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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7-16 09:22
[기타] 블라] MZ 세대가 가장 힘든 세대라고? jpg
 글쓴이 : 드슈
조회 : 2,038  

0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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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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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바리 24-07-16 09:29
   
솔까 지금 엠쥐 세대는 586이 만들어놓은 선진국의 갖은 혜택과 인프라 꿀이란꿀은 다 빠는 세대맞음
586은 후진국에서 중진국 올라서는 그 야만의 시대에 야만적인 삶을 살아남기위해 발버둥친 세대고
아마 지금 엠쥐세대 이후 세대들은 걔들 엄청 욕해댈껄? 586이 만들어놓은 선진국 갖은꿀 다 빨아놓고
지들한테는 중진국 혹은 후진국으로 전락한 대한민국 물려줬다고

애시당초 586 스윗영포티들이 대구리숫자로 일해 세금내주기땜에 지금의 선진국 혜택 누리는건데 뭘 욕해? ㅋ
파스토렛 24-07-16 09:29
   
요즘 MZ들이 힘들어 하는건 상대적박탈감으로 인한 불평등이라 느끼는 것들 입니다.

586세대가 느낀 힘듦과는 다른 거죠
그 시대에는 다들 고만고만 했잖아요 ...

힘듦을 경쟁 할 필요가 없어요 그냥 서로 이해해 주면 되는 거지
     
GurigaBee 24-07-16 10:25
   
물론 SNS 때문에 상대방에 대해 더 잘알게 되긴 했지만 상대적박탈감 우리 시대에도 있었습니다
어릴때 친구네 놀러가면 잘사는 2층 양옥집에 좋은 가구 언제나 깨끗한 의복에 소세지 햄 고기반찬
항상 부러움의 대상이었고 질투 한적도 많았습니다.
중고등 학생때도 마찬가지였고 대학시절 사회 초년 시절에도 마찬가지였죠
그나마 상대적박탈감이 덜했던건 군대시절이려나...
하지만 그건 자신이 그 사람과는 다르다는걸 인정 해야 되는거지
누구를 원망 하면서 자신의 인생을 낭비하면 안된다 생각합니다.
     
새끼사자 24-07-16 12:07
   
제 기억에도 소위 8학군이란 강남과 강북 소득격차와 상대적 박탈감 어마어마 했었고 그래서 희대의 연쇄 살인 사건도 있었고요.
당시 같은 반 친구들 중 몇몇은 전쟁나면 총들고 강남가서 다 쏴버릴꺼란 그런 어마어마한 소리도 아무렇지도 않게 했던 시대도 있었어요.

각자의 세대마다 불만이 있는 건 당연하다고 봅니다만 그래도 지금 젊은 세대에 아쉬운 건 많긴 하네요.  무언가 치열한 고민이 있고 노력이 보여야 하는데 너무 쉽게 포기하는 듯한 모습들이 보임.
          
파스토렛 24-07-16 12:37
   
먼저 제가 이야기 하는 부분은 힘듦을 공감해야지 서로 더 힘듦을 경쟁할 필요가 없다
입니다.

상대적박탈감에서 오는 불평등은 마이클샌델이 한 말이고

요즘 사회는 부자가 어떤차,어떤집,어떤옷,어떤음식 을 먹는지
실시간으로 보는 시대라 과거의 상대적박탈감과 차원이 다른 무거움이 있다
표현 했습니다.

엘리트주의와 승자독식 구조에 매몰되어 자신조차 상대를 잠재적 경쟁자로 보는
사회이며 이 사회 구조가 분명 잘못된 걸 감지하고 있지만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음을 이야기 하며, 요즘 세대는 불평등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야기 합니다.

이는 세대간 , 남여간, 직업간 나타나며  사회 시스템의 문제임을
바르게 인식해야 한다고 합니다.
               
금소맛 24-07-16 13:11
   
그렇게 보면 가장 행복한 나라는 아프리카죠.

