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유머 게시판[1] [2]
HOME > 커뮤니티 > 유머 게시판
 
작성일 : 19-06-14 12:15
[유머] 철저하게 외모위주로 캐스팅한듯한 영화 "1919"
 글쓴이 : 보미왔니
조회 : 9,704  



비쥬얼 무엇~?
타임워프한듯..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싱그런하루 19-06-14 12:16
   
ㅋㅋㅋㅋㅋㅋ
째이스 19-06-14 12:16
   
내가 들어가도 되겠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ony 19-06-14 13:55
   
ㅎㅎㅎㅎ
winston 19-06-14 12:17
   
1919년 스러워요 ㅋㅋㅋㅋㅋ
     
몽골메리 19-06-14 23:20
   
전 1818느낌이 전해져요...
booms 19-06-14 12:21
   
...........
공갈왕 19-06-14 12:21
   
아우라가 후광이 태양을 100개 모아둔 것 같네요. 장동근이나 정우성이 같이 있었으면 묻힐 정도네요.
     
카티아 19-06-14 12:58
   
장동건은 아는데 장동근은 누구임? ㅎ
황룡 19-06-14 12:25
   
그래도 연기력은 짱짱한 사람들만 ㅋㅋㅋ
     
flowerday 19-06-14 12:31
   
인정
봄꽃춘 19-06-14 12:32
   
야~ 너 면상이 좋구나
비이콘 19-06-14 12:32
   
야~~카리스마 쥑이네...ㅋㅋㅋㅋ
행동심리학 19-06-14 12:34
   
'봉오동전투'라는 영화네요.
칼리S 19-06-14 13:11
   
봉오동, 청산리 전투로 이름을 날린 20년대 만주항일무장투쟁이 어이없게도 자유시참변으로 완전히 박살남.

이후 30년대에 김좌진 장군마저 왜놈이 아닌 공산주의자에 의해 순국함. 자유시참변 전에 이탈했지만, 독립군이 공산당 내분에 의해 아작나는 걸 본 김좌진 장군은 이후 철저한 반공주의자가 되서, 공산주의자들에게 미움을 받던 중에(신민부에서 공산주의자를 배격함) 결국 테러를 당하심.

광복군에 합류한 지청천, 이범석이 괜히 철저한 반공주의자였던게 아님. 다 겪어봐서 그런건데, 이런 근대사는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음.
     
고지호 19-06-14 15:30
   
자유시 참변 등 공산주의계통의 악행 혹은 범죄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김좌진장군 암살의 실체는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님.

우선 암살자로 밝혀진 박상실이라는 인물이 공산주의자인지 일본에 내통한 반역자인지도 확실하지 않고 박상실은 암살을 위해 사용한 가명임은 명백한데,  실명은 공도진인지 이복림인지도 확실하지 않음.
그 배후 인물로 알려진 김봉환 역시 일제와 내통한 인물이라는 주장과 당시 김좌진에 대한 일본의 역공작(김좌진이 일본과 내통했다는 정보를 퍼뜨리고 있었음)에 속은 테러라는 주장, 혹은 김좌진의 신본부가 감행한 군자금 모집에 대한 불만으로 일어난 사건이라는 여러 설이 공존하고 있으나 어느 것 하나 분명하게 밝혀진 것은 없음. 즉, 여러 정황은 있으나 명백한 증거가 없다는 것.

근대사를 잘 아신다면 이런 부분도 잘 아실 듯 한데...... 이런 전혀 언급하지 않는군요.

마지막으로 김좌진은 민족주의자였고 반공주의자는 맞지만 반좌파는 아니었음. 사상계열상 극좌파 계열인 아나키즘을 신봉했고 아나키스트를 중용하고자 했음.  여기서 김좌진이 신봉한 아나키즘은 바쿠닌이나 프루동이 주장한 극좌계열의 무정부주의였음.
공산주의 진영이 김좌진을 암살했다는 배경에는 공산주의를 거부하고 아나키스트를 중용한 것이 원이 되었다는 주장이 여기에서 나오게 되었음.
          
칼리S 19-06-14 16:23
   
님이 언급하는 일본의 역공작이란 것도 다 추측이죠.

