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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27 10:32
[기타] 인성이 생활수준 따라간다는 어떤 택배기사.jpg
 글쓴이 : 개개미S2
조회 : 8,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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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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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게시판 18-09-27 10:49
   
졸부진상들 갑질도 있지만 저게 현실이기도 함.

삶에 여유가 있고 없고의 차이?

주변에 임대 아파트 들어온다고 하면 싫어하는게 단순히 집값 떨어질까봐 그러는것만은 아님.

아니 애초에 집값 떨어지는 이유에 포함되겠지만...
     
수퍼모조 18-09-27 11:20
   
네, 동감합니다. 위의 글이 일반화하긴 곤란하다고 하지만 핵심은 삶의 여유가 있냐 없냐에 따라 남을 대하는 태도랑 어느정도는 상관관계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시간이든 돈이든 여유있는 사람은 타인에게 웃으며 인사할 여유 또한 덩달아 생길 확률이 높죠 물론 졸부갑질, 졸부진상 등 예외도 있겠지만 저런 경향이 없지 않다고는 생각이 됩니다. 저 조차도 한참 힘들게 살던 시절은 남에게 무례하게 생활한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주변에 미소지으며 살기는 힘들게 되더라구요.
야래화 18-09-27 10:53
   
일반화의 오류
Mr리 18-09-27 10:54
   
헛소리임....뭐 택배가 같은 지역을 다니는데...몇 동네를 혼자 캐리 하는것도아니고...

다 거기서 거기인 동네 수준임...ㅋ

대뇌망상의 좋은 예죠..
     
대지사마 18-09-27 15:42
   
길 하나 건너기만 해도 소득수준/집값 차이 차원이 다른동네가 한두군데가 아닌뎁쇼
          
스캐빈저 18-09-28 02:44
   
우리집 바로 길하나 마주보는(20초거리) 한동짜리 아파트 있는데, 정말 거주하는 모든세대가 셀럽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연예인, 정치인, 방송인, 기업인들만 거주함.
근데 20초 거리 난 거지임..
예전 타워펠리스 완공되어 입주 완료된 이후 꽤 오랫동안 옆블록이 판자촌이었음..
한남동이 회장님들 사는 동네라지만, 보증금 100에 월 25짜리 월세 구할수 있는 서울의 몇 안되는 동네 역시 한남동..
충분히 가능한 얘기입니다.
     
마칸더브이 24-02-01 15:48
   
ㅇㅇㅇ
sapience 18-09-27 10:59
   
나도 겪어봤지만 공감이 가는말이넹ㅅ
학생때 아르바이트 했던 편의점이 공교롭게도 중산층 아파트와 서민 아파트 사이에 위치했는데, 중산층 아파트에서 오시는 분들은 존대말 꼬박꼬박 쓰면서 웃는 낯으로 대하는 반면, 반말을 하거나 카운터에 돈 던져놓는 등 무례한 사람 대부분이 서민아파트 쪽이었죠.
모두가 그런것은 아니지만 비율적으로 봤을때 그랬네요

처음에 뭘 몰랐을때는 무례한 사람들이 중산층 아파트 일거라 생각해서 편의점 알바라 자기보다 낮은 사람으로 보는 줄 알았는데, 반대였죠. 오히려 낮은 대우 받는데 익숙한 서민들이 마음의 여유가 적고, 자기가 갑의 입장이라 생각했을때 을에게 당한만큼 돌려주려는 마음 같은게 보여요
     
산사의꿈 18-09-27 14:05
   
일부러 돌려주려고 그러는 게 아니라 그냥 일상이 그렇게 베어 있기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정상적인 정규직에 안정된 직장이 있는 사람은 그만큼 조직화된 생활속에서
베인 게 있겠지만 일용직이나 단순노무직 거의 밑바닥 직업으로 인해
그게 몸에 베인거죠. 아무려면 일부러 돌려줄려고 그랬을까요.ㅋㅋ
저도 배달기사등등 오면 제가 먼정 항상 인사하고 갈때도 인사하고
그러는데 본체만체하고 가는 배달기사도 많아요.

그렇다고 그사람 원망하진 않네요.
그냥 측은지심이 느껴져서 이해하죠.

환경이 사람을 만드는 겁니다.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열전달 18-09-27 11:00
   
대체적으러 맞죠. 임대아파트 가면 수준 골때림. 돈없다고 착한게 아니라 돈없는게 개념도 없다는걸 나이먹고 알았음ㅋㅋㅋㅋㅋ
     
Noth1ng 18-09-27 20:57
   
임대아파트 삽니다만,
임대 아파트라서 수준이 골때리는게 아니라,
그 사람 수준이 딱 그만큼이어서 입니다.

