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키 기록에 의하면, 세종문화회관이 개관한 것은 1978년 4월입니다. 이 분이 18살에 세종문화회관에서 '겨울나그네' 공연을 봤다면, 아무리 빨라도 1978년이라는 얘기입니다. 그렇다면, 빨라야 1960년생일테고, 지금은 2023년이니 63세일겁니다. 자기 나이가 60대 중반이라고 하니 몇 년 차이가 나는거죠.
세종문화회관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겨울나그네 공연을 봤는데 기억이 살짝 왜곡되었을 가능성이 높겠네요.
나이를 맞추려고 억지로 계산해보니,
일단 인터넷에 검색되는 글 보니 22년 10월글. 1년전 수정이니 대충 21년글.
63세로 계산하면, 1959년생. 18살이면 1977년. 19살이면 ok
64세로 계산하면, 1958년생. 18살이면 1976년. 오히려 당겨짐. 나이를 어리게 해야함.
18살이라고 치면 62세 이하, 1960년대생 이상으로 해야할듯.
만약 21년글이 아닌 더 이전 글이면 현재 나이가 더 많아지기에 더 안맞아지고.
이 글이 정확하게 맞다면 1960년생.
약간의 기억의 오차가 있다면 1958~59년생에 가능은 할듯요.
제 생각에는 글쓴이께서 18세때부터 양말공장에 다녔다는걸로 생각되는데요??
18세때부터 다니기 시작했던 양말공장의 사장님한테서 공연 표를 받고 군대에 가기 전에 세종문화회관에 갔으니
공연을 보러갔던 나이는 대략 20 또는 21 정도까지 추측할 수 있겠구요.
1978년에 20살이었으면, 2022년에 64세.. 60대 중반 맞을 수도 있습니다. ㅎㅎㅎ
헷갈릴 수도 있는 건데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도 사운드오브 뮤직을 굉장히 어렸을때 개봉관에서 본 기억이 있는데요.
생각해보면 3~5살 사이라고 생각되는데(학교를 안다녔음)
그게 78년인가 개봉이더라고요. 그럼 난 학교를 다녀야 하는데 ㅋㅋㅋ
아마 내가 본 영화랑 다른 영화랑 헷갈릴 수도 있는거고 뭐 그래요.
너무 어릴때라 기억이 헷갈립니다.
아 그리고 또, 나이 먹으면 기억력이 감소하는것 뿐만 아니라 왜곡도 됩니다.
실제로 자신이 걸리면 알게 될거에요.
1+1 이 원래 3 아니었나? 하는 이상한 기억력이 나올겁니다.
이건 예시에요. 덧셈이라 왜곡되진 않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