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분이 말씀하셨듯 한국 체육협회의 문제점이 선출들을 임명한다는것.
이번 축협문제도 이영표가 말했죠. 체육인은 행정하면 안된다는걸 다시 알았다고.
어려서 운동만해 착할수도, 순수할수도, 열정적일수도 있지만...
그만큼 권력, 돈, 이권의 유혹에 쉽게 빠지기도 하고 이성적 판단을 하지도 못하더라구요.
국개의원들만 봐도 그리 공부 잘하던 양반들도 권력만 잡으면 돌대가리의 나라팔아먹는 역적이 되는데...
하물며 그들이야...
유명한 이야기가 있죠. 추성훈이 한국에서 국가대표 하고 싶어서 왔는데 용인대 선수 한테 편파로 지고 일본으로 돌아간 후 그게 논란이 되자, 이원희(용인대)가 추성훈 저격함. 그래서 욕 엄청 먹었었는데, 그 다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이원희가 용인대 선수 아닌(졸업하고 실업팀이었던 걸로 기억함) 상태로 출전해서 편파로 지자 항의 했는데 그냥 넘어감. 그래서 은퇴 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