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자의 찬반 투표로 이뤄집니다.
대부분 1차에서 성공 못해요. 심하면 10차 투표까지도 가요.
아시다시피 이젠 흡연자 숫자가 소수입니다.
그냥 투표만 이뤄지면 무조건 성공해야 하는데 왜 10차 까지 가는지 아세요?
금연 아파트가 뭡니까? 담배 안피겠다는 아파트잖아요.
근데 담배 안피는 사람이 투표를 해요.
상식적으로 담배를 피는 사람이 투표해서 결정해야 하지 않나?
담배의 유해를 저리 던져 버리고..
어쨌거나 금연하겠다는건 담배 피는 사람이 금연하겠다.. 단지 내 만큼은 금연하겠다. 라는 의지로 출발해야 하거든요.
개인적으로 이 문제 만큼은 개인과 사회의 공통 지분이 분명히 있다고 느끼는 사람으로써
이런 자극적인 프로그램들 정말 혐오 합니다. 세상은 결코 단순한 이분법으로 나눌 수 없는 명제와 문제가 있는데
TV 프로그램이나 종종 제작되는 다큐멘터리 자체도 일정한 방향성과 모 아니면 도 식의 방영을 이어 가고
시청자에게 선택을 강요합니다.
바로 이러한 소비 형태 자체가 이제는 부자가 가난까지 뺐어가는 현 세태 입니다...
진심 혐오 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