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할수 없으면 즐겨라고.
저런 장모앞에서 오히려 항상 웃고 아들자랑하면 네 그애는 워낙 잘하니 하며 오히려 더 칭찬해줌.
그리고 나는 본래 모지리라..어쩔 수 없다고. 그냥 한귀로 듣고 흘려보내고
무조건 바보처럼 웃으면 됨.
그리고 부탁들어올때 제가 못난이라 못한다고 말하면 됨.
아니면 이것이 힘들면 안만나면 됨. 마누라보고 바쁘다는 핑게대고.
내가 볼땐 장모보단 글쓴이가 문제로 보임
애초에 사위가 아들 대우를 받으려는게 문제고
대체 사위가 왜 아들 역할을 하려고 하는거임?
지 엄마 놔두고 왜 장모한테 저래?
사위가 아들 대우를 받으려고 하니 다 꼬이는거고
대체 왜 사위가 처가 대소사에 깊게 관여를 하냐고
요즘 사람들 사위는 자식 아니냐고 착각들을 하는데
사위는 며느리보다도 더 자식 대우 못 받는 존재임
우리나라 사회에서 사위보다 조금 더 종속적인 며느리 조차도
자식 대우를 못 받는데 하물며 사위?
엄마 입장에서
자기 배 아파서 낳은 자식하고 남의 배 아파서 나온 사위가 같게 느껴질수 있겠음?
하물며 같은 배에서 나온 자식들 중에서도 더 맘이 가는 자식이 있는게 세상 이치인데
사위?????
내가 볼땐 장모보단 글쓴이가 문제로 보임
>>이 가족의 대반전 뒷이야기 속사정을 다 아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이 글만 봐서는 절대 이런 결론이 나올 수 없음.
아래에서 한 줄 한 줄 설명하겠음.
애초에 사위가 아들 대우를 받으려는게 문제고
>> ?? 본문에 아들 대우를 바란다는 내용은 전혀 없음.
대체 사위가 왜 아들 역할을 하려고 하는거임?
>>마찬가지로 이런 내용 없음. 상상력이 풍부하신 듯.
지 엄마 놔두고 왜 장모한테 저래?
>>장모 얘기하는데 왜 친엄마가 나와야 하는지 이해불가
문제의 대상이 장모인데 그럼 장모 얘기를 해야지. 딴 사람을 소환하는 이유가?
혹시 처가집에서 구박받으면 친부모님께 화풀이하시나요?
사위가 아들 대우를 받으려고 하니 다 꼬이는거고
>>세 번째 반복되는 이 "아들 대우를 바란다"는 오해는 대체 어디에서 나온 건지 이해불가.
이 대답도 세 번째 반복.
대체 왜 사위가 처가 대소사에 깊게 관여를 하냐고
>>우선 관여가 아닌 참여라는 단어를 썼음. 뭐 이건 유의어니까 넘어가더라도
관여건 참여건 간에 앞뒤 문맥상 뉘앙스라는 게 있음.
아무리 봐도 문맥상 "처가 대소사에 참여" 라는 내용은
장인어른이나 장모의 생신, 명절, 김장, 혹은 평소 때때로 함께 식사 등등 말 그대로 대소사인데
본문을 왜곡해서 "깊게 관여"라는 표현을 쓴 걸 보면 아마도 이 내용을
<재산분할 문제나 일가친척간 관계 등등 처가의 해묵은 사항에 주제넘게 끼어들기>
쯤으로 오해하신 듯.
만일 그렇게 오해한 게 아니라 정상적인 대소사 참여로 제대로 이해한 거면 더 문제임.
설이든 추석이든 장모 칠순이든 뭐든 코빼기 한 번 안 비쳐야 정상이라는 말이 되기 때문임.
아 사실은 그렇게 처가는 완전 무시하는 사위인 놈 한 명을 알고 있는데... 당연히 이혼했음.
요즘 사람들 사위는 자식 아니냐고 착각들을 하는데
>>"사위도 자식" 이라는 건 각자의 입장에 따라 참도 거짓도 되는 문제.
착각인지 아닌지는 각자 판단할 일.
사위는 며느리보다도 더 자식 대우 못 받는 존재임
우리나라 사회에서 사위보다 조금 더 종속적인 며느리 조차도
자식 대우를 못 받는데 하물며 사위?
>>마찬가지로 각자 입장에 따라 다른데, 개인적 생각으로는 사위 부분 의견은 틀렸다고 봄.
전통적(비록 이 전통은 쓸데없다고 생각하긴 하지만)인 관점에서
결혼한 여성은 친정에서는 <출가외인>이란 호칭으로 불리며
시댁에서의 처지는 <시집살이>라는 용어 한 마디로 정리되지만
그 남편인 사위는 처가에서 <백년손님>이라고 불리는 걸 보면
며느리는 대접을 못 받는 존재가 맞으나, 사위는 대우를 받는 존재임.
혹시 본인이 대접 못 받는 사위라 그렇게 말씀하신 거면...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안쓰럽네요.
아니면 본인의 사위를 그리 대접하는 처가 부모님이라면...
