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메수엘라 처럼은 아니고 이미 베네수엘라보다 먼저 망했어요... 정치적으로도 좌우를 넘나들며 정권교체가 이뤄졌고 그에따른 다양한 경제정책에도 몇번의 디폴트를 선언했을정도로 폭망한 국가가 아르헨티나입니다. 그리고 베네수엘라가 세계최대 원유매장량에도 불구하고 폭망한건 미국의 경제제재 때문인것 같아요.
달러 페그제가 겉으로 보기에는 그럴 듯 해 보이지만...다른 나라들이 쉽게 못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제조업이 발달 해 있거나 산유국 정도 되어서 달러가 계속 수급되면 잘 돌아 갈 수 있지만....그렇지 못한 나라에서 페그제를 쓰면 공식적인 달러 환율은 고정돼도 늘 달러가 부족해서 암시장이 활성화 될 수밖에 없습니다...달러 자체를 그냥 통화로 쓴다는것도 불가능 하고요(화폐 자체가 부족해 짐)....지금 그 폐해가 들어 난 좋은 예가 레바논 입니다. 달러 페그제 하다가 중앙은행이 완전 거덜났고 역대 최악의 국가 부도 사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늘 그랬듯이 이번에도 또 국민들만 고통받고 한 10년 후에는 다시 원 상태로 돌아갈 겁니다...
대통령 하나 바뀌었다고 저런 짓이 가능하다는 게 후진적인 것임.
그동안 우리나라가 그나마 시스템을 욕먹으면서도 준비해와서 지금 ㅄ대통이 와도 그나마 한순간 나락으로 안가고 버팅기고 있는 건데
시스템을 움직이는 건 결국 사람이라 윗대가리 사람이 ㅄ이면 결국 시스템도 얼마 견디지 못하고 망가지게 됨.
사실 우리나라도 시간이 별로 없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