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유머 게시판[1] [2]
HOME > 커뮤니티 > 유머 게시판
 
작성일 : 21-09-02 09:11
[유머] 조선 활잡이의 특징
 글쓴이 : 튀김우동
조회 : 9,560  


ㄷㄷㄷㄷㄷㄷ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공갈왕 21-09-02 09:25
   
양궁 아니었으면 공갈치고 있네할 이야기
     
후두러까 21-09-02 09:34
   
닉값 스럽네요 ㅋㅋ
     
초율 21-09-02 10:12
   
활은 더 작은 국궁이..
사거리는 더 길죠..
다잇글힘 21-09-02 11:13
   
사실 활잡이 능력보다는 판옥선이 왜 16세기에 만들어졌는지에 대해 초점이 맞추어져야 할 문서인데.. 왜선들이 저렇게 방패를 갑판옆에 두르기 시작하면서 갑판을 하나 더 올리고 배의 크기를 키운 것입니다. 기존의 병선들은 그냥 세곡선과 별반 차이가 없었습니다.
     
두루뚜루둡 21-09-02 17:31
   
당시 왜나 명이 만들지 판옥선처럼 만들지 않은 이유로 접근하면 활이나 대포의 운용이 나올테고 궁수의 육성이 쉽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당시 궁술의 수준차를 알 수 있는 것이겠죠
여러 관점은 존중 받을만 하다고 봅니다
     
다잇글힘 21-09-02 18:11
   
단지 두 나라의 병과별 능력차이보다는 전술적으로 어떠한 의미가 있느냐와 관련해서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저격수 수준으로 활을 잘 쐈다는 부분이 해전에서는 그렇게 중요한 부분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에 대한 대비를 하면 되기 때문에

높이가 낮은 기존의 군선들로 일본의 세키부네들을 상대할 경우 화포나 근접공격을 방해하는 무기들 효과 이내로 들어오게되면 사실상 일반적인 야지 근접전이나 마찬가지가 됩니다. 비록 승선인원이 수십명정도 밖에 안된다고 하더라도 어차피 때로 덤벼들기 때문에 방패로 차단해놓으면 적의 밀집공격을 막기 위한 활의 쓸모는 확 떨어집니다

하지만 갑판을 위로 하나 더 놓고 병사들이 활동하는 높이를 높이면 우리는 수성전 상대는 공성전에 가까운 포지션이 됩니다. 적이 갑판위로 오르기전에 방패너머의 선상의 적을 위에서 활로 쏠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중요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왜선이 방패로  측면을 뒤덮은 것이 판옥선으로의 진화를 불러왔다는 것입니다.
소문만복래 21-09-02 14:37
   
저러다 총기시대에 뒤져졌지 뭐
     
호센 21-09-02 19:01
   
유럽에게 아시아가 발전속도에서 뒤쳐졌던 시기는 전체 문명의 발전 태동기와  역동성에서 비춰본다면 아시아의 문명이 훨씰 빠르고 기간도 길었습니다..

어느 문명권이던 정체기가 있어요 . 유럽의 산업혁명 -> 제국주의 -> 근대까지의 편린적인 시각으로 역사를 판단하면 안됩니다.  활은

석기시대때부터  총이 나오기 전까지 창 이상의 원거리  저지력을 유지하던 굉장히 강력한 병기였고  중요한 병과였습니다.  게다가 조총은 개량을 거듭하기 전까진  명중률과 사거리에서 국궁에 뒤쳐졌었어요
차칸늑대 21-09-02 15:53
   
하지만 그 이후 임진왜란 왜인들 조총에 조선인들 묵사발
     
호센 21-09-02 19:05
   
일본의 조총에 묵사발 났다기 보단

 100년 넘는 전국시대 내란 동안 실전으로 다져진 베터랑 이였던 일본군 

vs  300년 넘게 평화에 익숙해져 있었던 조선군들, 결국 경험 차이였죠

당시 일본은  조총도 조총인데 활도 조총만큼  번갈아가면서 쐇습니다.
장전에만 1분넘게 걸리니 조총만 쏜다 치면 
현장에선  대열바꿔가며 쏜다 쳐도 3교대로 돌려도 공백이 생깁니다.
그럼 그냥  각궁의 과녁 연습표적용이죠
 
(연속사격으로 조선군이 대열정비할 시간을 주지 못하게 하고 조총의 장전시간을 벌어주며
빠른 연사력으로 연속적인 화력을 유지하기 위해 조총과 거의 비슷한 비율로 사용했음) 

또 당시 조선엔 조총이 없을 뿐이지 조란환이나, 천자 총통, 화차같은
 화력 무기들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석회 주머니를 이용해 마치  백린탄과도 같은 화학무기도 
사용할 줄 았았습니다.

