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도시에 천적이 없고 한번 새끼 놓으면 대여섯마리에다
번식도 자주하는데 자연에 맡겨둬야 계체수가 그나마 조절됨.
고양이새끼들이 죽지 않고 다 성체가 되고 또 새끼놓으면
생태계가 박살나는걸 모를까? 호주가 고양이 때문에
멸종되는 종이 얼마나 많은데.
고양이는 배불러도 재미로 사냥을 함.
다른부분은 모두 공감하지만, 도시에 사는 길고양이가 산이나 숲에 사는 길고양이보다 그 수명이 짧습니다.
주로 영역으로 삼는 공간 자체가 더러워 환경적인 영향도 있고, 그 보다는 사람에 의해 고의 혹은 실수로.. 예를 들면 로드킬로 죽는 경우가 더 많아서 정말 운좋게 오래 사는 고양이도 있겠지만 평균적으로 2~3년살면 오래 산거에요. 다만 생후 6개월 이후부터 발정기가 오기때문에 중성화를 하지 않으면 한번에 4~6마리 사이로 번식을 하고, 개중에 살아 남는 비율도 높아서....줄지 않고 늘어나는 거겠죠.
중성화라도 시키거나, 진짜 불상하면 대려가 키워야 하는데.... 개들만큼은 아니지만.. 고양이도 품종묘를 원하는 사람이 많고, 키우다 버리는 사람도 많고... 그러네요.
오히려 산이나 숲 같은곳, 특히 국립공원등지에 서식하는 고양이의 경우.. 제가 고양이를 아무리 좋아하지만 그래도 그 애들은 일단 잡아다 입양이든 안락사든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정말 슬퍼도 어쩔수 없는 선택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생태계에서 천적이 없어요.
삵이라도 많으면 모르겠지만... 거이 먹이사슬의 최상위에 있고, 나무도 잘 타서... 사실상 덩치 작은 호랑이인데 번식을 잘 하니.. 천연기념물 새 같은 것을 너무 잡아 먹어요
님아... 제발 저처럼 불상하면 대려가 키우세요.... 따듯한 아랫목을 좋아하는 애들을 왜 그리 밖에서 굴리세요...
길고양이들 10에 8은 로드킬, 음식, 병, 환경으로 인해 생후 오래 살아봐야 2년 3년인데... 아무리 밖에서 돌봐줘도 딱 그정도임!
정말 좋아한다면, 나이 어릴 것으로 추정되는 애들이라도 대려다 키우세요. 품종묘보다 애들이 건강해서 예방주사만 잘 맞추고 밥잘 주면 평생 호강하다 갈텐데...
그리고 도시에 사는 애들이야 불상한 일이 많지만... "산","숲"에 사는 애들은 맷돼지나 삵이 없으면 먹이사슬 최상위의 포식자입니다
나도 고양이 햇수로 15년째 키우지만.
저건 고양이를 위한다기보다 그저 자기만족의 하나일뿐임
함께 사는 동네 사람들 생각안하고 자기 길고양이 밥주는 것만 생각하면서
내가 이렇게 동물을 위해 애쓴다 나도 자격있는 사람이다 하는 유치한 자기만족.
진짜 그렇게 고양이를 위하고 싶으면 데려가서 똥치우고 빗질 해주며 키우라고..
집사들 몸처럼 몸에 스크래치도 좀 나고 해야 어디가서 고양이 좋아한다 이야기 하지 참..
캔은 젤 싸구려 밥도 포대 사료 주는 인간들이 머냐 진짜.
니들이 집에서 발정기때 같이 울어봤냐. ㅎ.. 매일매일 빨래 해봐야 정신차리지
댁이 고양이때문에 피해를 안봤기 때문에 그런 소리를 할 수 있는 것임.
옆집에서 고양이 밥 챙겨주니 동네 고양이들 이 근처로 다 몰림.
고양이들 그르렁대며 싸워대는 소리는 양반임.
잠시 그러고 마니까.
발정나서 쉬지도 않고 계속 창문 밑에서 낮이든 새벽이든 울어대면 노이로제 걸릴 것 같음.
거기에 화분 키우는데 화분 위에 올라타서 똥오줌 갈겨놓아서 결국 화분 치워버렸음.
이제 그 자리에서 오줌 계속 갈겨대서 식초 뿌려놓으니 그나마 요즘엔 안쌈.
댁이 이런 피해를 한 번이라도 겪어보고 그런 소릴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