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고. 그 때문에 실제로 다 저렇게 합니다. 마구 찍어서 잘 나온 스냅을 선정하기 때문에. 계속 포즈 바꿔가면서 다양하게 취해줘야 합니다.
물론 포즈만 기계적으로 바꿔대는 경우보다 좀 춤추듯이 보이지만, 사진 컨셉 자체가 발랄함을 원하는 거면 좋은 스냅 잡을라면 실제 저런 느낌으로 해야겠죠.
사촌동생이 모델 겸 FNC 연습생 캐스팅됐었는데.. 한때는 네이버 메인배너에 올라오기도 했었음 ㅇㅅㅇ 의류 모델의 경우는 일이 약간 들쑥날쑥하고 스튜디오에서만 찍는게 아니고 배경 좋은데 미리 찾아놓고 이동해서 찍고 옷갈아입고 무한 반복 ㅇㅅㅇ 포즈도 우려먹는데 한계가 있어서 은근 골치아플지도..
결국은 표현력의 차인데..
어느 의류 모델의 인스타 들어가면 옷만 다르고 똑같은 구도에 똑같은 자세로 찍은 사진이 수백장..
나름.. 가장 예쁘게 나오는 각도라 그리 찍겠지만..
보다보면.. 그 사진이 그 사진같고.. 구분이 안될때도..
이래서 일류와 이류의 차이가 표현력에서 나온다는구나 이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