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린 게 아닌 것 같은..
들고양이 새끼인데..호기심에 나왔다가 길을 잃어버린 것일 수도..
또 차들이 너무 빠르게 휭휭 달리니 겁도 나고.
겪어본 바로는..저 정도 새끼고양이들은 오히려 사람을 겁을 안냄~
자기가 길을 잃거나 위기에 쳐했을 땐 오히려 사람에게 의지하려고 하는..
보통의 들개 새끼강아지랑 틀리게~ 오죽하면 고양이들이 집사간택을 하겠음~
예전에 회사 근처에서 태어난지 2~3일 정도된 눈도 못뜬,손바닥만한 새끼고양이 2마리가 울고있어서.
아무리 기다려도 어미가 나타나질 않아서..퇴근하고 그 두마리 숙소로 데려가서 지식도 없으면서 살려볼거라고.
우리가 먹는 우유를 데워서 먹여도 봤지만..하루 밤새 죽어있던~ 보일러도 켜고 따뜻하게 오만 짓 다했는데도.
그 후에 알게됐지만..태어난지 얼마 안되는 저런 고양이 새끼는 항문을 자극해서 똥오줌까지 다 받아내야 한다고.
쉬운 게 아니라고..먹이는 것도 틀리고~ 하루종일 붙어서 케어해야할 정도로~
갓 태어난 새끼고양이의 경우는 더더욱 어미없이 사람이 살리기가 힘들다고~
주변에서 그러더라고요~
야생고양이는 저 개체의 반만해도 사람 손 찟어 놓습니다
저 전방에서 근무할 때
가설병이 철조망에 걸린 야생 새끼 고양이를 구해주다가 엄지와 검지 사이 부분
한 10여센티 찟어 졌습니다
사람 손을 탓기에 사람이 잡아도 저항하지 않는 거죠
단, 어릴수록 금방 집고양이화합니다
누가 새끼고양이를 길가에 버렸거나
길고양이 인데 탈락된 개체 일수도 잇습니다
경험으로 볼때 새끼고양이의 경우 공격적인 경우가 많지만 위험하지 않다고 생각되면 근방 온순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새끼고양이 위를 차량이 고속으로 지나가면 고양이가 바닥에 데굴데굴 구르게 되는데 고양이 들이 정신을 못차리기도 하고요
오토바이 운전자가 (아마도 헤드기어에 장착?) 블랙박스 카메라를 쓰고 다니는게 일반적인지 의문이고, 저 멀리까지 차 한대도 안 보이는 한산한 길에서, 바로 뒤에 차가 금방 한 대 서서 같이 새끼고양이를 구하러 가는 모습도 이상하고, 구한 새끼 고양이가 고양이 답지 않게 안아도 저항을 전혀 하지 않는것도 이상하긴 합니다.
아내에게 보여줄때까지는 전혀 의식하지 못할 정도로 자연스러운 영상이라고 생각했는데, 말 한마디 듣고나서, 자세히 영상을 보니 이런 측면들이 보이네요.
조작영상인지 여부는, 만든 사람이 아니니 알 수 없겠죠. 그냥 이런 측면들도 보인다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