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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3-28 08:35
[기타] 시각 장애 아빠와 딸 ~
 글쓴이 : 별찌
조회 : 10,485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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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 19-03-28 08:50
   
세상은 아직
winston 19-03-28 08:53
   
척 보면 알아야지!!
늦게 뉘우치다니!!!
작은앙마 19-03-28 09:35
   
어린나이에 철이 일찍드는게 참 슬픈일인데
아이는 아이답게 크는게 행복일텐데
어린나이에 일찍 철이 들었네요
     
할게없음 19-03-28 20:12
   
저도 아직 어린 애들이 철든거 보면 그거만큼 슬픈게 없더군요. 애들은 애들답게 천진난만한것도 좋은데 ..
Force1 19-03-28 09:41
   
참 슬프네요.. 그래도 주인은 뉘우침을 느꼈지 양심이나 인간성 그런게 있으니깐 그러면 그 후부터 조심하겠죠. 근데 요즘은 그거조차 못 느끼는 인간들이 많아 더욱 큰 문제죠. 남녀노소 구분없이
하염없어 19-03-28 10:29
   
감동적인 글이지만, 약간 의구심도 드네요. 시각장애인은 보통 사람이면 대충 느낌으로 알 수 있고, 이글을 쓴 사람은 제3자라면서 아이 나이는 8살인걸 어찌 알았고, 가게 주인이 뉘우침이 있었는지도 그냥 주관적인 판단이죠.
아마 상황은 진짜 사실인데, 좀 더 극적으로 만들기위해 약간의 글솜씨를 첨가한걸로 생각됩니다.
그래도 글쓴분이 따듯한 마음에 부녀들 식사비도 계산하고 감동 사례를 남길려고 한걸로 이해해야겠죠.
Joker 19-03-28 12:01
   
장님이라는 단어는 앞을 못 보는 사람을 낮잡아 부르는 단어입니다.
사실,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되는 단어입니다.
맹인이나 소경, 혹은 시각장애인이라고 부르는 것이 맞습니다.
     
nigma 19-03-28 14:27
   
소경이라는 말도 그렇다네요.
이러면 순 우리말로는 일반적으로 칭하기가 어렵겠다 싶습니다.
          
Joker 19-03-28 23:04
   
그렇군요. 찾아보니 그렇네요.
저도 이번에 하나 배웠습니다.
     
잠원동건달 19-03-28 17:21
   
님자가 들어가는 낮춤말이라...
많이 쓰던 말, 순우리말이 낮춤말 취급을 받고 한자어, 신조어가 높임말 취급을 받는 풍토야 말로 이상하네요.
순우리말을 천시하고 한자식 신조어를 높임말이라고 하는 것이야 말로 사람들이 싫어하는 사대주의의 하나 아닌지 모르겟습니다.
          
Joker 19-03-28 23:03
   
원인은 말씀하신대로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현재 엄연히 장님은 비하의 의미가 있는 단어로 취급되고 있는 건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지요..
               
hell로 19-03-29 11:14
   
장애인이라는 단어도 쓰지 말아야죠..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장애가 있으셔서 그런가요??
그쵸? 장애있냐는말 들으니 기분나쁘죠? 그럼 장애인이란 말도 쓰면 안돼죠..
장님 소경.. 특별히 비칭 아닙니다. 장애를 대하는 잠재의식이 그런것일뿐..
     
fanner 19-03-28 17:34
   
???엥???
https://www.hankyung.com/article/2018092074261
장님은 소경을 높여부르는 말이었습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18032395791
오히려 고유어를 낮잡는 말로, 한자어등 외래어를 높임말로 쓰는 경향때문에 생겼다고 보는 측면이 있어요.
          
Joker 19-03-28 23:05
   
덕분에 하나 배워 갑니다.
사실 저도 그런 부분에 대해 참 생각 많이 하는 편이긴 합니다.
미용사라고 하면 뭔가 없어 보이고 헤어 디자이너라고 하면 있어 보인다고 생각하는 세태가 씁쓸하긴 하지요.
줄리엣 19-03-28 14:30
   
진짜라면 ㅠ.ㅠ 주작이면 좋겠습니다. 이런 세상은 말도 안됩니다.
토미 19-03-28 15:09
   
저런걸 직접 본적이 없지만 상상만 해도 울컥하네요.
세상은 불공평 그자체이지요.
누군 태어나자마자 수백억 수천억대 부모를 만나서 태어나고 누군 정말 안좋은 환경에서 태어나기도 하고
부디 잘 살았으면 하네요
미스트 19-03-28 17:23
   
옛날 어린이 문예 같은 곳에서도 자주 볼 수 있었던 내용들이 요즘은 너무 보기 힘들어졌어요.
진짜 사람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건 저런 사람냄새 나는 정에 관련된 이야기인데..
sunnylee 19-03-28 21:12
   
아이... 이젠 나이먹어 이런글에 눈물이....ㅜ.ㅜ
검푸른푸른 19-03-28 22:00
   
저 어린 소녀와 앞못보는 아버지가 살아갈 험난한 세상을 생각하면 눈물이...ㅠ
초승달 19-03-28 22:01
   
ㅠㅠㅠㅠ
ITZY 19-03-29 00:09
   
에효``
슬픈영혼시 19-03-29 08:23
   
이 글이 진짜가 아니었으면 합니다 제발 진정으로
사이공 19-03-30 08:13
   
아이들도 자신이 처한 현실을 잘 아는듯 합니다..
대부분 애어른이 되어 있어서 대견함보다 안타까움이 더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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