그게 맞다고 치더라도 결국 김좌진 장군이 일본과 내통해서 공산주의자들과 척을 진 것으로 여겨서 공산주의자가 살해했다는 건 변함 없습니다.

김봉환이라는 자 역시 공산주의자고요.

김좌진 장군 말고도 광복군 총사령관이었던 지청천이나 2지대장이었던 이범석 등도 열렬한 반공주의자였습니다. 당연히 김원봉과도 척을 졌고요. 이들은 자유시참변뿐만 아니라 김좌진 장군의 암살까지 다 경험했기에 공산주의자들과 척을 진 겁니다. 김원봉도 광복군에 들어온게 자신의 의지에 의한게 아니라 중국 국민당 정부의 명령에 의한 것이었고, 김원봉은 임정에 합류한 이후 줄곧 임정을 해체할려고 국민당 정부에 건의하고, 임정을 인정하지 않죠. 당연히 김구의 한독당과도 척을 지었고요.

애당초 공산주의는 민족주의를 배격합니다. 그들에게 민족은 중요하지 않으니깐요. 아니 공산혁명에 걸림돌이죠.

공산주의자들이 김좌진 장군을 암살한 건 아나키스트를 중용해서가 아니라, 한인 민초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던 거목인데 자신들과 타협하지 않기에 그런 거죠. 즉 공산주의자들은 김좌진 장군이 일제에 협력해서가 아니라 자신들의 세력확장에 걸림돌이라 제거한거죠.

김구나 김좌진 모두 철저한 민족주의자이지만, 반공주의자로 보여지고 행동한건 공산주의자들의 행태를 경험해서 그들을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입니다.
               
보미왔니 19-06-14 23:07
   
박정희는... 친일파에 공산주의자였는데... 넘모 분한거시애요.. 독재까지 하구.. 말하구보니 최악이냄,
               
사과맛사과 19-06-15 18:17
   
김구 선생님이 철저한 민족주의자라....

그렇죠. 남한만의 단독정부 수립을 꾀하는 이승만을 저지하기 위해 통일 정부 수립을 위해서 기꺼이 (말이 통하는) 공산주의자들과 힘을 합치려고 하셨죠.

전 '철저한 민족주의자'를 극우로 인식하고 있습니다만(물론 우리나라에 극우는 없지만요, ㅇㅂ가 극우라고 믿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아, 일본극우겠네요.), 칼리님께서 쓰신 말의 의미는 '한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분이라는 의미로 보이는군요.
(사람마다 인식하는 언어의 의미가 제각기 다른 법이니까요.)
     
즈믄다솜 19-06-14 16:37
   
억측 추측을 사실인냥.. 주절거리지 마시지요. 그리고, 저 당시 공산주의는 당신이 아는 그 공산주의와 판이하게 달랐던 사람들이고.. 머리에 뿔나고.. 사람 마구 죽이고.. 오늘 알고있는 그 공산주의 빨갱이는 6.25 전쟁 후반부터 생겨난 것들에 의해 만들어진 이미지란걸 알고나 이야기 합시다.  오늘날 공산주의 사상이 틀려 처먹은게 처음부터 그런건 아니였으니 말이쥐.! 근대사를 그리 잘 아시는분이 고따구로 접근 해서 설파를 해대니.. 김원봉같은 독립 투사도 그냥.. 빨갱이로만 몰아가버리지.!
Alice 19-06-14 13:17
   
외모만으로 뽑다니...ㄷ ㄷ ㄷ



ㅋㅋㅋㅋ
당나귀 19-06-14 13:17
   
드디어 “영화에만” 집중할 수 있겠다....
sunnylee 19-06-14 13:22
   
헐.. 진짜 사진 찢고 나올 기세..
하나체 19-06-14 13:48
   
본인들도 찍으면서 마주치면 깜짝깜짝 놀랐듯ㅋㅋ
     
보미왔니 19-06-14 23:07
   
ㅋㅋㅋㅋㅋㅋ
oh34tj82 19-06-14 14:25
   
오 느낌사네요..저래야 현실감있지..ㅋㅋ
나가자 19-06-14 16:07
   
회식하러 가면 식당 주인 아저씨가 밥값 제대로 받을 수 있을지 걱정 하셨을듯.....
애니비 19-06-14 16:30
   
짤 만 봐도 영화에 신뢰 팍팍 드네요ㅋㅋㅋ
셀틱 19-06-14 16:44
   
감독: 류준열에게 외모를 몰아주다보니 이렇게 됐습니다
토미 19-06-14 18:24
   
난 이게 영화의 바람직한 모습이라 봄.
어떤 남자배우는 너무 자기멋만 부리고 고증도 안되고
차라리 이게 바른 고증이라 봅니다. ㅋㅋ
재밌겠는데..
투덜이 19-06-14 18:37
   
