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도 돌팔이가 많나 역시 의료는 한국이 진짜 GOAT다

다행이네요.

백혈병이 아니라니 다행이네요.

소아빈혈 정도면, 그리 큰 병은 아닐 것 같습니다.

외국인 근로자의 가족이 와서 한국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는 거네요.

이런게 쉽게 가능한가 싶어서 찾아보니,

원칙적으로는 비자 발급 억제 대상자인데, 서류를 통해 '필요성'이 입증되면, 비자를 주고 있군요.

구글 검색을 통해, 영사관의 아래 답변이 검색됩니다.

https://overseas.mofa.go.kr/lk-ko/brd/m_2377/view.do?seq=775003&srchFr=&%3BsrchTo=&%3BsrchWord=&%3BsrchTp=&%3Bmulti_itm_seq=0&%3Bitm_seq_1=0&%3Bitm_seq_2=0&%3Bcompany_cd=&%3Bcompany_nm=

소아빈혈로 구글 검색하니, 병원 의사의 답변이 아래와 같은 것이 있네요.

https://amc.seoul.kr/asan/depts/child/K/bbsDetail.do?menuId=4342&contentId=259897

"소아청소년기 빈혈의 가장 흔한 원인은 철결핍성 빈혈이며, 대부분의 경우 철분 섭취 부족에 의해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철결핍성 빈혈의 경우에는 철분체 보충 요법과 식이습과 교정으로 쉽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의 육류와 생선, 조개, 새우 등에 포함된 동물성 철이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성장기에는 충분한 양의 육류와 어패류를 섭취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콩, 녹색채소, 감자, 견과류 등에도 철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런 문서를 보니, 특별한 경우가 아닌 한, 치료는 별로 어렵지 않아 보입니다. 편식 안 하게 하고, 잘 먹이면 쉽게 치료될 것 같네요. 단기적으로는 철분제를 먹일 필요가 있고요.

소설 동의보감에 보면 허준이 막 약처방을 해주는데..
약재가 너무 비싸.. 그래서 싼걸로 해줬는데..
유명한 짤.. 낫들고 "울엄니 날때까지 못가유.." 하는 짤이 탄생합니다.

치료가 별로 어렵지 않아 보이는건 우리나라겠죠.
저 집은 아마도 제대로 먹기 힘든 집안이 아닐까 싶은데..

혈액암은 아니지~
혈액암이 얼마나 어려운 병인데,
아니, 문외한인 나도 아는데 의료진이 혈액암을 의심한다고, 백혈병까지야 그러려니 하겠지만,
헐~

선지국 맛있어...

다행이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