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이라고 하면 절대절대절대 못알아 먹어요.
그래서 안통해요.
그 어떤 중국인도 티벳이라고 부르지도 않고 들어본적도 없대요.
물론 영어좀 하는애들은 알지도..
중국어로 티벳은 "시장"이라고 해야 알아듣는데 그것도 발음 잘해야 알아먹음.
얘네는 korea도 80%가 모르더라고요
전부 중국어 이름으로 불려요.물론 우리가 한국이니깐 한꾸어~ 이렇게 부르는데 영어이름은 대부분 몰라요. 그런데 일본은 영어이름을 대부분 알더군요.
전 코리아를 모른다는것에 처음에 충격먹었어요.
중국인이 코리아를 모를 리가 없습니다.
10여년 간 동북공정의 효과로 이미 중국인들의 머리 속에는
코리아, 즉 고려(고구려)는 중국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한국인이 나는 코리아인이다라고 하면,
즉 나는 고려인이다라고 하면 그 소릴 듣는 중국인들은 기분이 몹시 좋지 않겠지요.
그래서 아예 못 알아 듣는 것 처럼 행동하는 것입니다.
중국인들이 한국인들을 보통 안 좋게 표현할 때,
과거에는 "까오리 빵즈"라고 했었는데,
지금은 "까오리"란 말을 쏙 빼고 그냥 "빵즈"라고 하고 있습니다.
"고려봉자"가 아니라 그냥 "봉자"라고만 하고 있다는 겁니다.
다시 말씀 드리면,
중국인들은 코리아란 말의 뜻을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생활해보세요.
where are you from? 중국인이 이렇게 물었을때 i am from korea 이렇게 말하면 못알아 듣는다고요. 코리아라는 자체를 모릅니다.그렇다고 한국이라는 나라를 모른다는건 아니에요.
얘네는 우리를 한꾸어 이렇게 부르지 절대로 코리아라고 부르지 않는다는거죠.
님이 말씀하신 가오리는 중국어이고,
가오리 = 고려 라는 것을 알지만, 코리아 = 고려 이렇게 연관짓지 않는다고요
얘네는 외래어를 대부분 자국어로 바꿔서 불러요. 그래서 모르는것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