돈 없어서 개념없다기 보다,
만나보신 분이 딱 그만큼의 개념을 가졌었겠죠.
          
지팡이천사 18-09-28 02:56
   
내 경우 당구동호회에 3년간 다니고있었는데 (보통30대후반에서60대초반 동호회원)
당구장앞에 임대아파트 들어오고 아파트에 당구동호회 생겨서 같은당구장에서 1년간 동거동락 했었는데 기존당구 동호회원들이 혀를내두를 만큼 수준이하의 사람들이었슴.,..ㅋ
무슨 50평대 아파트 주인인양 어깨힘들어가있고 당구장 주인에게 요구사항(가격부터~)
많고  1.2번다이는 무조건 줘야한다는것 에선 기존동호회와 마찰..ㅋ
자신들끼리 무슨 토론도 안하는지 암튼 ...결국 기존동호회원들 뿔뿔이 흩어짐
나를포함.....툭툭 치고 지나가는 사람에 술판벌여놓고 시도때도없이 국제식 당구치고..
암튼 임대아파트 사람들 인식이 그때 내 머리속에 꽉 자리잡았음....
물론 아니신분이야 어디에든 있는거지만 때로몰려다니니 평소 습관이 보이는듯
전갈자리 18-09-27 11:03
   
인정하기 싫지만 택시기사님들도 같은 얘기 많이들 하세요
저도 나름 좋은(비싼?) 지역에 살고 있는데 같이 술취한 사람 태워도 비율로 보면 좋은지역 사는 사람들 예의 깎듯하다고들 해요
하이1004 18-09-27 11:03
   
운좋게도 돈많은 진상을 안겪어 보신분..
     
마칸더브이 24-02-01 15:48
   
ㅎㅎㅎ
캣피 18-09-27 11:11
   
본문이나 덧글도 그렇고 그동안 갖고있던 부유한 자식들은 버릇없고, 가난한 자식들은 효자라는 이미지는 틀린가보네...
싱그런하루 18-09-27 11:32
   
일반화 하기는 좀 뭐 하지만 그래도 동감
헤헤헤헤헷 18-09-27 11:41
   
어느 쪽이나 최악의 진상은 존재하지만
경험상 대체로 공감함.
클레임즈 18-09-27 11:42
   
모두가 그런 건 아니라고 해도 여유가 있는 사람들과 아닌 사람들은 차이가 있게 마련임.
     
지팡이천사 18-09-28 02:58
   
여유만의 문제는 아닌듯 보입니다.
암살 18-09-27 11:45
   
개인적으로 제 친동생도 택배기사를 오래해서 비슷한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수준차이라기 보다는.. 여유의 차이가 아닐지;

내 동생도 한진, 현대같이 물량 많고 여유없는 회사다닐때는 운전 막하고 상품도 막대했다는데
홈플처럼 상품이 많지 않고 소득도 어느정도 될때는 본인이 손님 대하는것도 다르다고 했음.
특히 상품 오배송도 아니고 분실이면 잘 있지도 않은 큰일일텐데..
손님의 배려로 조용히 넘어가준거는 수준차이를 말하기 곤란할정도의 일임.
저런일을 겪을 일이 많이도 없을텐데 저건 일반화의 오류가 맞음

만일 많이 겪었는데 부자동네에서만 눈감아준거라면..
수준차이 말하기전에 본인의 업무부터 똑바로 해야될듯
답따비 18-09-27 12:07
   
있는놈이 더 한다던데 ..
쭝얼 18-09-27 12:23
   
평균적으로 맞는말
50드론러쉬 18-09-27 12:37
   
일반화의 오류란건
100% 라고 단정할 수 없다는거지
경향성 자체를 부정하는게 아닙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통계는 일반화의 오류인가요
알브 18-09-27 12:40
   
뭐... 속담도 있잖아요.
곳간에서 인심난다고...
JJUN 18-09-27 13:07
   
100명중 100명 다 그러는건 아니지만
확률적으로 부유한 사람들이 심적으로 더 여유가 있기에 게시물글같은 상황이 될 확률이 더 높습니다....

