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배달 전에 몇 시쯤 도착예정이라고 문자로 알려주니까 받을 수 있으면 준비는 해놓고 기다리는데 예를 들어 받는 곳이 집이면 짧은 시간 그 사이에 집에 배달기사님만 올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도 방문할 수 있는데 어떻게 배달기사님이라고 확신하고 확인도 없이 문을 열겠습니까? 받는 사람이 집에 있다는 가정 하에 예정문자 보낸 상태에서 받는 사람이 준비를 안 해놓으면 바쁜 배달기사님 입장에서야 화날 순 있어도 받는 사람이 그런 사정까지 다 따져가면서 본인 생활을 희생해야 할 법도 없을 뿐더러 안 해도 어쩔 수 없는 건데 무슨 배달기사님 입장에 무조건 맞추라는 식의 태도는 대체 무슨 서비스 직의 마인드인 건지 당최 이해할 수가 없네. 보낸 문자 그대로 회사에 전달하면 잘도 인사고과에 도움되겠어요
저 문자 보니 택배가 아니라 짜장면 같은 배달 입니다 5분 칼배 - 배달 시키고 라고 나오는 것이 그 사이에 저 배달원만 오는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이 올수도 있는데 누구세요 하지 뭐라고 합니까 저 배달원이 무슨 텔라파시를 보내면서 나 지금 당신집 현관앞 초인종 누르고 있다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택배기사님들 고생하는 거야 다들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저렇게 뚝배기 깬다는 둥 하는 협박문자 보내는게 정상인가요? 미리 좀 준비해주세요라고 보내는게 정상인가요?
내용을 자세히 읽어보니
소비자한테 하는 얘기가 아니라 점주들한테 하는 얘기같네요.
5분안에 칼배(칼같은 배송??)하는 서비스인데
5분 칼배로 배달 음식을 받아주는 소비자가 미리 준비해줫으면 한다고
음식점주들한테 소비자에게 미리 설명해달라고 한거 같네요. 표현이 다소 거치네요
5분칼배 이용하다가 잘못하면 뚝배기 깨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