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별 특화는 인정하지만 레스링은 아니란다...

종목별 특화는 레스링도 맞죠.
양궁은 활 당기는게 문제가 아니거든요. 쏘는게 문제지.
아무리 레스링 선수가 활 잘 땡기더라도
활 쏘는데서 과녁에 제대로 맞추지 못하면 아무 소용 없음요.

근력 말하는거에요...  예를 들어 야구의 투수들이 턱걸이 못하는 선수들도 있더군요..던지는데 필요한 근육은 단련이 되어도 턱걸이에 필요한 근력은 없는 경우도 있죠..
근데 레스링은 당기던 밀던 전신 근육을 골고루 다 사용하니 문제없다는 말..

꼭 선출아니라도 성인남자면 쉬울 거 같은 데?

짤에는 안나왔지만 저 뒤에 이휘재도 쉽게 당깁니다.
일반인 여성분들이나 힘들지 남자들은 쉽게 당기는데 심권호도 쉽지 않다는 자신감 ㅎㅎ;;;

선수용 양궁활당겨봤는데 힘은들어도 못당길정돈아닌데
너무 본인기준으로 생각한듯...

여자 국가대표 축구팀이 일반 중학교 남자 축구팀과 대등한 경기를 한다던데.. 남녀의 기본적인 피지컬 차이를 너무 무시한듯.

중학생들이 이겨요. 여자 월드컵 우승한 미국팀 1군이 프로u15팀에 떡실신... 독일 여자대표 2군이 일본 u12한테 일방적으로 지기도 하구요... 역도 여자 무제한급 세계기록이 남자 70kg아래 선수들과 비슷한 기록일정도로
피지컬 차이가 워낙 심하니까요

저건 메달리스트가 아니더라도 그냥 운동 열심히 하는 일반인 남성 정도만 되도 다 가능할것 같은데 ㅋㅋㅋㅋㅋ

예전에 정량궁 만드는 다큐에서

정량궁 완성하고 시험 사격하는데.
만든 장인은 당기는데 국가대표 여자 양궁선수는 못당기더군요.

남녀 힘차이는 크죠.

기본적인 근력 차이에 대해 너무 무시한 발언이었네요 ㅋㅋ  하긴  주위에서 정말 정색하고 저 활 확 당기면서 창피주는 남자가 없었나 봐요.

양국 체험관에서 안전 문제로  로봇팔 같은 기둥에 고정돼있는 양궁 싸본적 있습니다.

성인남자도 풀로 당겨서 버티기 엄청 힘듬.  당긴후 조준이 안돼고 바들바들 떨림, 기둥에 고정된 이유가 있었슴.

그리고 양궁 경기보면 가슴 보호대 있는데 외투벗기 싫어서 그냥 쐈다가 젖꼭지 떨어지고, 가슴에 피나는줄

알았습니다. 시위가 쓸고 지나가는 힘이 엄청납니다. 옆에서 지켜보던 관계자가 초등부 들이 사용하는

활이라고 해서 깜놀 했습니다. 하루에 백번씩만 당겨도 전신운동 될거 같습니다.

당기기 힘든 건 양궁이 아니라 국궁
여자 양궁 선수가 국궁 체험한다고 가서 당기는데 전혀 못 당김.

심권호한테 매다꽃혀봐야지 지까짓게 뭐라고

세손가락으로 했어야지!!!

권호는 한손가락으로도 될텐데 구지 네손가락을...ㅎㅎ

그냥 잡아당기는 거랑 과녁에 맞출정도로 활을 제어하는거랑은 수준이 다른 이야기이긴 하죠. 레슬러나 씨름 유도 처럼 잡아당기는 운동을 하는 사람들 그중에서도 국가대표급은 예외로 쳐야죠

선수용 양궁 성인 남자라도 한번에 쭉욱 당기기 힘들어요
물론 심권호선수는 일반성인 남자 기준외죠
살아있는 전설 그자체

근데 이휘재 딱 한장면 나오는데 왜 이리 꼴보기 싫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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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다 당겨봤지만 개인적으론 개중에 각궁이 가장 쫀쫀하더군요..
물론 양궁중에도 현대 들어서 장거리용으로 특수하게 제조되어 인력으로 당기는것이 불가능에 가까워 도르레의 힘으로 당기게 되어있는것도 있지만.. 그러한 기계적 매커니즘을 이용한 양궁이 아니면 사실상 각궁이 가장 벅참..

태능인은 빼고 해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