저도 직업이 사람들만나는게 일이기 떄문에.....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물론, 게중에는 있는 놈들이 더하다고.....싸가지 없는 x들도 더러 있긴하지만요 ㅋㅋ..
훈이야 18-09-27 13:46
   
틀린말은 아님  서비스직종에 일할때 많이 느낌
경불자조 18-09-27 14:05
   
글 잘 읽엇습니다. 댓글도 다 봣구요.. 보고 나서 문득 소쓰타인 베블런 유한계급론이 생각 납니다.
부자라는 것은 돈만 많다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부자 부유층 중상층 ..이런 층들이 되엇다는 것은.. 대부분 돈과 관련을 많이 연관을 지으십니다.
그러나 소스타인 베블런은 유한계급론에서
부자의 정의 수준의 정의를 ..
부자는 돈만 만타고 되는 것이 아니고..
그 부자가 가진 자세와 예의가 있다 쯤으로 해석 되어 지고 잇어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그 부자의 자세를 먼저 가져야 한다고 그런식으로 얘기 합니다.
우리 사회는 어떻습니까? 돈만 많으면 좋은 차 끌고 다니거나..좋은 집이면..이런 생각을 하지 않습니까?
우리의 인식이 바뀌어야 자세와 예의가 좋은 부자들을 만드는 겁니다.
부자는 부자가 가진 자세와 예의가 잇어야 부자라고 말한 소스타인 베블런..
갑질문제 터지기전에 조양호 집에 택배 배달 한번 가보셧더라면.....어땟을까요?ㅋㅋㅋㅋ
돈만 많으면 부자라는 인식과 수준이 높을 거라는 인식을 우리가 버려야...
주위에 자세와 예의를 가진 많은 부자들을 만들겁니다.
소스타인 베블런은 부자는 반드시 그 가진 자세와 예의가 잇다고 햇는데..
그 자세와 예의는 알지 못하고..죽을때까지 돈만 벌다가 죽는 사람들이 잇습니다.
결국 부자가 못 되는 거죠..조양호처럼요..왜냐 돈만 많다고 부자가 아니기때문 이랍니다.
돈을 많이 벌어서 부자의 자세를 배우는 사람도 잇을 것이고...돈을 벌기전에...자세를 먼저 배우고 나서
부자가 되는 사람도 잇을 것인데..돈을 벌엇는데 자세도 가지지 못한 사람을 부자라고는 안합니다..그것을
소스타인 베블런이 지적해 주는 것 입니다. 그러나 부자보다 더한 부자가 잇습니다.. 가난하더라도..예의와 자세를 가졋으며...양심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그런 사람들은...세상에서 제일 가는 으뜸 부자 입니다. 돈을 많이 벌엇다는 것은 그 만큼 죄를 많이 지엇다는 뜻을 내포 할수도 잇기 때문 입니다. 이상 개인 의견 입니다.
     
지팡이천사 18-09-28 03:01
   
소스타인 베블런의 유한계급론....괞찮네요~~~
사무치도록 18-09-27 14:50
   
부동산학의 가장 기본적인 내용 중 하나지요.
배신의일격 18-09-27 14:52
   
제목이 명확하게 목적을 들어낸 글이네요.
사람클래스를 이렇게 구분하면 듣는 서민 기분나쁘죠.
개인의 특정경험에 대한 분풀이로 불특정 다수를 저급한 인성 취급해서 폄하는 목적의 글이군요.
댓글에서 다들 언급하는 것처럼 사람의 넉넉한 마음은 여유에서 오는 것이기에 상대적으로 어쩔수 없는 사실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왜 굳이 원인과 결과의 순서를 뒤집어 해석한 것인지.. 글쓴이의 인성 역시 들어납니다.
서민아파트에서도 인사 받는 사람도 있고 부자 아파트에서도 인사 안받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었을텐데.
글쓴이 머리속에서는 이미 지워졌겠지요. 벨을 누를수없는 상황에서 벨좀 눌러달라고 했다는 고작 그런 이유로
누가 인상을 찌뿌릴까요? 요구하는 말투가 기분나빴을 수도 있고. 또 그냥 글쓴이 기분탓일 쓰도 있겠죠.
그냥 글에서느껴지는 건 "부자들은 나를 정중히 대접하고 음료수도 주는데 서민들은 안주네.. 쯧쯧..니들이 그러니까 못사는거다" 라는 정도군요.
     
