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수능임.
다른 세대는 수능만 보면 끝임. 끝.
.
94수능은 연 2회 중 잘 나온 것 중 하나를 제출하면 됨.
근데 이게 95로 넘어오면서 연 1회로 바뀜
그리고 수시 빼고는 정시때 본고사 부활...ㅋㅋㅋ
ㅅㅂ.
근데 또 이게 96때 본고사 폐지...ㅅㅂ ㅅㅂ ㅅㅂ
고로 전
수능 + 본고사 + 논술 + 면접 콤보임.
수능은 11월에 1번 보고,
본고사 부활해서 1박 2일로 시험 치름... (1월에)
1박 2일이여...
첫째날 국어(2시간) + 수학(3시간, 울 학교는 7문제 커트라인 3문제)
둘째날 영어(1시간) +물리/화학/지구과학/생물 중 물리, 화학 택 1 선택, 지구과학/생물 택 1 선택(과목당 1시간) + 논술(1시간) + 면접
즉, 물리/지구과학 or 물리/생물 or 화학/지구과학 or 화학/생물 이렇게 선택됨.
1박 2일 셤 함 쳐봐라...
대입과 수능난이도를 착각하신듯 합니다.
97과 98수능은 본고사가 없어진 여파로 인해서 수능이 본고사까지 대체해야한다는 의미가 되어서 난이도 자체가 훨씬 올라갑니다.
거기에 점수가 400점으로 두배가 되고 점수배점에 여유가 붙어서인지 여러 시험적 성격이 있어서 기존의 문제지에 등장한적도 없는 새로운 형식의 문제들도 나왔었고. 과목수조차도 역대 가장 많았죠.
그런 지적이 나와서 결국 이후 수능에서는 선택과목 등으로 줄이게 되고요.
그러니까 대입이랑 수능을 착각하시는거 같다니까요.
본고사 와 수능은 별개예요.
수능난이도를 얘기하는데 본고사가 왜 자꾸 들어오는지 모르겠네요.
수능자체의 난이도를 말하는겁니다.
본고사나 면접, 논술 등 그 외의 조건을 비교하는게 아니라요.
그건 대입시험 전체의 난이도죠.
본고사 세대시면서 왜 수능 = 대입 이라는 개념을 가지신건지
97수능이 갑이었어요..
어느정도였냐하면 맨날 소설책 읽던 친구 있었는데 이 친구가 언어영역 하나는 잘쳤음..
근데 포기한 나머지 과목들 찍었던게 운빨 터지면서 공부 쪼금 하던 친구들 제껴버림 ㅋㅋ
만약 난이도가 쉬웠으면 절대 벌어질리가 없었던 일인데.. 워낙 어려웠기에 겐또 찍어서 대박 터진애들이 많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