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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2-11 11:16
[안습] 블라] 크리스마스 선물 요청에 연락 두절된 남친.jpg
 글쓴이 : 드슈
조회 : 3,460  

0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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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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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사레 23-12-11 11:17
   
어그로가 과하군
또돌이표 23-12-11 12:25
   
나같으면 사주겠네. 600으로 저런거 하나쯤 사주면 좋잖아?

언젠가 어떤 남자가 고민을 이야기 했는데 부업으로 돈 200을 만들었대요.
그래서 이걸로 명품백 하나 사주고 싶데요.

어떤 답을 찾았는지 아세요?

200으로 명품백 선물하면 해줘도 욕먹어요.

그럼 더 많은 돈이 필요한거냐? 하면 그것은 아닙니다.
돈이 중요한게 아니라 유니크함이 중요한거에요.

200짜리 흔한 명품백 보다는 80짜리 머리핀이 더 낫습니다.

저것도 비슷해요. 어떤 여자가 1천만원짜리를 들고 다니겠어요?
근데 여자가 400 준비해 준다잖아.
그럼 600 정도 투자해서 선물해 줄수 있어요.
더구나 유니크함이 남다르죠.

나같으면 100% 해줍니다.
저거 해주면, 헤어지고 난 후에도 여친의 여자친구들 사이에서 1천만원짜리 사준 놈이라고 기억됩니다. 200 짜리 사주면 기억도 안해요. 너무 흔해서.
여자 입장에서 보면 저런건 "내 남친이 해줬다" 고 자랑하기 딱 좋은 템이에요.
근데 200 짜리는 들고다니기도 힘들어요. 왜냐하면 친구중에 누가 들고 올까봐...
여자들은 그런걸 제일 싫어해요.
모처럼 옷 장만해서 나갔더니 친구가 같은옷을 입어. 이런거요.

저런거 들고 다니면 친구들 중에 저런거 들고 올친구가 있을까?
     
스리슬쩍 23-12-11 12:37
   
그래서 여친 선물 해준거 중에 젤 비싼게 얼마짜리에요?
여친마다 천만원이 넘는거 선물하려면 연봉이 얼마길래..
          
또돌이표 23-12-11 14:13
   
어휴 연봉 3천에도 자가용을 뽑잖아요.
게다가 400 지돈으로 메꾼다는데..
해줄 수도 있죠.

그리고 말했지만 유니크 함이 무기라고요.
돈 없으면 정말.. 80만원짜리 머리핀을 해줘도 되요.
유니크 하기 때문에..
이런거 두고 두고 자랑한다구요.(내 남친이 해줬다..)

여자들 허영심 정도 만족 시키는데는 돈이 좀 들긴 하는데..
포인트는 돈의 액수가 아니라 유니크함이다.. 이거라구요.

저게 천만원짜린데 해준다.. 가 아니라.
저런건 개나소나 갖고 다니는게 아니라서 해준다. 라는 거라구요.
     
개구바리 23-12-11 13:02
   
퐁퐁 설겆이 호구 ATM

대충 님 친구분들이 뒤에서 여자한테 님 소개할때 앞머리 넣을 문구들 같네요?
아프리카 별창들한테 가산탕진하고 징징거리는 남정네들 중에 종종보이는 타입이죠?
          
또돌이표 23-12-11 14:14
   
가산 탕진이라니..
몇년간 통째로 합쳐서 해달라고 하는거고 400까지 부담한다는데

이런걸로 가산 탕진이니 뭐니 하는거면..
그냥 차라리 결혼 말고 OP 나 다니세요.
               
암살 23-12-12 09:36
   
님과 같은 방식으로 제생각을 말해볼게요.

애초에 저런식의 선물요구는 금액이 문제가 아니고 선물해 줄 남친 당사자가 기분 나쁜 방식입니다.
저런식의 허영심을 채워주는 호구 남친이라고 친구들이 이야기 할거 같네요.
80만원짜리 핀을 왜 사줘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천만원짜리를 400보텐다고 사준다는 본인 생각도 전혀 이해하고 싶지도 않아요.

애초에 지혜로운 여자였다면 사랑하고 결혼할 사람이 선물할 돈도 아까워합니다. 뭐.. 님 댓글보니 지혜로운 여자를 만날일은 없을거 같긴하네요 ㅋ
               
개구바리 23-12-12 12:49
   
님 우리와잎님 결혼할때 맘에드는 예물 골라보라고 쥬얼리샵 데려갔더니 50만원짜리 진주목걸이 골랐던가해요 결혼 10년차에 명품 사주겠다며 데려갔더니 20만원짜리 목걸이 하나 골라요. 돈쥐랄 왜 하냐 돈아깝다구요 그돈가지고 남편 한약 하나 더 사거나 딸애들 학원비 보태겠다 하길래 걍 출퇴근용 쓰라고 레이 경차 한대 사주고 치웠죠. 연애할때도 제가 선물해준거보다 받은게 더많아요. 사랑은 주고받는거라나?

