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밖에 회식, 고수(게임), 화이팅(fighting은 싸움이라는 의미. 그래서 보통 hwaiting으로 씀) 등은 대체할 영어 단어가 없어서 발음 그대로 쓰지요

재밌네~ㅎㅎㅎ

재벌(財閥)은 한국에만 있는것도 아니고 원조는 일본... 영어로는 zaibatsu

일본은 사실상 20년전부터 무너지지 않았나요?
'대기업=재벌'을 설명할 수 있는 나라는 현재 우리밖에 없구요.
원조는 일본이다 라는 말을 쓰기가 애매하네요.

이스라엘?

이스라엘도 한번 수술 당하지 않았나요 여태 그러나요

일본은 이제 재벌구조는 아니죠. 우리도 없어져야할 문화.

chaebol과 zaibatsu는 비슷한데 몇몇부분은 또 달라서 구분해서 말함

제가 알기로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던 단어가 그 의미를 담아
세계적으로 통용 되는 첫 시작점은 '고수'입니다.

1998년 시작된 스타크래프트로 인해 배틀넷에서
'고수'라는 단어를 외국애들이 알게되고 그걸 그대로 사용하면서
퍼지게 됩니다. 위에 언급된 단어들도 인터넷과 함께
우리의 문화가 빠르게 퍼지면서 사용된 예이기도 하죠.

전에 드라마 도깨비를 고블린으로 번역해서 배포한 놈은 진짜 지금 생각해도 한심한 머저리라고 생각함.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고블린이라니...ㅋ

의외로 '대박'이 없네? 예상했었는데...ㅎㅎ

기레기 있을 줄 알았는데..의외네요.

먹방의 경우, 서양애들이 종종 '묵뱅'이라고도 하더군요. ㅋ

[https://i.imgur.com/ypSta9G.gif]

다른 건 별 느낌이 없는데, 반찬이 등록된 건 정말 나이스하네요.

오빠는 진짜 동남아 친구들 많이 쓰던데ㅋㅋ 깜짝놀람;;

가즈아도 있는데..

응? 기레기가 없다는 게 의외네.

왜구 날조 언플질인 사무라이,닌자따위보다 훨씬 좋네요.

그리고, 위에 어느분도 언급하셨지만, 도깨비는 진짜 아깝습니다.
Demi-god,Immortal 도 모자랄 판에 고블린이 뭐니 고블린이...

도깨비를 그냥 도깨비로 안하고,
고블린으로 번역한 색히 다음부턴 지 이름 석자도 꼭 번역해서 알려줘라.

한국 서양 양쪽 문화 다 모르는 사람이 번역하면 그꼴이 되는 듯

내 생각에 이런 분위기가 제대로 자리 잡기 시작한 건 어디까지나 <<강남 스타일>> 때 분위기 조성 됐다고 봄.
물론 그 전에도 가끔 우리말이 그대로 사용 되는 것이 있기도 했지만,
가장 큰 건 <<오빤 강남 스탕ㄹ>> 하면서 오빠라는 말이 제대로 자리 잡기 시작하고
거기에 완전한 방점을 찍은 게 <<먹방>>이죠.

거기에 몇분도 말했지만 고블린 사건은 뭔가 왜구들 세뇌교육의 효과가 아닌가 의심이 갈 정도로 무뇌아적 발상이었고,
많이 많이 안타까웠던 것들이
반찬을 사이드 디쉬 정도로 번역해 버리는 무지와
그것을 진짜 사이드 디쉬처럼 쳐먹고 있는 외국인 들을 볼 때 썩을 것 같은 눈이구요.
거기에 국/탕/찌개를 전혀 구분하지 않고 스튜 정도로 번역해 버리는 용감함을 보는 거 등이에요.

제발 덜렁  김치만 맥이지 좀 말았으면 합니다. 
우리 맛 볼 때 말고 김치만 우걱우걱 씹고 있는 경우가 그리 많나요?
반찬은 반의 찬이에요.

gosu
cho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