배신의일격 18-09-27 15:06
   
뭣보다 삶의 질이나 직업속에서 만날수 있는 사람의 질 또한 결정되는 겁니다.
그런측면에서 택배기사나 택시기사 등은 좀 특이한 경우고요.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의 배려는 사실 그들 계층간의 관계 유지를 위한 처세술이 몸에 베어 나오는 것이고요. 그 몸에 베인 행동에 그 덕을 글쓴이가 본것이겠지요.
반면에 치열한 삶을 사는 사람들은 계층간의 관계를 유지해 나가는데 필요한 처세술이 그런
배려 보다는 경계와 의심 등등이 있고 이러한 사람들간에 부대끼면서  몸에 베인 행동이
있을 거고 글쓴이는거기서 불쾌함을 느낀거지요.
서민아파트 경비의 태도와 부자아파트 경비의 태도가 왜 다른지도 마찮가지 이유입니다.
동그랑땡 18-09-27 14:55
   
ㅎㅎㅎㅎㅎㅎ
시선강탈자 18-09-27 15:01
   
잘사는 동네 못사는 동네 다 살아본 수십년간의 인생 경험으로 말하건데 저건 정말 진실입니다.
구름속의해 18-09-27 15:21
   
저럴 확률이 높다는거조.
물질적빈곤이 정신적빈곤으로 확대된거라고 봅니다.
암살 18-09-27 15:32
   
ㅋㅋㅋ 부자 동네 엄청 미화들 하시네
다 케바케입니다.

명절이나 부모님 집 갈때마다 느끼는데, 단순히 부자동네라고 수준이 높지 않아요.

100번 양보해서 택배기사처럼 번듯한 직업이 없고
당장 하루하루가 막막한 인생들이 사는 아파트가 서민아파트고
적당히 살만한 아파트가 부자아파트라고 생각하는 기사의 글이라면 이해됨
내 기준에 서민아파트는 그래도 주위사람이나 본인을 위해 고생하는 택배기사의 노고를 알고 챙겨줄정도의 수준은 다 됩니다.
오히려 부자 동네에선 그딴거 안챙겨줘요 ㅋ
브롸보우 18-09-27 15:38
   
확률적으로...통계상 맞긴함.....
같은 동네라도 싸구려 낡은 아파트와 새로입주한 비싼 아파트의 사람들이 확연히 차이가 남.
그러나 진상 졸부부자에게 걸리면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의 헬이 눈앞에 펼쳐지게 됨. ㅋㅋㅋ
못봐주겠네 18-09-27 15:40
   
똥싸고있네 기사가 살갑게 하면 주민도 살갑게 대하는거고
주민이 살갑게 대하면 기사도 살갑게 대하는거지
공동현관 앞에 딱 서서 담배무는 기사도 있더만
엘베타고 내려오면서 내릴때쯤 담배 불붙이고 걸어나오는 기사도 있고
공동현관 옆에다 오줌싸는 기사도 있었고 ....
반대로 기사님한데 오만때만 태클을 다걸고 쇼를하는 인성이 썩은 주민도 많고
다 케바케인걸 일반화시키고 있네
     
지팡이천사 18-09-28 03:04
   
잘들 보세요 예를들자면 이런분이 부자동네 사는분이 아니에요...
따식이 18-09-27 15:55
   
대한항공 사모님들은 아주 그냥~

천사죠 ㅋㅋㅋ 땅콩도 주시고~

손바닥으로 얼굴 마사지도 찰지게 해주시는~

그냥 그렇다구요 ㅋㅋ
     
스캐빈저 18-09-28 02:48
   
한진 오너가 중산층인가요?
극상위 계층은 차치해야죠..
     
마칸더브이 24-02-01 15:48
   
ㅋㅋㅋ
태양의후회 18-09-27 16:16
   
내 경험상 맞는말임
다미아빠 18-09-27 16:27
   
상위 2% 하위 2%를 제외 하면
거진 맞는 말이죠.
너무 잘살면 무슨 귀족이 하인 부리듯 하는 놈들도 있을거고
(애초에 일반인들과 사회적으로 접촉이 거의 없으니)
너무 못살아도 인생을 놓고 살자 라는 마음으로 해탈을 한 사람도 있을거고
그 외의 사람들은 본문 내용에 거의 맞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여유가 있냐 없냐가 인성을 좌지우지 하죠.
회색달 18-09-27 16:34
   
약간은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부자동네 갑질 제대로 한번 당해보면 쏙 들어갈 말들
도적 18-09-27 16:44
   
아직 부자진상을 안만나봐서 저런거임...
댓글 내용도 맞는 말이지만...자세히 들여다보면 택배기사 본인의 주관적인 입장만 가지고, 본인한테 잘해주면 부자...아니면 서민으로 분류 함
하늘나비야 18-09-27 18:23
   
