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94년도 사건인데, 당시 감식반 수준 그리 좋지 않았다는 점을 우선 깔고요,
(감식반이 증거물을 맨손으로 다루고, 피의자 시체를 이불로 넢어두고, 혈흔을 3주 뒤에야 발견했다고 올리고 등등...)
거기다 dna 조사 과정에서 심슨의 혈액이 일부 사라지면서 증거조작 가능성까지 일어나면서,
사건이 무척 복잡하게 흘러갔습니다.
거기다,
사건 담당형사가 인종차별주의자로 의혹을 받던 마크 퍼먼이란 사람이라서 또 문제가 됐고요. (그 형사가 dna 묻은 장갑을 고의로 배치했다는 의혹이 일어나고, 그 관련 인터뷰에서 '니거' 라는 단어를 수없이 나옵니다. 즉, 흑인 남편을 유죄로 확정하고 수사했다는 의혹이 강하게 일어나죠)
아무튼,
변호사가 개드립도 하긴 했는데,
그 전후 사정을 살펴보면 꽤 복잡한 사건이었습니다.
위 짤 처럼 단순히 변호사 개드립 + 흑인 배심원이라서 무죄가 된 사건은 아닙니다.
21세기 현대라도 무죄가 될 수 있을 만큼 사건이 복잡하게 흘러갔죠.
위에 짤은 비약이 심한 짤이네요.
오제이심슨 딸도 인터뷰에서 아빠가엄마죽인거 맞다고 했고 당시 같이살았을때니 목격도 했을거임. 전세계가 오제이신슨이 죽인거 알고 있었고 본인도 나중에 나기가 했다고했음. 단지 이일이 엄청난 돈지랄에 세계최고의 변호사들로 변호인단을 꾸려서 변호사들이 머리를잘써서 모든증거를 심증으로 우기면서 인종갈등등으로 이목을 옮겨서 법원에서도 어쩔수없이 울며겨지막기로 풀어주게 만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