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그렇다고 말하기에는 인류 경제학의 역사가 그걸 막기위해 발전해 왔다고 봐야할 정도지요.
청동기 시대에 무슨 노동의 가치가 떨어져서 노동자들이 노예가 되고 거래의 대상이 되어서 노예를 많이 거느린 사람들이 끝도 없이 노예를 불려나갔겠습니까... 그냥 자본의 속성이 그런거에요.
문제는 결국 하나의 국가체계가 되었을때 이런 자본의 속성을 억누르지 않으면 국가의 경쟁력을 상실하는 서로 모순적인 부분이 발생하게 되지요. 개인입장에서는 부를 이용해서 부를 불리고 그걸로 잘먹고 잘 사는게 좋지만, 국가 체계에서는 이런 사람이 증가해서 상대적으로 부를 가지지 못한 사람들이 의욕을 상실할수록 경쟁력을 잃게 됩니다.
결국 국가가 망하고 새로운 국가가 생기고 새로운 경제체계가 잡히지요. 대부분 이전에 막대한 기득권 세력을 숙청하고 이런 세력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제도를 만들지만, 다시금 이런 세력들이 생기고 망하고를 반복합니다.
자본주의는 이런 모순을 최대한 억제하려는 시스템입니다. 개개인이 부를 추구하고 사는 행태를 인정하고, 이걸 추구하는게 장기적으로 국가의 경쟁력이 강화되도록 시스템을 짜는거지요. 그 근본에는 누진적인 세금제도같은게 기반이 깔려있어서 자본이익이 노동이익을 쉽게 넘지 못하도록 짜여져있습니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경쟁이 발생하고 그 와중에 몇몇 국가들은 기존 세제와는 다른 세제를 통해 부자들을 유치해서 잘살게되고, 각종 경제위기 와중에 부자들에게 행해지는 각종 감세적 제도가 많이 행해지면서 요즘와서는 다시금
자본이익이 노동이익을 압도하는 시대가 도래한거지요. 게다가 과거처럼 하나의 국가가 망한다고 모든게 초기화되는 시대도 아닙니다. 전세계가 연결되어 있어서 과거처럼 국가 하나가 망한다고 기존의 기득권이 몰락하는 시대도 아니지요. 어떻게 보면 국가경쟁력과 이 문제가 동떨어진 문제가 되었으니 이제는 상관없어진 문제라고 보이기도 하고, 아니면 다른 방식으로 이 문제를 개선한 국가가 새롭게 패권을 잡으면서 새로운 질서가 나타날지도 모르지요.
이런 시대 자체가 인류 역사상 처음 있는 시대다 보니 이 시대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는 궁금하긴 합니다.
어차피 사람이 늘고, 나라가 잘살면 집값은 계속 올라요 당연한거고 그래야 좋은 겁니다.
문제는 집값인 재산권이 인간의 기본권이자 생존권인 의식주의 주, 주거권을 자연스럽게 침해한다는거죠.
해외 많은 나라들이 사람이 주거권을 보장하는데
한국은 재산권보장을 위해서 집주인이 마음대로 해도 제제를 못하죠.
집주인이 돈 더내라 하면 내야 되고 나가라고 하면 나가야 되고 그냥 주거권이라는게 개무시 당하는게 사실임.
나랑 비슷한 경제 수준인 옆집에서 부동산 사서 돈을 쓸어 담고 나보다 두세배 더 잘살게 되는데 나는 가만히 있을까? 따라 사야지 그건 인간이라면 당연한거다. 안하면 혼자 바보 되는 세상이고 투기 안한다고 상장 주고 보상받는거 1도 없다. 정부가 저걸 열어 줬으니 이딴 상황이 나온거지. 속으로 문재인 겁나 까고 싶은데 겉으로 말을 못하는 패션 좌파들의 행태를 지켜 보는건 참 재밌습니다.
봉창두들기는 소리하고있네요.
서울 아파트값 3년사이 따블이상 뛰었는데 3% 얘기하고 있으니...
두달전에는 보름사이 1--2 억 뛰기도했다우..
그것도 서울 변두리 서민 아파트가...
투기꾼들 몇배씩 먹어도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도 모르고 희한한 대책만 내놓고있으니...
머슴이 쳐다보지못할 높은 곳만 바라보면 명줄이 짧아진다더니만...
변두리 25평 아파트 5억이 훌쩍 넘고 전세 3억이 넘는데 부모돈 아니고서야 어떻게 결혼하고 자식낳으며 살겠습니까?
이런 세상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면 더이상 떠밀릴데 없는 사람들의 한풀이도 당연하다고 인정하며 뒤통수 조심하며 살아야죠.
더불어 라는....
자연의 가장 큰 이치를 인간만 모르고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