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가 말을 못한다면... 귀도 안들리는게 일반적이고, 귀가 안들리기 때문에 말을 제대로 못하는겁니다.
귀는 들리고... 말은 못하는경우도 있는데,
그건 선천적인경우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고...
후천적인 요인으로, 기능은 있지만 의도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도 일반적이지 않는데다...
사회생활을 할때의 불편함의 정도도 벙어리와 천지차이가 있습니다. 그냥 말수 적은 일반인정도이고...
필요에따라 하고픈 말은 메모지와 볼펜만 들고다녀도 될 정도입니다...
" 누나의 목소리가 되어주어야 한다? "
벙어리 가족을 둔 사람이 하는 소리가 아닙니다...
'벙어리=귀머거리 가 일반적입니다.'
라는 님의 댓글은 말을 못하면 귀도 안들린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게시글 내용의 누나가 귀는 들리지만 말을 못한다는 것만으로 주작으로 판단하는건 어폐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말을 못하는 경우 귀가 안들려서 언어를 습득못하는게 일반적이긴 하지만 후천적이든 선천적이든 귀는 들려도 말을 못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왜 이런글을 지어내는가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네요. 그냥 무심코 읽으면 감동적인 글처럼 느껴지지만 하나부터 열까지 작가로서도 가망성이 없고 장애인을 모욕하는 졸작의 글이네요. 마치 청각장애인은 타인의 도움없이는 생계초차 힘든 존재로 묘사를 했네요. 솔직히 이글을 읽고 기분이 매우 않좋네요.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기 위해서 구지 청각장애인을 소재로 삼았어야 했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