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윗집애들이 밤마다 쿵쿵 대서 우리 애 고 3때 공부 하는데 미칠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올라가서 애들 뛰는 것좀 말려 달라고 했더니 그 집 할머니가 하시는 말씀이 참 .. 우리 집에는 애가 없다 첨에는 그 말을 믿고 내려 왔어요 알고 보니 손주가 둘이나 있었던 겁니다 남자애들 둘이서 밤만되면 쿵광 거리면서 놀았던 거죠 하필 그 방에 우리 집도 애들 방이었고 윗집도 애들 방이 었던 겁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가서 말했더니 절대로 자기 애들 안뛰었다면서 오히려 우리집에 문제 있는 거 아니냐고 이상한 소리 해서 속터졌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다고 노인이랑 싸울 수도 없고 말도 안나오고 그냥 내려 왔던 .. 층간 소음 특히 고 3들 있을때는 조금만 이라도 배려좀 해주심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