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꼰대죠.
잘못된걸 인지 하려고 하지도 않을뿐더러 인지했다고 해도 바꾸려고 하지 않죠.
그러면서 무조건 자기말이 옳고 대안을 제시하면 건방지거나 사회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죠.
자신이 하는 훈계는 금과옥조고 누군가 본인에게 의견제시만 해도 못받아 들이는 진정한 꼰대..
저 사람이 능력자가 맞다면 그냥 개인사업쪽을 하는게 훨신 성공 가능성이 높아 보임.
뭐 거기에서도 부조리와 진상 고객을 맞이해서 과연 어떤 대응으로 살아남을지는 모르겠지만..
자기 손님이라 생각하면 얼마든지 뭐 마인드를 달리 할 수 있음.
분명한건 회사생활은 절대 불가능.
부조리한건 맞지만 그 부조리한거 일일히 다 찝으면 누구든 회사생활 할 수 없음.
뭐 제대로 된 회사라면 가능하겠지만 지금 제대로 된 회사가 과연 몇이나 될지..
유한양행 같은곳 찾아야 할듯.
이야기 하다보니 다른 방법이 있는걸 알아챘지만 이미 자기가 화가 나있고 어떻게든 권위로 찍어눌러서 내 말에 따르지 않으면 성에 차지않는 상황에 다다른거죠~ 많은 사람들은 적당히 체면을 세워주고 문제꺼리를 만들지 않는 방식으로 해결하려하지만 사생활 침해에 관해서는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도 많죠~ 저 개인도 역시 좀 그런편인데 사내문화가 저런곳이라면 오래 있을곳이 못되는듯~~ 그래도 가끔은 내가 옳아도 상대가 감정적으로 나올때면 잠시 그 상황을 피하는 것도 현명한 것일 때도 있기는 하더군요 사회생활 어려워요 ㅜ
이건 사장이 잘 못한 일이 맞고 사원이 한말도 맞음.
하지만 모든게 순리로 돌아가지 않듯이 사원이 융통성과 지혜를 발휘했으면 사안이 이렇게 커지지 않았을겁니다.
사장님께 개인카톡으로 의견을 올리고 정중히 ~이렇게 하시면 모든 사원들이 좋아할거라고 한다면
사장도 처음에 우기더라 하더라도 머리가 있으면 근시일내로 바꿀 가능성이 충분히 있음.
오픈카톡에 바로 반박을 하게 되면 머리로는 알아도 체면상이나 감정상 자신이 틀렸음을 인정할만한
대인배인 사람은 거의 없어요.
반발감이 드는 순간부터는 사장은 지면 안되는 싸움이 되는거라서 절대로 물러서지 않게됨.
작년에 저도 저런일 있었어요ㅋㅋㅋ
막무가네로 닥톡방 만들고 닉네임이랑 프로필사진 본인껄로 하라고ㅋ
궁시렁궁시렁 거리며 따르는 사람들이 있었고 몇몇이 자르려면 자르시던가라는 자세로 끝까지 반항...저도 글고 회사에 미련없는 사람들이 꾀있었어요 직원 500명 남짓되는 중소기업인지라...
그렇게 3개월 질질 끌다가 단톡방 폭파...ㅋㅋ
그다음부턴 공지 할 내용 있으면 문자로 보내네요ㅋㅋ
군대가서도 조직생활을 저리 했다면 매일 영창감이겠구만요.
개인도 중요하지만 속한 단체도 중요하고 그 단체(회사)의 대표와 가진 입장차이가 있을텐데 저리 동등하다
생각하고 같이 말싸움하고 부러져 버리는거는 전 현명한 처사라고는 생각 되지 않습니다.
어차피 손해보는거는 개인이고 저 사장이란 사람은 마인드를 보니 말이 통하거나 변하지 않을 사람입니다.
그것을 이해 시키기위해 말단사원이 사장과 다투고 기존 관례나 불합리등에 정면 도전을 하는것은
멋지게 보이지만 결국엔 개인의 피해로 돌아오는 현실이죠. 이 사회가 그렇습니다.
나이먹다보니 저도 꼰대가 되는지 조직에서 밑에사람이 자기색깔과 주장이 너무 강하면 대립이 많아지고
아웃사이더가 되는 경향이 보여서 지껄여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