상대적 박탈감 없이 다 같이 못 살고 못 배워서 빈부격차에 대한 불만이나 인식 조차 못함.

실제로 출산율 가장 높은 국가 순위를 봐도 아프리카 국가들이 탑에서 경쟁하고 그다음이 중동과 남미 아시아 중에서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인도 라오스 미얀마 같은 못 사는 국가들임.

잘 사는 유럽은 우리보다 먼저 고령화 문제에 직면했고 난민 이민자들 덕에 출산율 살짝 반등한 거 빼곤 백인들은 노인이 다수. 미국도 마찬가지 애초에 이민자 국가. 잘 사는 아시아 국들은 전부 출산율 저하에 고령화. 이런 걸 봐도 잘살게 되면서 높은 교육 수준과 인권의식 상승은 상대적 박탈감을 만들고 굳이 결혼을 왜 해 혼자 편하게 살지. 여행 다니고 넷플 보며 뒹굴뒹굴하고 내 시간이 소중함. 특히 여성 인권이 올라가서 여성도 대학 다 나오고 직장 다 다니고 부모님들 세대에서 여성은 스스로 경제활동이 어려우니 나이 차면 무조건 결혼해서 남편한테 의지해서 살아야 했지만 요즘은 혼자서도 잘먹고 잘사는.
                    
파스토렛 24-07-16 13:13
   
세대간 갈등을 이야기 하며 , 세대간 느끼는 상대적박탈감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국가간이 아닙니다.
                         
금소맛 24-07-16 13:19
   
세대적 갈등 이야기 하눈 게 아니라 상대적 박탈감 이야기 하셔서 그거에 대해서 말 하는 겁니다.
                         
파스토렛 24-07-16 13:20
   
제 댓글 모두 발제자가 적은 세대간 갈등을 주제로 쓴 것 입니다.
                         
금소맛 24-07-16 13:22
   
상대적 박탈감 없으려면 공산국가 가서 살거나 실질적으론 북한 빼곤 다 망했죠. 아니면 진짜 못 살고 못 배우고 인권 의식 따위는 없는 국가에 가서 살면 다 같이 행복할테죠.
                         
금소맛 24-07-16 13:25
   
제가 오해하는 건지 님이 쓰신 글 다시보시면

"요즘 MZ들이 힘들어 하는건 상대적박탈감으로 인한 불평등이라 느끼는 것들 입니다."
이 문장을 시작으로 상대적 박탈감에 대한 내용뿐이 없어 보이셔서 말하는 겁니다.
                         
파스토렛 24-07-16 13:29
   
금소맛님 대한민국에서 세대 마다 느끼는 상대적박탈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이글에 들어와  댓글 쓰시는 모두가 같은 글을 보고 느낀바 를 적잖아요

MZ자체가 요즘 세대를 뜻 하잖아요 ㅡㅡ;;
                         
금소맛 24-07-16 13:36
   
그러니까 세대 간에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이라는 게 실질적으론 개소리라는 거죠. 실질적으론 여성이 가장 안전한 나라 중에 손에 꼽히는 나라에 살면서 밤마다 살아서 돌아갈 수 있을까 이렇게 믿고 있으면 그걸 해결해 줄 방법이 없죠.
                         
파스토렛 24-07-16 13:41
   
상대적박탈감이 개소리라 생각하시던 무슨 소리를 하시던 상관이 없는데

남의 의견에 댓글을 달려면 최소한 읽어는 보세요

제가 하는 말은 세대간 느끼는 상대적박탈감의 차이가 있으며
어느 세대가 힘듦을 이야기 하기 전에 힘듦을 공감해 주는게 먼저다란 내용 입니다.
                         
금소맛 24-07-16 14:08
   
실제로 가장 빈부격차 적고 잘 사는 시대에 태어나 방구석에서 뒹굴거리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 이건 노답임.
                         
금소맛 24-07-16 14:11
   
인권 교육 세대.

