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척과 친구들 그리고 동생 주변 사람들은 다들 맞벌이 하며 잘 사네요
저같은 주변 환경이면 본문은 그냥 인터넷 이야기일뿐
항상 느끼는 거지만 잘 사는 가정에 대한 이야기는 못사는 이야기의 1/100 도 안올라옴..
그냥 자극과 관심을 위한 몸부림일 뿐이고
넷상의 일반화는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 중 하나
다른거보다 그런게 좀 있죠.
내 소득이 얼마다. 내 재산이 얼마다. 가 파악이 되면
이제 그냥 그걸 자기 마음대로 쓸 곳 정해서 내놔 하는 경우가 생기는거죠.
안 주면 계속 욕 먹어야하고.
있으면서 엄한데다 쓰려고 안 주는 거라고 생각하는지 난리를 피죠.
아예 애초에 소득자체를 그냥 전부 자기가 관리하려드는 경우도 있고.
그리고 타써라 식이죠.
원래 기본 지출로 얼마를 합의했으면 내가 가진게 그거보다 많든 말든 왜 그걸 자기가 쓰임새를 결정하고 싶어하는지.
이건 꼭 배우자만의 문제가아니라 친구들 사이에서도 이런 애들 있죠.
학창시절에는 모이면 너 얼마 있어? 하고 돈 파악해서 너가 얼마 있으니까 그걸로 뭐 하자. 더 써라.
어른 되서 만나면 니가 잘버니까 이건 니가 쏴라. 너는 돈도 잘 버는 애가 좀 내라. 등등
꼭 여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으로 그냥 이런 경향이 좀 있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