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알고 있고 관련 정보가 있는 일과 완전히 새로운 영역이고 새로운 체계를 작업하는건
전혀 다른 문제예요.
보통 일반적으로 기존의 일을 여러번 하는 문제가 왜 발생합니까?
전체 개요를 파악하지 않고 눈앞의 부분만 해결하기 급급했을때 발생하는 문제죠.
이동수단 좀 만들어 보내봐. 라는 말을 듣고 자동차를 보냈더니
물이 나타난거예요. 그럼 수륙양용으로 다시 보내야 되요.
자동차로 어떻게 물을 계속 탐색하겠습니까?
처음부터 물이 있는걸 알았다면 발생하지 않았을 문제고.
실제로 우리가 일상에서 하는 많은 일들은 이 범주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사전조사를 충분히 하는 것만으로도 관련정보를 모두 얻을 수 있으니
한번에 다 파악해서 다 처리하는게 가능하죠.
문제는요 새로운 생명체계에 대해서는 우리는 전체 개요를 애초에 알지 못한다는겁니다.
전체 맥락을 알질 못하는데 어떻게 일을 한번에 다 처리하게 할 수가 있습니까? ㅋㅋ
화성은 생명체로 어그로 끄는게 아닌데요??? 화성 생명체 어그로는 이미 60년도에 마리너탐사와 70년대 바이킹으로 끝났고....사실 궁금해 하는 건 화성이 왜 저렇게 되었는가 초기 화성은 물이 풍부했었는데 그럼 그 물은 언제 사라졌는가? 그럼 사라지기 전 원시 생명체가 존재했었는가? 화성대기는 어떤 기전으로 사라졌는가? 지구는 화성과 같은 기전이 일어나고 있지 않은가? 같은 의문을 해결하기 위한 내용입니다. 결론은 지구 생명기원과 지구의 미래를 예측하기 위한 연구 활동입니다. 지구 역시 대기 손실이 계속 발생하고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