공감이랍시고 다 받아주고 책임감은 안 가르치고 하니까 그 세대가 자라서 상대적 박탈감 이런 소리 하며 pc 질에 페미가 자라고 하는 거죠. 초딩도 아닌데 징징거리는 거 받아주는게 공감이 아님. 부모세대 비난하면서 부모에게 의지하며 살고 그러게 만들지 말고 일찍이 인실좋 시켜야 정신 차린다고 봅니다.
                         
파스토렛 24-07-16 15:31
   
끝까지 제 글을 안 읽는 금소맛님 자기 이야기 하실거면 제 댓글에 달지 말고
따로 다세요 ...

상대적박탈감에서 오는 불평등은 마이크샌델 교수가 요즘 세대가 불만을 표출하는
하나의 방식이라며 한 이야기 입니다. 저는 인용해서 쓴 거구요

sns를 통해 눈으로 확인한 정보와 과거 소문으로 듣는 정보의 차이를 이야기하며
모든 정보가 모두에게 공개 된다고 공평한게 아니라는 큰 주제에

요즘 젊은 세대가 느끼는 불평등의 감정은 예전보다 더 심하다 이야기 한 내용 입니다.
이 감정의 출발이 상대적박탈감이며 sns속 모습들에 불평등을 느낀다는 내용 입니다.

그 대상이 세대간, 직업간, 남여간 나타나며
정치적 주장도 의견 통일이 없이 자신의 불평등만 주장하다 보니
사회가 혼란하며 , 이는 곳 사회 시스템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 합니다.

그 해결 방안이 공감과 소통 입니다.
그래서 정치인들이 젊은이들 이야기만 나오면 입버릇 처럼 공감 소통 이야기 하는겁니다.
     
한잔하지 24-07-16 15:07
   
상대적 박탈감은 30년 전에도 충분히 있었고 그 때와 지금의 힘듦은 물론 다르죠... 그 때가 비교도 안되게 존나게 힘들었어요... 그 시절 다들 고만고만했다고요?? 지금도 다들 고마고만해요~
          
파스토렛 24-07-16 15:45
   
정보의 양이 다르잖아요  모든이들에게 주어지는 정보가 고만고만 했잖아요
(조중동 + 공중파 )

개인이 접하며 비교 할 대상의 정보가 더 다양해지고
더 복잡해졌잖아요

sns속 모습에 불평등을 느끼는 자체가 아마 이해가 안되겠죠
하지만 요즘 젊은 세대는 너무도 자연스럽게 그 정보 속에서 살고 있어요

요즘 세대는 당연히 과거 시대를 안 살아봤으니 과거가 힘든지 몰라요
자신이 현재 불만인 부분만 이야기 할 뿐이죠

여기다 !!! 라떼는 말야 !!  더 힘들었다고 더 열심히 하라고 하면
이해는 할까요?

"상대적 박탈감에서 오는 불평등 " 은 제가 인용해서 쓴 글이고 위 댓글들에 내용
있어요 ~ 제 댓글에 동의 해달란 것도 아니고 그냥 쫌 읽고 의견 주시길 ~
     
암살 24-07-16 17:37
   
상대적 박탈감은.. 절대적 박탈감을 이길수가 없습니다.
교수말 인용 그런 이야길 하시던데... 원래 그런 이해하기 힘든 상황일때 다 만듭니다. 누구라도 그래요.

먼 훗날 역사는 말해줄거에요.
예전에 전 세대가 진짜 전세계적인 기적이라고 말하던 엄청난 나라를 물려줬는데..
그거 비슷한 노력도 안하면서 징징대던 세대가 있었다.. 그 세대때문에 그 후대는 계속 고통을 겪다가 그 세대가 모두 죽는순간 너무나 쉽게 극복했다고요..

