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더 함.
10여년전에 편돌이 할때 고딩이 젤 하나를 훔쳐감.
CCTV 테이프 들고 해당 고등학교 찾아감...
방송실에서 테이프 돌려보고 훔쳐간것 확인했는데 방송실 애들이 전교생에 들자고 학주에게 말함..
-_-;;;
다행히 그런 상황은 만들어지지 않았고, 마침 그날이 건강검진 날이라 학주랑 교실 돌면서 범인 찾아서 해결.
모텔 카운터 보고 있었는데 커플이 들어와서 방 하나 줌.
잠시 후 여자는 울면서 뛰쳐나오고 남자놈은 씩씩 거리며 내려와 한다는 소리가.
나 어느 학교 고딩이니 돈 돌려줘! 꼬우면 경찰에 신고 하던가!
...라고 당당히 말함. 신분증 검사 같은 것도 안한 불찰도 있으니 그냥 조용히 환불해주고 보내줌.
그리고 담담히 담임이였던 학생주임 선생님께 전화 돌림.
그 후배놈 어떻게 됐을까? 궁금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