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지원 못받는 평범한 직작인이면 현실적으론 1억 내외죠. 1억도 엄청 부지런하고 아껴쓰는 사람 기준이고 보통 7,8000 이라 봅니다. 근데 여친에 차 사면 저거 절반도 힘듬. 그리고 솔까 저기 댓글 단 놈들중에 1억 모은 놈들 거의 없다고 봅니다. 넷상에선 죄다 구라여
이게 진짜 현실적인거죠. 33살에 다들 2억 3억이면 누가 대한민국을 헬조선이라 하겠습니까? 20-30이 왜 그렇게 기성세대에 반감을 가지겠습니까? 대한민국 모든 청년이 중산층 금수저도 아닌데 대체 어떤기준을 갔다 붙여야 2억이 나오고 3억이 나오는지.. 대기업 공기업 다니는 사람이 또 몇프로나 된다고.. 그리고 투자 말하는데 무슨 다들 투자의 신이여?
수능세대 = IMF이후 사회진출 세대 (현 40대 중후반) 대충 비슷하니까 거기부터 지금까지 대동소이하죠
저기서 연봉 -500만원 정도 하면 딱 40대가 겪은 이야기들입니다
저번에 누구 글보니까 40대들은 죄다 대출 잘받아서 집 다 구하고 주식투자 빵빵하게 돈 다 앵쳐두고 뭐 대단하게 사는거로 단단히 오해하고 있는 2,30대들도 널렸더군요... 지표가 어쩌고 증명한다 저쩌고 하면서요
바로 앞 2~3년 전만해도 졸업만하면 취업하고 결혼하던 시대에서 갑자기 헬조선이 열린거 그대로 풍파맞고 자란 애들인데;; 헬취업문, 스펙전쟁의 시작...
지표로만 따지면 지금이 대한민국 최전성기인데... 10년후 지금 2,30대가 3,40대 되었을때 20대 애들이 '지표상 대한민국 최전성기에 꿀빨았던 주제에...' 이런 말 하면 뒷목잡을거면서;;
대한민국은 서민들에게 항상 헬이었음... 그만큼 공정한 노동에 대한 기회와 댓가와 분배가 재대로 안되왔다는 의미
근대 세대별로 누가 서로 불행하다 우기면서 갈라치기 하는게 참 누구 좋으라는 것인지 몰겠어요 (님이 그런다는 말이 아니라 나이대로 구분해서 서로 너넨 이랬자나! 단정짓게 하는 거짓자료 퍼트리고 선동하는 세력들 말하는거임)
서로 합심해서 죠져야할 대상과 관습은 따로 있는데 말이죠;;
본문 내용대로 사는 사람도 있겠지,
하지만 군대 다녀와서 대학 졸업하고 1-2년 정도 걸려서 취업하면 보통 중소기업이면 초봉이 3천 안되는 사람이 부지기수임.
3년 다녀봐야 대리 겨우달고 3500정도 받는 사람 정말 많음.
이런 사람들이 저 본문처럼 1년에 2천씩 모을 수 있을까?
물론 가능은 하지,
하지만 일반적으로 쓰는게 많기 때문에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