네네.. 사실 신입들 받아보면 한숨만 나와요 ㅋㅋㅋㅋㅋㅋ

신입들 성과급 겁나 밀어주면서 사내 프로젝트 팀도 만들어 봤어요... ㅋㅋㅋㅋ
현실은 선임이 혼자 끝내고 후임은 성과급만 받는 느낌 ㅋㅋㅋㅋ
없어졌어요~~

진짜 mz힘들다 하는말 나한데는 1도 공감 안됩니다 ㅋㅋㅋㅋㅋ
체사레 24-07-16 09:34
   
세대갈등 분란 일으키기 딱 좋은 이슈거리지 그때는 맞았지만 지금은 틀린 것도 있고 그때는 틀렸지만 지금은 맞는 것도 있는 거지 본인 세대 평가 기준으로 다른 세대 평가절하하는 언행은 자제해야지
벌레 24-07-16 09:42
   
최루탄냄새도 안맡아본 것들이
땡말벌11 24-07-16 09:54
   
4050도 마찬가지 20,30대때 imf 터지고 30,40대때 리먼 쳐맞고 40,50코로나로 숨쉬 틈이 없었네.
썩도리 24-07-16 09:56
   
625세대가 제일 힘들었을테고...
X세대도 취업시기에 맞춰 IMF터진덕에 10년이상 힘들게 살았음.
88만원세대라고 말다했지. 일요일 쉬기도 어렵고 그냥 고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직장다녔던 세대임.
최저임금 이딴것도 없어서 88만원보다 더적게받고 신입시절을 보낸 사람 엄청 많을걸?
모두 자신이 제일 힘들다는건 알지만 IMF직격으로 맞은 X세대는 전혀 꿀빤세대는 아님.
     
Gretchen 24-07-16 10:45
   
취업하려니, IMF터지고 하염없이 도서관에서 모집공고 뒤적이던때가 떠오름...
대기업도 쓰러지고, 어찌저찌 살아남은 중견기업에 지원했더니, 서류전형이 4천대 1, 면접전형이 1천대 1. 겨우 통과해서 입사했더니, 월급은 70만원이었다는...
회사가 힘들다보니, 새벽 세시 정도에 일하고 있는데, 사장이 무당불러서 푸닥거리하고, 일하고 있는 직원들 음식먹으라고 밖으로 불러내던것도 생각이 남.
토요일 일요일 없이 일했지만, 토요일 오후엔 탁구/당구도 치고, 그래도 낭만이 있었음..
          
GurigaBee 24-07-16 10:58
   
저는 그래서 대학 1년 다니고 군대갔음
그때는 그게 거의 국룰이었음
전역하고 노가다로 등록금 모아서 복학
4년대 가고 싶었는데 그건 진짜 힘들거 같아
집에서 제일 가까운 전문대 라도 갈수 있어서 다행임
부모님께 감사함
무한용병 24-07-16 10:02
   
지금이 예전보다 국가위상, 사회적 인프라 등등 모두 나아진건 사실...

하지만 인간의 행복이 상대적이라는 걸로 봤을때

예전에는 노력한 만큼의 상대적 지위(경제적, 사회적) 향상이 눈에 띄게 있었으나
지금은 노력에 비해 나아지는게 눈에 띄지 않음.

부의 이동이 거의 고착화 되었다는 얘기임.

빈부의 격차가 더 심해지고, 사회적 지위 이동이 없음.

그래서 그런 얘기가 나오는 거임.

당연히 예전이 육체적으로 더 힘들었다지만,
내가 조금만 더 열심히 일하면 우리가족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고 좋은 집에 이사갈수 있다라는 마인드였고,
또 그게 가능했었음.

지금은 그게 아님... 맞벌이는 당연한거고 그렇게 해도 삶의 질이 향상되지 않음.
집은 부모님이 도와주지 않으면 택도 없음..


당연한 얘기지만 일 안하고 논다고 해서 굶어죽지는 않음. 사회 인프라가 되어 있으니...
카티아 24-07-16 10:15
   
사실 MZ(모지리)세대는 586이 만든게 맞음.