따님이 중간에서 많이 힘드실 거에요. 이제라도 생각을 좀 고쳐 드세요.
++추가
아 혹시 그냥 대우가 아니라, 이번에도 그 "아들" 대접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네 번째 반복이지만, 글쓴이는 아들 대우를 바란 적이 없음.
그저 평가절상된 큰아들과의 무분별한 비교 및 평가절하를 그만했으면 할 뿐.
엄마 입장에서
자기 배 아파서 낳은 자식하고 남의 배 아파서 나온 사위가 같게 느껴질수 있겠음?
하물며 같은 배에서 나온 자식들 중에서도 더 맘이 가는 자식이 있는게 세상 이치인데
사위?????
>>앞서 누누이 말한 오해 혹은 몰이해에서 비롯된 쓸데없는 문장.
말 자체는 맞는 말일 수 있음. 친자식을 편애하는 그런 사람들이 있음.
본문의 장모도 딸과 막내아들은 관심 없고 오로지 큰아들 뿐이라고 하니...
다만, 본문 글쓴이는 아들 대우를 바란 적이 없음(이 말은 다섯 번째 반복임).
따라서 쓸데없는 문장.
장모 걱정할 시간에 지 엄마나 걱정해야지...
>>가장 쓸데없는 오지랖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패드립으로 보임.
이것도 두 번째 반복인데, 대체 여기서 "지 엄마"를 왜 찾는 건지?
애초에 이 글은 <자신에게 피해를 주는 장모에 대한 토로>인데
이걸 두고 <장모 걱정할 시간에 지 엄마를 걱정하라>는 건
그럼 난데없이 친엄마에 관해 불평을 쏟아내야 한다는 말인지?
+++++++++++++++++++++++++++++++++++++++++
이 정도면 동그랑땡 님은 거의 본문 내용에 등장한 장모 본인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난데없이 사위인 글쓴이를 비난하는... 본문 글쓴이의 입장과는 영 동떨어진 글인데...
(동그랑땡 님이 장모의 큰아들 분은 아닌 것 같음.
장모의 큰아들은 사회적으로 성공했다고 하는데, 무슨 일을 하는지는 몰라도
그렇게 성공할 정도의 지능이면 이렇게까지 글을 이해 못 할 리가 없음.)
..아 혹시 어그론가?
아무리 레벨이 높다지만 이 정도로 이해력 및 논리가 엉망이면 어그로일 거 같은데...
나 낚여서 이렇게 길게 글 쓴건가? 갑자기 억울해지네.
저 정도면 그냥 편집증 집착..마음에 병이 드신 환우시네..
그냥 측은지심으로 쳐다만 봐야..처가 삶에 관여하지 말아야
잘난 아들이 다 할걸 왜 대타뛰며 스트레스 받는지?
그리고 친가에도 처가에 상응해 신경쓰는지..그것도 궁금하네 그랴..ㅎ
옛말에 똥간과 사돈집은 멀어야 어쩌구..
요즘 화장실은 방에 있어야 편한거지만..아직도 처가는 좀 떨어져야 편한기라..
백년 손님일진데..막말로 헤어지만 아무 사이도 아닌데 불편하기만한 그런 사인데..ㅎㅎ
아.. 저도 본문 읽으면서 딱 이단어가 떠올랐는데..
호구가 갑질을 만든다고..
다 참고 받아주면.. 당연히 받아주는 대상으로 인식하게 만들죠..
딴데서 가진 불만을 사위분한테 쏟아내도 본인이 그 잘못된 처신을 인식 못합니다..
주고도 욕먹는다는.. 딱 그상황의 반복이되죠..
관계를 단번에 잘라내기 힘들면.. 일정한 거리를 두고 기본적인 도리만 하며 선을 긋는게 좋을듯 합니다..
호의를 악의로 돌려주는 장모네요. 화풀이는 당사자에게 해야지 왜 애먼 사람을 잡나.
게다가 자 사위 글에 자기 와이프가 어떻다 하는 말이 하나도 없는 걸 봐서는
와이프의 존재감이 본인의 의지 안에 극소화 되어 있는 거 같은데 그것도 정상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아니면 와이프를 너무 사랑해서 논란의 소지로 삼고 싶지 않은 건지... 아무튼 정말 환장할 장모네요.
보니까 글쓴이도 문제 같구만 ㅋㅋㅋ
글쓴이는 자기 생각에 스스로 잘났다고 생각하는데
장모가 지아들하고 자꾸 비교해서 빡친다 이거 같은데? ㅋㅋㅋㅋ
이런 개인적인 문제의 경우 양쪽 말을 다 들어야함 ㅋㅋㅋ
특히 글쓴이가 글을 쓰는 수법이 글쓴이 자기에게는 한없이 너그럽고 자화자찬하면서 자신의 말투나 행동에 대한 잘못은 1도 안적어놓은거 보면
쉽게 유추할 수 있음.
사람이 글쓴이처럼 장시간에 걸쳐 여러 사건으로 화가 나있다면 무조건 자기도 상대에게 실수하게 마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