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 노사연, 이경규가 자 살을 하러
산에 올라갔다.
먼저 이경규가 벼랑 앞에 서서는
"죽기 전에 결혼이나 실컷 하게 해주세요."라고
하자 하늘에서 수많은 여자들이 내려왔다.
다음으로 노사연이 "죽기 전에 산해진미를
맛보게 해 주세요."라고 하자 하늘에서
온갖 음식들이 쏟아졌다.
마지막으로 최불암. 욕심이 생긴 최불암은
"저는 여자, 음식 둘 다요."
하지만 조용하기만 한 하늘.
화가 난 최불암 왈 "에이... 시X알"
그때 하늘에서 뭔가가 우수수 쏟아져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