자신들이 겪은 부조리와 불합리는 절~대 자식세대에게는 겪게 하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바꿔나갔음..  한없이 자식에게 다 퍼준 세대가 586세대.

그래서 그 자녀세대인 MZ들이 GR병이 난거.



그리고 옛날이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다고?? 지금이 더 먹고 사는데 지장없음. IMF 당시에는 정말 먹고 살길이 없고 사회보장도 없어서 하루에도 스스로 목숨끊는 사람이 거의 매일 나왔음..
 같은반 친구가 결석해서 보면 야반도주하고,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고..

지금은 뭘해도 먹고 살 수 있음.. 사람이 부족해서 외노자들 수입하는데 뭘 먹고 사는걱정??? 최저임금 1만원에 뭔 먹고 살걱정??
 요즘 MZ의 먹고 살걱정은 그냥 상위 1%처럼 먹고 살 걱정임.. 그러니 코인이니 주식이니 가즈아를 외치고 망하면 남탓하는게 요즘 MZ세대임..
 열심히 일해서 성실하게 저축해서 돈번다는 개념자체가 없음..

그냥 보면 꿀빤세대인데 꿀을 너무 빨아서 달지 않으면 불평불만만 쏟아내는 세대임.
     
GurigaBee 24-07-16 10:27
   
하지만 우리내 부모님은 그때 그거 못해준걸 지금도 후회 하시거든요
     
무한용병 24-07-16 14:56
   
뭐 일반화 할 생각은 없는데...

50년대 중후반~60년대초반 세대의 남자들이 좀 어릴때부터 대우받고 자랐는지는 몰라도 막무가내 우기는 사람이 많긴함.
큰소리 치면 이기는 세대이기도 함.

문제는 그 자식들은 젊은데도 불구하고 막무가내 우기는 사람이 많음.

카페를 운영해보면 느낀거임...(반박시 님말이 맞음)

부모한테 배워서 그런거라 생각하고 있음.
     
앨리 24-07-16 17:32
   
공감~
방탕중년단 24-07-16 10:46
   
누구든 자신이 제일 힘든거임.
군시절 똥방위도 제일 힘들었다 하더라..
솔직히 24-07-16 12:09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힘들었던 세대는
임진왜란(1592), 정유재란,인조반정,정묘호란,병자호란 (1636)을 겪었던 세대임

다시말해, 임진왜란시기에 태어났던 아이는 당시 평균수명으로 따지면
왜란으로 시작해서 호란으로 끝난 인생임.

그 세대에 비하면 다 꿀빠는 거 아님? ㅋㅋㅋ
마이크로 24-07-16 13:36
   
586결혼해서 낳은애들이 mz인데 누굴탓함. ㅋㅋㅋ
oppailuawaa 24-07-16 14:20
   
586만 ?! 왜 70년대생들은 빼먹냐?! 군복무 26개월에  급식은 개뿔 무거운 도시락 싸들고 야간 자율학습 해, 수시 입학 전형도 없어  학업성적 좋아도 수능 망치면 인생  종침… IMF  때 취업난 에다  SI 업계 로가다 희생양 세대! 그러면서 한국 선진국 반열에 올린 기간들인데 !
     
무한용병 24-07-16 14:51
   
70년대생은 소위 낀세대...

귀남이 세대처럼 남성 중심의 세대도 아닌 남녀 평등을 어릴때부터 배웠었고,
새마을운동의 영향으로 국가에 충성하고 이바지하도록 배웠으며,
나는 공산당이 싫고, 평화의 댐 만든다고 돈 내야했던 세대이며,
바로 전 세대들이 인구가 많아서 애들 귀한지 모르고 막대하던 걸 그대로 답습한 세대이고,
(학교에서 교사의 폭력이 당연시 되던...)
아직 나라가 잘 살지는 못해서 부모에게 받은건 없으나
유교적 배움으로 부모를 봉양해야한다는 의식을 머릿속 깊은 곳까지 배운 마지막 세대임.