그냥 개인적인 경험을 올린 거네요  그런데 이걸 일반화 하는 건 안닌것 같네요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더 관대하다면 과거 제국주의자들이 다른 나라를 침략한 건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가진자들일 수록 욕심을 더 내는 법입니다 옛말에 99마지기 가진 사람이 1마지기 내놓으라고 한단 말이 있지요 여유란건 물질적인 것에서도 물론 오겠지만 모두가 그런것이 아니며 부자든 가난하든 잘 배웠던 못 배웠던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만 타인에게도 아량을 베풀수 있는 거라고 생각 합니다  그러니 저 글을 일반화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 됩니다
9timez 18-09-27 18:47
   
특정상황에서 드러내는 이중인격성 가식과 본성을 간과하는 글들이 많네요.
집값 담함, 님비, 온갖갑질 등등 이것들은 서민들이 하는 게 아니죠....평소에는 배운대로 한다고 해서 드러나진 않지만 특정 상황에서 드러나는 본성은 어떡할까요?
본문의 사유를 가지고 인성을 논하는 것 자체가 오류가 있다고 보는데.
페닐 18-09-27 19:00
   
솔직히 부자 동네 사람들이 여유가 있는건 사실이지만,
분실 같은 사건나면 칼같이 따짐....이 부분 때문에 좀 미심적거든...
지나가는 유기견 다리 뿌러진거 고치는데 몇백 아낌없이 쓰면서
콩나물값 몇천원 바가지쓰면 뒤집어지는 사람들이 태반임

부자들 많이 만나보면 부자가 괜히 부자된거 아님을 알게됨
물론 케바케인 면도 있지만....
달리다가 18-09-27 19:48
   
엄청 공감이 감.
살다보면 확실히 여유있는 사람과 여유없는 사람의 표가 많이 납니다.
운전도 여유 있는 사람은 화를 덜 냅니다.
건달 18-09-27 20:12
   
대체적으로 맞는말인데... 당연한 것임

부자들은 그런 자잘한 일이 그렇게 큰 손실이 아님.... 택배 물건 해봐야 월소득 1%도 안됨
가난한 사람들은 택배 물건이 월소득 10%
당연히 민감할 수밖에...

반대로 부자들이 월소득 10%의 손해를 본다???
이건 표정이나 말투 따위는 비교도 되지 않는 감당 못할 진상이 될겁니다
휴꿈 18-09-27 20:25
   
구간이 있을거에요.
가정부가 딸린 집안. = 진상이 심하거나 순진하거나  별다르게 반응을 안하는.
그 보단 밑. = 진상이 있고, 여유가 있으며, 배려도 해줌.
적당히 여유= 진상도 있고,, 이해와 공감도 해주고, 배려도 해줌.
적당히 못사는= 진상도 있고, 까칠한 면도 있고,순진한 분도 있고, 하나라도 얻어가려 하는..

진상은 성격적인 부분이라 어디가도 있더라구요.
Noth1ng 18-09-27 21:04
   
정말 궁금한데.

자기네 집값떨어진다고
앞에 공공시설하나 못들어오게 한다든가,
자기네 아파트 앞 시끄럽다고, 병원 응급실 들어오는걸 결사 반대하던가,
임대 아파트 사는 애들하고 자기네 애들 같은 반되는게 싫다고, 반 따로 만들라고 데모 하던가,

좀 이라도 자기보다 못한데 살면 비웃고.. 수준낮다고 평가하고,
사는 아파트로 사람 구분짓고, 사는 지역으로 사람 구분짓는 사람들은 대체 어느 부류임?
결국 자기 자신은 아파트도 전부 은행 대출받아 아둥바둥 은행빚 갚기 바쁘면서...

부자임?
중상층임?
저소득자임?
YesMan 18-09-27 21:35
   
주머니에서 인심이 나온다는 말이 있으니..........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사람들이 더 착한 것 맞습니다.
이유는 아웅다웅 다투기 보다 자기가 조금 손해 보는게 더 현명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똑같은 만원이라도 천만원 있는 사람에겐 1억 있는 사람보다 만원의 가치가 클테니까요.
하지만 일정 금액을 넘어선다면 아마 모두가 다 악인이 될 것입니다.
차이는 있지만 이건 그냥 차이일뿐 근본은 변하지 않으니까요.
부자도 딱 택배로 배송되는 정도까지 일 것입니다.
자동차나 부동산에 하자가 생긴다면 뭐 설명 안해도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축구중계짱 18-09-27 23:16
   