그녀는 참고로 젊을때 걸그룹 나가봐란말 주변에서 들었을정도로 예쁜사람이구요 나이먹은 지금도 눈부실정도에요. 제 사업힘들때 걱정마라 안굶어죽는다 내가 붕어빵장사해 당신 먹여살리겠다던 여자구요 시아버지 만성신부증 간병할때 자기콩팥 필요하면 떼서 시아버지 드리겠다던 여자에요.

그런 여자가 님한테 올까요? 저는 그런 생각이 안드네요,

왜냐구요? 님이 사랑을 위해 돈안아끼는 남자가 아니라 같이 인생살아가기엔 너무 한심한 남자로 그녀타입 여성에겐 보일확율이 매우높기 때문이에요. 님 주변친구들이나 여자들이 님을 볼 시선마냥요. 여자에게 돈으로 허영심찌든 사치품으로 사랑을 증명하고 그런게 당연한줄아는 한심한모습이 아니라 님 자기자신으로 증명하고 확신주세요. 진짜 제대로된 여자에게 필요한건 바로 그런거랍니다.
     
1997918 23-12-11 13:15
   
너 일부러 그러는거쥐?
     
Bergkamp 23-12-11 13:16
   
이러니까 우리나라가 점점 혼인율 출산율이 박살날수밖에 없지 ㅉㅉ
     
돼지고기 23-12-12 15:05
   
혹시 ㅄ이세요??
태양속으로 23-12-11 12:40
   
통으로 선물로 해주자니 큰 금액이 부담되고,
여친의 도움을 받자니 나중에 헤어졌을 때에 소유권 문제에서 불리하고,

결혼 결정된 후면 몰라도, 걍 썸이면 도망이 상책~
개구바리 23-12-11 13:41
   
걍 예쁘면 예쁠수록 개념차면 개념찰수록 저딴 정신나간 말은 하지도 않구요
또 사달란다고 저런 터무니없는 금액을 사주는 머리빈 남자 고르지도 않아용
진짜 남자 사랑하고 또 인생 같이 해나갈 생각있다면 그돈아껴 집장만 자금 애 교육비 저축하죠

뭐 하긴 저런 골빈여자들 저딴짓 할수있는것도 들어주는 골빈호구남들이 있기 때문이긴하니 끼리끼리 만난다랄까 ㅋ
파스토렛 23-12-11 13:42
   
글쓴이가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모르지만 ...

직장인이 천만원 넘는 백이 필요할지 모르겠네요 ....

검색해 보니 평균 연봉이 4800 이던데 ....
     
마칸더브이 23-12-12 11:01
   
ㅇㅇ
지방간 23-12-11 15:07
   
남친 안도의 한숨... 휴우!~ 정체를 일찍 알아서 다행이다.
황구라요 23-12-11 15:43
   
아내였다면 해줬겠지
여친이잖슴
저런 여자들 덕분에 연애도 포기하게 되는 거 아닌감?
물론 난 쌩아다모쏠이니까 해당없슴
구레나룻 23-12-11 16:57
   
저런거 볼때마다 남친 한테 무슨 선물을 해줄까 궁금하네여
물비 23-12-11 17:15
   
개냔이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글나라 23-12-11 17:29
   
그냥 여혐 자작글 가지고 또 왜 이렇게 방구석에서 과몰입 함 우리 할배들 ㅋㅋㅋ
도마리 23-12-11 19:50
   
결혼한 부인이면 모를까 똑똑하고 강단있는 청년일쎄
삼족오m 23-12-11 20:28
   
저게 십만원짜리라도 저런 식이라면 손절해야지
금액이 중요한 게 아니라 인간의 됨됨이가 언제부터 선물을 당연 시 하고 기대하고 그러나
저런 인간이라면 근본이 썩어빠진 인간이라 멀리해야 함
문제는 저게 자작글 같지?
직접 당한 사람들 입장에선 저런 일이 비일비재 하다.
자작글이라 착각하지 말길 바람
스베타 23-12-11 20:41
   
뭐 얼굴 안되고 인품 노답에 키작고  스타일 안좋으면 사줘도 무방. 그런데 다 갖추고 있는 사람이 저걸 왜 사줘.
저런거 버릇들면 다음엔 더 큰걸 사줘야 만족함. 그러면 매해 선물 사줘야 되는데 나중엔 몇천짜리 사줘야됨?
재벌이야?
그날을위해 23-12-12 14:36
   
도른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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