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2년 2개월 동안 영어라고 접한건 군용 장비 이름 밖에 없었는데, 전역하니 토익 점수가 700이 넘어야 졸업장을 주는걸로 학교 교칙이 바꼈다고 함. 토플은 알겠는데 토익은 당시 좀 생소했음. 그래서 백지 상태로 토익이라는게 도대체 뭔가 싶어서 아무런 공부도 안하고 경험 삼아 처음 본 시험 점수가 520인가 550인가 그 정도 였던 걸로 기억함. 저 양반은 학생들에게 선생님이라고 불리는게 챙피하지 않나...?
난 중학교때 한복 입고 일본 찬양 하면서 요새 영어 발음이 잘못되었다며 일본식 발음을
자랑스레 가르친 영어 교사가 있었음
맨날 영어 시간에 자기 발음 따라하라고 시키다가 끝내고 시험은 교과서 외우라고 닦달했음
수많은 영포자들을 만들어냈는데 정년퇴직하곤 연금 받고 잘 살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