부모의 노후는 자식이 책임지던 시절의 마지막이라
주변에 보면 슬슬 부모 노후에 대해서 손 놓는 사람들이 보임.

어찌보면 받은거 없고 주는 것도 없는 세대인 듯 함.

한가지 특별한 점은
아날로그부터 디지털까지를 모두 겪은 세대임.
60년대생은 앱이라든지 인터넷이라든지 잘 모르는 사람이 많고,
80년대생은 예전 전축, 카세트테이프 등등을 잘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70년대생은 이 모든걸 잘 알기에 2000년대 이후에 우리나라가 IT 발전할때 커다란 공헌을 한 세대임..
(물론 전부가 그런건 아닌건 알고 있음)

하지만 블라를 보면 70년대생을 꿀빤세대라고 하는 90년대생들도 있음.
          
앨리 24-07-16 17:33
   
70년대 태어났는데
깨알같네요  아날로그 디지털 개공감 기타등등
81mOP 24-07-16 14:25
   
가생이엔 뭔가 선민의식이 있는 586들이 좀 있는 거 같음
얼론 24-07-16 14:45
   
어느 세대가 더 힘들었다 라고 주장하는 색기들은
다 이기적인 개색기들이라 봄
니들이 그걸 무슨 수로 정의해?
     
앨리 24-07-16 17:34
   
무슨 말을 하려면 욕은 빼고 합시다
사람 취급 못받아요 아무리 온라인 공간이라지만
천추옹 24-07-16 15:04
   
586때 대학졸업은 입학하자마자 보장되던 시기... 수업 조차 안듣고 그냥 교수에게 양주 한병이면 점수따던 시절.. 저런 구조라 그냥  수업대신 데모나 하구 다녔던거지..
실제 대학에서 공부하기 시작한건 IMF터지고 난뒤임..
     
GurigaBee 24-07-16 15:31
   
미국은 그랬어?
     
솔직히 24-07-16 17:21
   
지잡대는 원래 그래.
우물안 개구리야. 니가 경험한 게 다가 아님.ㅋㅋㅋ
우허허허 24-07-16 17:30
   
MZ들이 자꾸 자신들이 가장 힘든 세대라고 하니까 반발이 나오는게 아닐까요?

시대를 막론하고 당사자들은 다들 힘든거죠.
전 개인적으로 대학교 졸업할 때 즈음 해서 IMF를 겪고,
사회에서 자리잡을 시기에 리먼사태 겪었던 세대가 가장 힘들었다고 생각합니다만..
N1ghtEast 24-07-16 17:52
   
저기서 언급한 세대도 이미 10년전 이야기임
지금 우리나이 50살 부터는 수능세대고
성인 되고 군대 갈때 쯤 되니 IMF 터져서 모든게 리셋됐음
본문에 언급된 저 일반 코스 조차도 모두 나가리되고
부모 재력마져 모두 리셋되고 망해버린 세대가 지금 50세 이하임

주5일, 칼퇴 칼출근, 워라벨, 각종 복지, 저녁있는 삶, 취미생활 기본 1가지 등등
선진국 삶을 살줄 알고 그렇게 믿고 커왔는데 걍 핵폭탄 맞은거지
기댈 부모도 없고 오히려 빚 분담해야해서
좋좋소도 부글부글 참으면서 죽을수 없으니 다녀야했고

그니까 저 586꿀빤세대 어쩌고 할때
이젠 현재 50세 이하부터는 통째로 좀 빼주고 말하길 바람
환승역 24-07-16 17:53
   
다 자기입장만 생각해서 그러는거죠
소문만복래 24-07-16 18:00
   
그냥 양심이 없어서 그럼.
대학교 나왔는데 취업을 못한대.

