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롤렉스에도 나름 저가 상품군은 있겠지만, 그렇다고 "롤렉스가 명품은 아니잖아요"라는 말은 에르메스라는 더 고가의 브랜드가 있는데 "구찌를 명품이라고 할 순 없잖아요" 혹은 롤스로이스라는 차가 있는데 "마히바흐를 고급차라고 할 순 없잖아요"라는 말과 같은 말 입니다.
댓글은 비난 위주지만 그래도 비싼 시계 살 거면 롤렉스나 오메가 급에서 사는게 좋습니다. 중고거래가 활발 해서 비상시 금방 돈으로 바꿀 수 있고 거래가 활발한 만큼 감가상각도 적어요. 가장 감가상각이 적고 판매가 빠른게 롤렉스 또는 오메가 입니다. 비난들 하시지만 저는 남자가 사회 생활 하게 되면 한개쯤은 가지고 있을 만한 물건이라고 생각하네요. 사회 생활 처음 하면 가장 먼저 사는게 정장, 구두, 지갑, 시계 라고 들었는데 요샌 차를 가장 먼저 사더군요...
저 윗분 말씀처럼.. 시계 매니아들 주변 친구들이야기 입니다. 저 역시 시계를 좋아하구요.
파텍, 바쉐론, 오데마피게, 프랭크뮬러,부터 IWC, 로렉스 등등등 수많은 시계들이 있고..
수집하고 팔기도 하고 하면서 몇개씩 소장하는데, 셋이서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
만약 모두 팔고 딱 하나만 가진다면 무엇을 가지겠느냐라고 했을때, 세명의 의견이 모두 일치했었죠.
바로 로렉스였습니다.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 로부터 쭉 내려오면서 계속 물려주고 싶은 시계죠.
명품브랜드 중에서도 촌스러운 모델 많고, 쓸데없이 보석류 덕지덕지 붙여서 몇억 호가하는 모델들도 있어요.
그 브랜드가 좋다기 보단 특정브랜드의 특정 모델의 선호도에서.. 시계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결국 몇억 짜리 비싼 시계가 아니라.. 로렉스를 꼽았습니다. 애인 취양의 차이일 수도 있으나.
모두가 차이나는 게 아니라 대다수 시계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의견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