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단부터 임원까지 가면서 내가 느낀 바로는
저런거 다 필요없다 입니다.
복지 그지같을때나 복지 졸라 챙겨줄때나 오히려
회사 직원들의 근무 태도는 의도와는 다르게 정 반대로
흘러가더군요.
그냥 회사 분수에 맞게 운영해야지.
직원들 좀더 좋은 환경에서 일하게끔 노력한다고
좋어지는거 별로 없어요
누릴려고만 하지 저기 인터뷰처럼
나도 더 잘해야지 하는 그런 인간 단 1명도 못봤습니다
직원도 똑같음.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하고 정말 회사를 위해서 가정도 소홀히 할 정도로 헌신하지만 변하는 건 없고 능률적으로 한 일의 성과는 회사와 임원들이 꿀꺽
애사심으로 내 일처럼 해도 변하는거 하나 없음. 그냥 ㅈ나게 일해도 변하는거 하나 없네 걍 연봉 더 많이 주는 곳 자리나면 옮겨야지 끝
업무환경 힘들다고 개선해달라고 요구해도 들은척 만척 사람 갈아서 이득취하려고만하지
결국 사람취급해주고 경력 성과 인정해주는 회사로 유능한 사람은 다 옮기죠. 그럴 능력안되는 직원들만 속에 불만만 품고 어거지로 시간만 때우고 월급만 타가다 회사 망하는 테크
개인적으로 복지의 경우 솔직히 있어도 좋고 없어도 됨.
문제는 임금부분입니다. 복지에 임금도 포함된다고 말씀하실수도 있으시나
현재 중견기업 정도까지는 어느정도 괜찮은데 그 밑에 2,3차 협력업체에
방문이나 심사가보면 아주 가관임.
제가 판단했을때의 업무량은 3명분인데 그걸 1명에서 말도 안되는 임금으로 일하는곳이
많았으며 그것을 알고도 악용하는 임직원들이 너무 많음..
느낀건 그런 임직원들 밑에는 그저 그런사람들 밖에 안남아 있더군요
아주잘 지적했음
저런 기업들이 늘 꿈꾸는게 구글같은 회사인데 복지만 따라하지
성과 미달자 해고에는 매우 소질이 없고
또한 괜히 잘못 짜르면 노동부 신고해서 회사 손해 입히고 이미지 망가지고 그래서 잘 못짜름.
대부분의 직원들이 존나 갈궈야 그때 일하는척하고
냅두면 진짜 아무일도 안하고 생각 자체가 없어
그래서 한국회사는 과장 부장 정도 되면 악마가 자연스럽게 되버림
회사가 직원에게 너무 잘해주면 직원은 회사를 이용해 자신의 사욕을 챙기게 됩니다. 잘해주는것은 적당히 해주고, 확실한 성과가 없으면 칼같이 쳐야합니다. 그래야 제대로 돌아갑니다. 그냥 오냐오냐 받아주면 전부 다 복지로 해달라 하면서 성과없는 회사가 됩니다. 그러면 부도는 뻔~한거죠.
IT나 겜회사가 한두개 히트해서 돈좀 왕창 벌면 벌리는 실수 패턴이 있죠
뒤이어 유지가 된다는 보장이 미비한데 무리한 보여주기식, 겉멋 복지 (복지를 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무슨 구글 블쟈라도 된냥 코스프레질)
대형게임회사가 된냥, 혹은 대작한답시고 사람을 무리해서 늘리다가 관리안되고 기존에 대박함 냈던 인원들은 뭐라도 된냥 매너리즘.. 새로 뽑은 인원들은 매니징이 안됨 고로 신작은 안나오거나 프로젝트는 계속 쫑남
인원은 더 뽑고 더 좋은애들 델꾸와도 뭐가 진행이 안됨
그렇게 1 2년가다가 이제 잔고 바닥 보이면서 망하기 시작
케바케. 오히려 성과 좋아지는 회사들도 있음. 그 직장 잃기 싫어서 더 열심히 한다고..
복지의 문제 이전에 회사 능력의 문제일듯. 저쪽 계통이 오래가는 회사 자체가 드물어요. 모바일 게임사만 해도 컴투스 빼고 전멸했고 대형회사라고 해봐야 한게임 넷마블 엔씨 넥슨 같은데 빼면 수도 없이 망했죠.
저건 특별하니까 티비까지 나오는거고 반대로 회사서 사람 부려먹는거 보면 가관인 회사는 엄청 많음.
명절때 선물세트 하나 아까워서 참치선물세트사서 반으로 나눠서 사람들 나눠주고 요즘에야 최저임금이하주면 죄다 신고하니 그렇게 주는데는 없지만 예전엔 최저임금도 안주는데 많았음.
전기 사용하는 작업장 천장에 빗물이 흘러도 보수도 안하고 요즘은 인건비 줄이려고 인력아웃소싱으로 계약직만 졸 돌리고 법적으로 제공해야하는 휴식시간에 청소시키고 너무 많아서 다 적지를 못하겠네
회사가 잘하는걸 탓할 필욘 없는 것같고 일반상황도 아니고 되기도 요원해보이는데요
이뻐서가 아니라 좋은 생산환경에 투자인데 막말로 농장서 클래식 틀거나 하는것처럼
내부사정은 몰겠고 보이는 것만으로 말할수 밖에 없는데
느즈막히 출근해서 카페테리아 향하는 직원이 누린만큼 책임도 같이 져야 하지 않을까요
뼈를 묻는다는건 단순히 내가 계속 있어줌이 아니라 인생을, 모든걸 바친다는 표현인데...
군인이 밥 잘 먹는다고 총 잘 쏘는건 아니지만 밥이 개판이면 잘 쏘고 싶지도 않죠.
밥 잘 주고 복지 좋으면 누구라도 의욕과 사기가 높아질 겁니다.
회사는 그런 사람들을 잘 꾸려서 능력을 뽑아내야 되는거구요.
단순히 복지 때문에 회사가 망했다고 일반화 시키기에는 그냥 개돼지 얘기 할려는 자료로 밖에 안보이네요.
그냥 베네수엘라 생각 하시면 되는겁니다
경제가 망했는데 최저임금 인상하고 복지를 유지하고 있죠
그런데 국민들 삶이 나아졌나요
위 내용하고 똑같은겁니다
회사는 수익이 안생기고 직원들은 복지를 누려요
이상태로 유지가 되면 어떤꼴 나나요 회사 사라지고 복지도 사라집니다
회사 매출 올리고 복지를 하나 하나 늘리면 아무상관없는겁니다
복지를 할려면 기본적으로 경제 탄탄해야하고 회사 매출이 있어야 합니다 1순위입니다
애초에 게임회사는 일반회사들이랑 시스템이 다르잖음.........
쿠키런 대박친건 맞는데.. 저게 유일하다면 저게 문제가 맞네요..
글 자체가 마치 실적은 안나오는데 밥만 잘 주는 이미지로 유도 했지만..
주가는 주가고.. 수많은 세계 게임회사들 보면 up보단 stable을 추구하는게 차라리 훨씬 더 회사에 좋기도 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