잘사는 사람들이 더 상대하기 편한건 맞음.
우뢰 18-09-28 00:15
   
ㅋㅋㅋㅋ
푸른마나 18-09-28 00:15
   
제 경험상으로는 부자중에도 진상이 있었고 중산층에서도 진상이 있었고 서민층에도 진상이 있었죠...
단지 부자들과 서민들의 진상부릴때 방법이 좀 달랐죠.. 부자들은 인격적으로 모독하는 부류가 많았고 서민들의 경우엔 거친말로 진상부리는 경우가 많았죠...개인적으로 부자들 진상이 제일 짜증났었죠..
대체로 어느정도 잘사는 사람중에 배려심 있는 사람이 많기는 했죠...
Sulpen 18-09-28 00:23
   
댓글만 보더라도 본문글을 잘못 해석하는 사람은 없어보이네요 ㅎㅎ
정묘 18-09-28 02:18
   
경제적여유가 마음의 여유를 만들어주죠..

경제적으로 힘들면 사람이 이기적으로 될 수 밖에 없음..

다만,ㅡ군자는 본인이 힘든만큼 남들도 힘들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고,

소인배는 남을 비겁하게 이용해 본인은 편해지려하죠. 이부분은 선천적인 것도 있다봅니다.
영어탈피 18-09-28 03:16
   
케바케긴 하지만
곶간에서 인심나는건 맞다고봄
둥근나이테 18-09-28 12:10
   
해석을 거꾸로 하네. 인성이나 성격이 좋지 않아서 서민이고 친절하고 성격 좋아서 중산층인 게 아니라 돈 없고 팍팍하니까 주위 둘러볼 여력이 적은 거고 중산층 이상은 살만하니 마음이 여유로움. 실제로 없이 사는 사람들은 항상 바쁘고 허둥지둥하지만 돈 많은 사람들은 식사도 천천히 여유롭게 하고 걸음걸이부터가 다름. 성급한 일반화가 아니라 대체로 그럼.
한류짱 18-09-28 18:01
   
당연히 모두다 그런건 아니겠죠.
확률이 높겠죠.
클로바 18-09-28 19:03
   
이런글 쓰는 사람이 더 악질이라고 생각함.
magnifique 18-09-28 19:54
   
윗분들 말씀대로 케바케에 일반화가 좀 있긴한데 어느정도 맞는 말임...

괜찮은 동네 갈수록 똥밟을 확률이 적다고 해야하나 어딜가든 이상한놈들은 있지만 덜하단 소리

전체적으로 가정 교육이 되어있고 교양이 있다는말
훅간다 18-09-28 21:40
   
일반화하면 안되지만 확률적으로는 맞는말이예요...
제가 지방광역시에 살면서 결혼하고 집사람이랑 첫 아파트가 외곽지역 아파트였는데...8년살면서 진짜 거의 인사같은거 안하고 지냈습니다...가끔 안면있어서 인사하면 그제서야 답례정도하고...서로 인사안하고 지내다가...
작년에 서울로치면 강남정도 지역의 아파트로 이사했더니...진짜 다들 서로 인사하고...엘리베이터탈때도 무조건 인사하고...애들보고도 덕담하고 말건네주고...하여튼 분위기가 많이 달라요...삶에 여유란게 차이난다는걸 실감하고있습니다...
나만이상해 18-09-28 22:00
   
양산에 있는 모 고품격 아파트 사건 생각나네..ㅋㅋㅋㅋ ...
멀리뛰기 20-09-06 19:45
   
[기타]            인성이 생활수준 따라간다는 어떤 택배기사.jpgㅋ ㅋ ㅋ
찐따충 23-07-20 07:31
   
상관관계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시간이든 돈이든 여유있는 사람은 타인에게 웃으며 인사할 여유 또한 덩달아 생길 확률이 높죠 물론 졸부갑질, 졸부진상 등 예외도 있겠지만 저런 경향이 없지 않다고는 생각이 됩니다. 저 조차도 한참 힘들게 살던 시절은 남에게 무례하게 생활
찐따충 23-07-20 07:31
   
경험상으로는 부자중에도 진상이 있었고 중산층에서도 진상이 있었고 서민층에도 진상이 있었죠...
단지 부자들과 서민들의 진상부릴때 방법이 좀 달랐죠.. 부자들은 인격적으로 모독하는 부류가 많았고 서민들의 경우엔 거친말로 진상부리는 경우가 많았죠...개인적으로 부자들 진상이 제일 짜증났었죠..
대체로 어느정도 잘사는 사람중에 배려심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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