오히려 수군에선 원시적 백병 해전을 하던 일본군보다 원거리 화포전술을
쓰던 한국이 훨씬더 선진적이였고요

식민사관적 역사인식으로 접근하면 안됩니다
     
미로속으로 21-09-02 21:51
   
그럼 뭐함. 우리에겐 이순신이 있었는데
     
가남 21-09-03 11:26
   
묵사발 같은 소리하고  있네.
실전 경험 존나 풍부해도 못이기고 도망간 쪽  빠리 새끼들이.
두루뚜루둡 21-09-02 17:23
   
하나같다 ㅋㅋㅋ
레벨하고 말하는 꼬라지가 가관이네
버벅이010 21-09-02 19:18
   
니뽄이 고추가루 화학탄으로 쏨  낼름받아 김치담금
전쟁망치 21-09-02 21:14
   
저시대와 비슷한 시기인 유럽에서는
갑주기사단의 종말의 시작을 알리는 유명한 전투가 벌어졌죠.

이탈리아의 파비아를 차지 하기 위하여 프랑스(장다르메) vs 스페인&신롬 연합군(장창+화승총 조합 전술 테르시오)
가나다다 21-09-03 15:02
   
레벨이 중요한건 아닌데 저레벨 친구들은 왜 비꼬는 친구들이 있을까..

울 조상이 침략당해서 죽은게 좋은가. 아니면 일본 궁술이 비하당해서 기분이 나쁜건가..

다른 게시물서 안보이다가 일본 관련되니까 뭔가 욱해서 튀어나온거 같은 느낌이 드네.
 
 
Total 104,41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비극적인 사건이나 사고,범법 자료 게시 금지 (20) 가생이 07-12 279720
공지 [공지] 19금을 연상케 하는 모든 자료 절대 등록불가 가생이 08-01 248729
공지 [공지] 유머/엽기 게시판 주의사항(2019.07.18) (17) 가생이 01-13 256154
2021 [기타] 될 놈은 되는거지 (25) 클라크통 11-06 9482
2020 [동물귀욤] 캣틴 코리아~ (8) 활인검심 04-15 9482
2019 [기타] 산에 강풍이 불면 나타나는 현상 (30) llllllllll 10-22 9485
2018 [유머] 실패한 추어탕 요리.gif (19) 발해로가자 02-20 9485
2017 [기타] 방탄 콘서트 보러 온 누나 ~ (16) 별찌 06-04 9485
2016 [유머] 한지민에 대한 선입견 (21) akmu03 10-06 9485
2015 [유머] 앞에 여자 분 때문에 자꾸 슨다 (12) 진시임 03-28 9486
2014 [유머] 닉네임의 비밀.jpg (173) jmin87 11-04 9487
2013 [기타] 타이슨이랑 현피 뜬 조폭두목 (17) 경계의저편 07-22 9488
2012 [유머] ㅇㅎ?) 자세교정 (9) 아나보 11-27 9488
2011 [스타] [소리] 정소민 근황 (12) Emperor 09-25 9488
2010 [동물귀욤] 동생이 너무 빨리 커요.......ㅠㅠ.jpg (4) 존재의온도 05-14 9489
2009 [유머] 인도군 열병식 퍼레이드 (33) 골드에그 07-25 9491
2008 [기타] 일본이 심각한 조작 왜곡 은폐의 나라인 이유 (23) 뢰크 08-21 9491
2007 [유머] 안전바 안내려가서 당황하는 네이마르 ㅋㅋㅋㅋㅋ (7) 아나보 05-29 9491
2006 [유머] 결혼 고민중인 여자 (24) 혀니 10-10 9491
2005 [유머] 글쓴이님 ㅈㅈ 보여요! (31) 부산김영훈 05-28 9492
2004 [유머] 꼭 저렇게 꽉끼는 옷을 입어야하나싶은 MAMA 방역원 (21) 튀김우동 12-07 9492
2003 [기타] CG가 아닌 촬영기법 ~ (14) 별찌 09-24 9493
2002 [유머] 일본무술 대가의 시범 - 칼 든 사람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 (23) 스포메니아 02-11 9494
2001 [기타] 참 소주 새모델 ~ (27) 별찌 02-18 9494
2000 [안습] 금메달도 남녀차별 (66) Sanguis 07-24 9494
1999 [유머] 이 사진에는 엄청난 비밀이 있습니다 ~ (34) 별찌 11-25 9498
 <  4451  4452  4453  4454  4455  4456  4457  4458  4459  44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