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시절때 공병이었는데... 자대배치 받는 시기가
딱 부대 전체적으로 새로 만들고, 고치고 할때였죠..
당시 탄약고 새로 산깍아서 공구리치고 다 만들었는데..
거기에 병사들 동원되어서 1달넘도록.. 막노동 햇던 기억이...
당시 최고 2-3포대씩 등에 지고,, 개인당 하루 20-40포정도..100-150m씩 나르고 그랬는데....
안그래도 고딩때부터 허리가 별로 좋지 못한 상태에서.. 이등-일병때 욕안먹을려고
군말없이 허리땡기고 쑤셔도 참고했는데...
그때 휴유증인지... 재대하고 4년후에 허리디스크 생기고, 쉴틈없이 악화되어
재대로 걷지 못할상황이 되고, 결국 디스크수술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