개잡대 나와놓고서는 감히 취업자리가 보장되길 바라는 심보 자체가 노양심인거야.
단순히 학창시절 절반 등수도 못들어갔으면 바로 생산직 가는게 맞아. 절반수준에도 못따라가는 대가리로 무슨 사무업무야 대체.
25퍼 안에 못드는 애들이면 대학을 가더라도 좋은 기업은 일찌감치 포기하고 저 멀리 지방의 소기업이라도 감사하며 다녀야해. 원래 그래. 그 대가리로는 그 수준이 맞아.
10퍼 안에 못드는 애들이면 적당히 중견기업 찾아가.
10퍼 안에 들어가는 애들이면 당당하게 대기업 지원해.

ㅈ같은 잡대 나와서는 지도 대학생이랍시고 좋은 기업을 지원하고 있어.
스스로 생각해봐도 알거 아냐. 성적순으로 대학교 갈리는데, 어떤 ㅂ신새끼가 개잡대 나온 새끼를 신입으로 뽑겠냐고.

대졸이라고 다 같은 대졸같지?
아냐. 좋은 대학 나온애들은 교양만 봐도 달라. 교양수준이 달라. 즉 교양과목조차 학교 차이가 극명하게 난다는거지.
왜 좋은 대학교가 있고 ㅈ구린 잡대가 있겠어? 왜 성적따라 나뉘어 가겠냐?
그리고 그 성적따라 왜 나눴겠냐? 그때 이미 인생 갈라진거야.

기회는 공평하게 달라?

잡대 나온 주제에 무슨 공평한 기회야.
잡대새끼가 좋은대학출신과 동일한 기회를 달라는게 양심없는 짓거리지.

공장가서 베어링 조립할 새끼들이 징징대는걸 왜 처 들어주고 자빠졌는지 이해가 안간다.
깔끔하게 하류인생 살게 하면 됨.
그러면 ㅈ같은 사교육시장도 좀 진정되겠지. ㅂ신같은 새끼들한테 쓸데없이 기대감만 안겨주니 이러는거잖아.
아니 부모들도 그래. 지들 대가리 수준 알면 유전따라 당연히 빡대가리가 나왔을텐데 뭔 기대를 하고 대학까지 보내는건지;;
hell로 24-07-16 18:40
   
586.. 최초 명칭은 386.  조보 기획기사로 부터 부각되기 시작한 용어.
30대 연령의 80년대 학번 60년대생을 뜻함.
이들의 제일 큰 성과는.. mz를 창조했다는 것임.
아무리 시대가 험했다 한들 문화적 정서적 르네상스를 누린 세대임.
마시마로5 24-07-16 19:23
   
모두가 힘든세상인걸 알고 미디어도 정치도 잘살자 개선해보자고 하는 분위기하고, 대부분 잘사는데 나만 힘든것 같은 분위기하고 다른거죠.  30대이하 상위 80프로 이하 중위소득 3백이 안되는데 다들 월평균이 5백 이상으로 아는 사회분위기에요. 정상적인 기준인식이 다릅니다. 온갖 미디어의 기대치도 행복의 기대치가 그러해요.  상대적으로 그때라면 힘을냈을 지라도 지금은 도태되 ㅈㅅ하는 경우가 나올수 있는거에요ㅎ. 세대 갈라치기할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다크고스트 24-07-16 20:13
   
나 586인데 그래도 우리 아버지 세대가 더 힘들었다고 생각하고, 늘 그래도 편한 세상 산다는 생각으로 살았습니다.

근데 요즘은 아버지 세대는 꿀 빨았고, 자기들만 힘든 줄 알죠.

위에 누가 말씀하신 것처럼 SNS를 통한 상대적 박탈감이 가장 큰 이유인것 같네요.
스리슬쩍 24-07-17 00:27
   
어른들 중에 피 흘리며 625부터 군부독재 민주화 다 겪어왔는데 이걸 꿀빤다고 하는건 좀..
하대못해 저시대의 잔재가 조금 남은 80년대생들 학교생활도 못견딜거 같구만
꿀순딩 24-07-17 00:53
   
댓글 써보려고 하다가 너무 많아서 쓰기 귀찮음
어차피 얘기해줘도 뭐가 문제인지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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