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이 통번역이라 여러 회사에 가보길 15년..짧게는 1달, 길게는 2,3달 정도 회사 들락날락 하다보면
전체적인 분위기가 어렴풋이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05년에 입사해서 지금까지 저런 여왕벌 5명정도 봤지만 대부분 길게 못감..
우선 기존 여직원들의 등쌀 및 견제에 지쳐 떨어져나가는 경우가 가장 많고,
그걸 견디며 더욱 여우짓을 하면 남자들도 눈치채고 손절함ㅋ
그 중간에서 저울질을 잘해야 하는데..처음에는 잘하다가 방심해서 폭망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게 본인이 이용한다기 보다는 그냥 주변에서 난리 치는 경우도 많아서 ... 본인은 그냥 아무 생각 없는 경우도 있어요 남녀노소 차별없이 대하는데 유독 이성들이 설레발치고 그거 보고 눈꼴시어서 동성들이 욕하고 ..이게 거의 무한 반복 그나마 시간 지나서 아 그냥 친절한 성격에 예쁜 아이였구나 하면 차차 괜찮아지는데 초반에는 이래저래 좋기도 하고 싫기도 하고 그런 시간들이 흘러가죠 오해도 많이 받고
나이 먹으면서 이런저런 사람들 많이 경험해보니 결국, 아무리 외모가 뛰어나고 언변이 좋아도 업무 능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6개월 못가더이다. 아무리 모자란 사람들도 3~4개월 여지만 주고 계속 이용만 해먹으면 자기가 이용당하고 있다는걸 눈치채거든요. 그렇게 회사 내에서 슬쩍슬쩍 남들 이용만 해먹으면 결국 6개월쯤 뒤면 아주 안좋게 입에 오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미남 미녀의 삶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나쁘게 표현하면 매일 불특정 다수인이 빛보증을 서주세요 하는걸 거절하는 일상
좋케표현하면 저렴한 이자의 사채좀 쓰실래요?
그게 직장이면 골치아프죠 거절의 대상이 직장상사 동료들인데 거절을 해도 문제고
작은호의를 받은것도 문제고(상태가 착각하니) 특이나 이성에 대한 호르몬 작용으로 일어나는 일은
진짜 비상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고 동성의 시기 질투가 문제고
미남 미녀가 직장생활을 오래 못하는 이유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