당시 그리스인 족보에 속한다는게
본문이나 댓글에 언급된 요즘 그리스인 외형의 그 서양인 얼굴인가는 좀 다른 문제라서요
특히나 이집트인 피가 안섞였다라는건
말씀하신 수준의 족보만 따지면 맞는 얘기일 수 있는데
애초에 당시 그리스인자체가 이집트인과 상관없는 혈통이다 라는 전제자체도 성립하는지가 애매해서 그리스인 족보 맞다가 이집트인 피가 안 섞였다가 되지 못하거든요.
          
뇽가뤼 21-11-29 22:17
   
그냥 당시 왕가 자체가 피지배층인 토종 이집트인과 다른 그리스계(마케도니아계),
알렉산더 대왕 부하가 이집트 통치하다가 만들어진 왕조...
지배층이 사용하는 언어도 그리스어...
당시 파로스등대가 있던...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 아예 그리스인 집단 거주지와,
새롭게 부상한 로마인들의 집단 거주지도 있을정도였고...

이렇게 지배층과 피지배층의 언어가 다른경우...
언어가 짬봉되면서 새로운 언어가 만들어지죠... 바로 피진어...
영화 "승리호"에서 나오는 영어같으면서 영어가 아닌 "나이지리아 피진어"같은 신생언어죠..
     
심지 21-11-30 09:31
   
아낙수나문 스타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야구아제 21-11-29 21:14
   
붉은 머리칼과 초록 눈은 켈트족을 연상케 하는데요?
기가듀스 21-11-29 21:40
   
고대 이집트 여왕의 얼굴을 후대의 그리스인이 묘사하고,
그것을 현대의 CG로 구현한게 맞을리가....
     
멍게 21-11-29 22:25
   
위에도 많은 댓글이 있었지만 클레오파트라가 속한 프톨레마이오스 왕조는 태생부터 알렉산더 밑에 있던 그리스 장군이 시조이고 자기네들끼리 결혼했으니 그리스인 처럼 생긴 것이 당연합니다
          
기가듀스 21-11-29 22:52
   
자료를 찾아보니
그림은 그녀의 사후에 로마에서 그려진 것이고,
대리석상은 이탈리아에서 발견되고 독일 박물관에 있으니 (약간 정치적인 성격이 있음)
클레오파트라가 로마에 방문했을때와 비슷한 시기에 제작되었고
왕족의 헤어스타일을 한것 이외엔 그냥 추측의 영역일 뿐입니다.
이쁜데 성격 더러운 여왕이 나라 말아먹었다는 소설의 영향으로
서양권에선 인기있는 케릭터라 그냥 재미로 봐야지
단편적인 사실만으로 맞다그르다 하기엔 아직 허점이 많죠.
N1ghtEast 21-11-29 21:46
   
고놈 참 잘생겼네 ㅋ
바퀴박멸 21-11-29 21:56
   
얼굴보다도 몸매가 훌륭했을수 있죠
유한락스 21-11-29 22:30
   
사실 당시 한창 권력투쟁중인 권력자들한테 클레오파트라의 얼굴이 뭐시 중했것습니까ㅋㅋㅋ
혼자서 로마의 대부분을 먹여살릴 수 있는 막대한 곡창지대를 가진 이집트의 여왕인데
저 복원도 보다 훨씬 덜 이뻐도 미친듯이 이뻐보였겠죠
자기최면수준 ㅋㅋ
굿보이007 21-11-29 22:37
   
저기서 머리길고 중동 여자들이 하는 눈탱밤탱 화장하면 예쁘긴 할듯..애초에 그 시대땐 세수하고 빗질만 만해도 미남 미녀였을 듯
서클포스 21-11-30 01:00
   
원조 이집트인

==> 얼굴이 살짝 검은 흑인쪽에 가깝고..

클레오파트라 는  100프로 그리스 혈통의 서양인 임..
도나201 21-11-30 01:34
   
웬지............ 뒷집.....남학생얼굴같은데....ㅡ.ㅡ
별명없음 21-11-30 08:21
   
위에 설명된 대로 알렉산더 대왕의 후계자 4명중 하나가 이집트를 통치하면서 성립한것이 프톨레마이오스 왕조고,

이집트 왕조의 파라오는 근친혼을 해서
혈통이 크게 달라지지 않고 그리스인 특징이 남아있는게 맞을겁니다.

//

아버지 프톨레마이오스 12세 사후 클레오파트라는 남동생 프톨레마이오스 13세와
결혼하고 함께 왕위에 오른다.

이집트 왕실은 라지드법으로 근친혼을 법으로 정해 왕실의 피가 다른 피와 섞이는 것을
막고 있었다.
즉위 당시 클레오파트라가 18세. 남동생 프톨레마이오스 13세는 10세였다.
당연히 클레오파트라가 이집트의 정치를 모두 관장하게 되었다.
파스토렛 21-11-30 10:01
   
이쁘다가 아니라 잘생겼다 쪽인듯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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