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건 그냥 월급올려주고 민간에 경쟁입찰로 위탁해서 면세주고 싸게 파는게 훨씬 나을듯.. 아님 인스턴트 팥핑수를 팔던가.. 400만원도 비싸지만 저걸로 몇 명이, 몇 년 이나 먹을까? 유지관리비용도 비싸겠지만 한철만 쓰는데 관리가 잘 될리도 없고 얼마 못가서 또 사야될테고.
이건 뭐 보니까 업소용보다 큰, 부대 전인원이 먹을 만한 제빙기로 시중에 파는게 사백 몇십만원 하더라구요.
그래서 가격 적당하네라는 의견과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장병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 장병들에게 빙수보다 더 필요한게 있지않을까 , 군대를 못믿겠다 어디서 빼먹는거 아니냐는 등의 의견들이 있더라구요.
뭐 저건 좀 생각을 해봐야 할게 ...
하루종일 꾸준하게 쓰는게 아니라 장병들이 제빙기를 사용하는 시간은
점심시간이나 일과시간 끝난 후 등으로 엄청 조밀하게 몰릴거라는 거죠
거진 100명 간혹 만TO면 그 이상 되는 사람이 갑자기 훅 몰리면 업소용 가지고도 감당이 될까 말까... 기다리다가 청소시간 집합시간 점호시간 같은게 겹쳐서 못먹는 병사가 나오는 것도 좀...
그렇다고 해도 다소 비싸기는 비싸다 싶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