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20만톤 화물선이 운하에서 대각선으로 끼어서 운하가 막혀버리는 대환장 사태 기관 고장으로 인해서 동력 잃고 저대로 대각선으로 배가 끼인상황 덕분에 전세계 화물선들이 운하 앞바다에서 정모중 20시간 가까이 막힌상황 저기 끼어버린 배는 일단 동력은 회복했는데 여전히 못빠져 나오는중.
현재시간 상황을 보니 지금도 그자리에 여전히 가로로 길막하고 있는데 저럴 땐 어쪄죠? 저런 20만톤이나 되는 배를 끌 레카차가 있나? 수리는 좀 천천히 한다고 해도 우선 운하 한쪽으로 배를 밀어서 한쪽 레인 이라도 열어서 다른 배들이 교대로라도 통과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거 같은데? 덩치가 덩치라 뭘 해볼 수 있는게 없겠네요.
보도를 보니 지금 바지선 몇 척이 들러 붙어서 작업을 하고는 있는데 운하 불통이 며칠간 계속 될 수도 있다고 나오네여. 운하에 하루에 50여척 이상이 통과한다니 며칠 동안 막히면 장관도 아닐 것. 그러니 그런 걸 피하기 위해 아마도 현재 운하로 향하고 있는 배들은 근처 항구에 들러서 며칠 쉬지 않을지?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세월호는 1994년 6월 일본에서 건조됐을 때 용적(화물을 실을 수 있는 부피)을 나타내는 총톤수가 5997t이었으나 한 달 뒤 589t 늘어난 6586t으로 개조됐던 것으로 일본 국토교통성이 확인했다. 세월호는 이후 일본 가고시마와 오키나와를 18년간 운항한 뒤 2012년 10월 한국 청해진해운에 매각됐다. 청해진해운은 배를 도입한 직후부터 이듬해 3월까지 전남 목포에서 객실 증설 공사를 진행해 총톤수를 6825t으로 늘렸다. 건조 직후에 비해 828t이나 총톤수가 늘어난 것이다. 객실 정원도 일본에서 운항 때의 804명에서 921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