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입시 제도가 좀 엉망진창이죠.

특히 내신.. 어차피 정시 수능에서 성적을 평가하는데.
왜 내신에서 또 성적을 평가하는지.. 특히 학교선생이 내는 시험 문제는 성의 없이 만든 문제가 꽤 많죠.
수능에 비해서는 수준이 많이 떨어짐.

내신이란건 성적 이외의 것을 평가해야 합니다.
뭐 미술대회 입상 했다.. 수학경시대회 입상.. 이런것들 말이죠.
수능 성적에 이런 활동을 추가점으로 주는거죠.

어차피 수능 치는데.. 또 성적이 내신으로 들어가니.. 이 내신은 점수 깍아먹는 용도 밖에 안되죠.
그러니 차라리 없는게 낫다.. 자퇴. 이러는 거죠.

이제 본격적인 ai시대인데 아직도 구시대적 교육 체계와 마인드에 사로잡혀 있으니

학교는 교과서에 써있는 지식만 가르치고 공부하는데가 아닐건데, 이제는 학교도 입시학원이랑 다를 바가 없어지게 되고, 근데 다른건 관심없고 오로지 시험 잘 보는 요령만 가르쳐주겠다는 학원이랑 계급장 떼고 경쟁하면 당연히 학원보다 못한 곳이 될 수 밖에 없고, 그렇게 학교의 의미가 없어지고나면 저렇게 대학 가겠다고 자퇴하는 애들도 생기고 그러는거죠.
아마 쟤네들이 대학 잘 가고나면 저때 저게 인생에서 제일 잘한 선택이었다고 칭찬받고 그럴거에요.. 그럼 그게 또하나의 성공사례가 되어 그 길을 따라가겠다는 애들도 늘어날거고..

학교가 시민교육 사회교육 기능이 없다면 굳이 필요하진 않겠지만
학교에 정말 필요한것은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바로 그 부분임.
국가의 미래가 달린 일..

대입제도 변경이 공교육을 갈수록 더 망치고 있음..

요즘 학생들은 학교를 본인들이 '다녀주신다'는 개념임..

교육과 부동산 문제를 때려잡을려면 대통령 연임제를 해야함.
뭔 정책을 내어 놓고 문제가 보이면 고치면서 안정화 시킬려면 정권이 바껴서 다 갈아 엎어버리고 새로 시작의 연속이니.. 애들만 죽어나고 교육산업(?)만 미친 듯이 활성화 됨.
교육이 문제이니 교육열 높은 한국사회에서 애를 안 낳을려고 까지 함.

수시를 없에면 되겠네. 의대정원도 정리되었으니 앞으로 의대에 목 메는 일도 줄어들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