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라고 했고요. 봄철에만 있던거 아닙니다. 제 기억에는 사계절 닥치는데로 왔었구요. 제가 차를 1월에 샀으니까 겨울이고...차 몰고 다니면서 겨울에 왜 황사가 끼지 하면서 다녔습니다. 그리고 그때 자전거 타고 출퇴근해서 자출사에서 황사 마스크 공동구매해서 타고 다니고 난리였었습니다. 저때 맑은 날일때도 기억이 나긴 합니다. 장난 아니었던 날이라서..
그리고 천체 관측하면서 보통 가시거리 계속해서 체크해 오는데 저때만 유별났던 거지 2005년도부터 맑은 날은 가시거리 대부분 15~18키로 정도이고 일년에 한두번씩은 가끔식 30키로급들 요즘도 나타납니다. 오히려 올해 미세먼지 그나마 제 기억으로는 10년도보다 덜 해요....끼는 날도 그렇고...
미세먼지.. 초미세먼지같은 용어가 사용되고.. 용어가 정립된게 옛날일이 아니죠..
나도 10년대 초반까지는 그냥 황사로 퉁쳐서 야그했으니..
사실 요즘같이 계절황사도 아니고.. 동서풍 불때마다 대기질이 극도로 악화되는것은 예전에는 경험못했음..
서울이야.. 환경에대한 관심이 적을시기에 스모그문제가 심각했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때와는 차원이 다름..
서울은 인구도 몰려있고, 차도 몰려있고 그렇다고 쳐도...
공기가 깨끗해서 공기가 맑다고 여겨졌던 지역이고 산, 숲속 모두 미세먼지가 점령했죠. 금방 50km내 공장이고 차도 적은 지역에도 미세먼지로 희뿌옇죠.
다만 작년 여룸처럼 중국발 바람이 막혀서 못오는 경우엔 하늘이 맑고 깨끗해져요.
근처 산에가봐도 미세먼지가 한가득이라 그 이후로 산에 가지 않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