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건 문맥을 모르고 그냥 보면 착각이 가능한 사안임.  되려 우천시라는 중국어를 포함하지 말고 "비가 올 경우에는" 이런 말을 쓰면 되는 것임.  중국어 유래 언어를 모른다고 멍청하다고 하면 안되는 것임.  물론 학부모 세대들이 멍청할 수는 있겠지만 위의 사례는 좀 핀트가 어긋남.

그러니까 더더욱 문제라는 거에요.
얼마나 책을 안 읽으면, 우천시, 금합니다. 심심한 사과, 이런 기본적인 표현도 몰라가지고 저런 반응이 나온다는 걸까요? 그걸 가지고 맥락 따지고 뭐 따지고 하는 게 더 이상한 거라고 봅니다. 저건 그냥 멍청한 거에요.

우천시를 어떻게 중국어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지...
한자로 만들어진 단어는 다 중국어임?
수천년 우리 민족이 한자를 사용했는데, 다 중국말 한것임?
본인 이름도 아마 한자로 되어 있을텐데... 중국 사람임?

단순히 중국 폄훼하는 분위기에 편승해서, 본인들의 무식을 정당화 하지 않았으면 함...

와...이걸 문맥을 모를 수가 있나?

"내일 학교 운동장에서 모입니다. 우천 시 장소 변경합니다."
이런 식으로 쓰는데 문맥을 모를 수가 있음?

조식, 중식, 석식이 문맥을 알아야 이해할 수 있는 단어임?

다른 글들에서도 느꼈지만,
이 분은 자기 뇌피셜을 너무 확신을 갖고 말하는게 문제인 듯
아니면 그냥 중립적 입장인 듯 말하면 있어 보인다고 생각하시는 건지..

무슨 말하려는지는 알겠지만 이 경우는 아니라 봅니다

우천시 라는 말이 한자어를 알아야 이해하는 수준도 아니고
자주 쓰는 동음이의어가 있어서 혼동될 것도 아니고
딱 중학교 수준의 단어죠

저도 전문용어까지 한자어 100년이 걸려도 조금씩 순우리말로 바꿔야한다는 입장이지만
이미 한자어 따로 몰라도 쉽게 습득 가능하고 햇갈리지 않은 단어들은 어차피 품고 가야합니다
그리고 그런 수준단어는 중고교만 제대로 나왔어도 거의 알 수준으로 쉽구요

저건 걍 학부모들이 무식한거에요
이해를 돕는 것도 선이 있죠
적당히 어려운건 쉽게 쓰겠지만
저런 대놓고 무식들에게 맞춰주려고 계속 쉽게 쉽게 가는 것도 좋은 현상은 아니라 봅니다
선이 있어야죠

'무운을 빕니다.'도 웃겼었는데,
'사흘'도 4일로 인식하는 경우들도 있고,

기사는 본 거지만 국수 사과는 진짜 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과서는 도서관 사서 선생님에게 반납해주세요 : 교과서를 사서 도서관에 반납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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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는 착혀~

국수 사과에서 말을 잊었씀다..ㅎㄷㄷ

이런걸 일반화라 하는거지.
요즘 수능에 논술도 없다고 하더만.
책을 읽는 환경이 아니니 더더욱 바보되는건 맞지.

다만, 저 위의 예처럼 전시민이 등신은 아니지.
그냥 저 위에 사람들이 등신인걸 왜 일반화 시키냐 이그다.

물론 요즘 많기는 한거 같더라. 등신들이. 무식하고.

여기 또 다른 등신 등판이요~~~

일반화라는 글을 쓰면서도 '문맥'과 상관없이 쓰는 등신 등판이요~  ㅋㅋㅋ

아~  잼나요^^

아..  그리고..  제발...    전시민과  '전 시민과'  이런 정도는 좀 가려서 써 주세용~

기본 한자를 배우질 않으니

한자를 가로치고 넣어줘야할듯...
회사생활 안하고 애키우는사람들 여럿되어서 문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