제 개인적으로는 배우인물에 너무 집중되기보단
작품 자체에 집중되는게 좋네요.
유일구화 19-06-14 19:29
   
으앙 됴하
대지국밥 19-06-14 19:54
   
1919년도에 칼라사진이 이미있었던걸로 착각하게 만들정도인ㅋㅋㅋㅋㅋㅋㅋ
雲雀高飛 19-06-15 03:43
   
연기 잘하시는 분들만 뽑았네
하늘나비야 19-06-15 11:09
   
정말 연기 잘하는 분들만 다 뽑았네요
밑져야본전 19-06-15 21:14
   
이러니까 보고 싶은 마음이 더 확 드네..ㅋㅋ
아마르칸 19-06-16 12:25
   
우호
 
 
Total 104,77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비극적인 사건이나 사고,범법 자료 게시 금지 (20) 가생이 07-12 280385
공지 [공지] 19금을 연상케 하는 모든 자료 절대 등록불가 가생이 08-01 249482
공지 [공지] 유머/엽기 게시판 주의사항(2019.07.18) (17) 가생이 01-13 256838
1843 [유머] 먹을 수 있는 도트 모양 초밥! (14) 크로쿠타 04-14 9607
1842 [유머] 카타르에 건설 중인 워터파크 (20) 드슈 11-16 9607
1841 [유머] 용문신 대참사 ~ (16) 별찌 05-17 9608
1840 [유머] 모터쇼 모델 성희롱 ~ (12) 별찌 02-18 9609
1839 [유머] 오징어겜 실물 인형 (23) 레드당근 09-27 9609
1838 [유머] 칼로리 바란스의 충격적인 비밀 ㄷㄷ (15) 존재의온도 01-30 9609
1837 [유머] 여직원한테 들은 일침 ~ (36) 별찌 05-16 9610
1836 [유머] 다리에 뼈만 남은 듯한 소녀 (39) 곧휴가철 11-28 9611
1835 [유머] 한국의 미사일 화력 ~ (42) 별찌 08-07 9611
1834 [유머] JYP 현상황 (23) 골드에그 03-14 9612
1833 [유머] 그런 영화가 어딨어 ㅋㅋㅋ ~ (34) 별찌 10-04 9613
1832 [유머] 라이더 인터뷰 도중 사고 ~ (17) 별찌 10-16 9613
1831 [유머] 하루에 담배 3갑 폈던 남자의 건강검진 결과 (16) akmu03 02-17 9613
1830 [유머] 한복이 안 예쁘다는 인간 (29) 부산김영훈 01-08 9614
1829 [유머] 극한의 운동신경.gif (17) 러키가이 08-09 9617
1828 [유머] 오늘자 혐한 ~ (26) 별찌 09-19 9619
1827 [기타] 미국서 난리난 냉동김밥의 약점을 찾아낸 백인녀.jpg (22) 드슈 09-23 9619
1826 [유머] 수건 던져주는 천조국 누님 (24) 골드에그 01-27 9622
1825 [유머] 삼성전자 주식 사놓고 까먹음. (25) 토트트 08-25 9623
1824 [유머] 태극기 합성에 중국 일본 난리 (20) 부산김영훈 09-22 9623
1823 [유머] 소개팅 조기퇴근 3대장 (21) akmu03 09-13 9624
1822 [기타] 중국에서 짜장면 80인분 재료 가격 ~ (30) 별찌 09-10 9625
1821 [기타] 전 작고 귀여우니 지나가볼게요 (38) llllllllll 09-15 9625
 <  4471  4472  4473  4474  4475  4476  4477  4478  4479  44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