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세종대왕도 비판받을 수 있죠. 하지만 어디를 비판해야할지 모르겠는데요?
그리고 과거와 현시대를 논할때 시대상등 차이가 분명히 있으니 이를 차치하고 논하면 문제가 있는겁니다.
현대적 시각이 그 시대에 맞는건 아니죠.
예를 들어 순결을 지키기 위한 은장도를 보며 현대적 시각으로 본다면서 순결을 강요하는 나쁜사회로 규정하던 때가 얼마전입니다. 하지만 그 시대적 상황에선 여성들이 지킬 수 있는 최후의 자신의 자존심이자 의지였었다 라는게 맞는말일 수 있습니다.
현대적 시각이 반드시 절대적이다 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한마디 더 하자면 당신의 시각이 현 시대적 시각이라는걸 어떻게 증명하실겁니까?
세종대왕은 사람을 보는 눈이 높아서, 정말 어지간히 유능하지 않으면 눈에 안찼다고 하는데
막상 세종대왕의 눈에 들어 수족이 되는것도 큰일이었다고 합니다.
세종대왕께서 능력있다고 인정한 인재는 정말 밤낮없이 소처럼 부려먹었다고...
저기 나온 외투 덮어준 일화도 그 연장선이었다고 들었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