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인나도 저 여자분 처럼 화장실 큰거는 좀 그럴때 잇습니다. 전에 친척이 건축과장으로 있는 회사에서 건축과장이 좀 도와 달래서 8개월 일을 한적이 잇는데..그 회사 다른 현장에서 지원 좀 해달라구 햇나바요,,그래서 한 주만 그 현장을 갓는데 화장실이..이동식 잇잖아요..그거에..안에 벌레까지 잇어서...오전10시경에 도저히 거기서 볼일을 못볼거 같아서..주위에 건물도 읍고..택시타고 집에 간적이 잇습니다.전화가 와서 대충 집에 급한일 잇어서 일 못하겟다고 햇더니..진짜 이유가 뭐냐고 묻더라구요..화장실이 더러워서 일 못하갯다고 한적 잇습니다. 구더기 잇는데서는 소변 대변 안봅니다.. 결국 화장실을 이동식 컨테이너로 된거 갓다 주더군요..좌변기 잇고 깨긋한걸로요..현장소장한테 제가 그만둘 각오로 심하게 뭐라고 햇어요..너도 못싸면서 나는 왜 싸야 돼냐고 햇죠..저걸 사람이 이용하라고 갓다 놓은거냐고..건축 하는 사람들 보니 소변은 길바닥에 다 내놓고 싸는데..저는 절대로 길바닥에 노상방료는 안합니다. 저 여자분 심정은 이해는 갑니다..요즘 화장실 몰카니 뭐니...불안해서 못보죠..그러나 그런 정도면은 본인이 알아서 그만 두어야죠..뭐 맞는도 않은데를 버티려고 하는지..
건설 현장 관리직으로 일하는 사람입니다.
현장 화장실 정말 열악하죠.
심한경우는 앉으면 닿을거 같이 쌓여 올라온곳도 있죠.
근데 이게 말이 안되는게 정 현장 화장실을 못쓰겠다면 밖에 나가서 가까운 역이든 상가 건물이든
그곳 화장실 이용하면 됩니다.
잠겨있다구요? 편의점 가서 담배든 껌이든 하나 사고 화장실 쓴다 그러면 열쇠 줍니다.
화장지를 사고 열쇠 받아서 볼일 처리해도 되고요.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고요?
요새 크지않은 규모의 건설현장도 제일먼저 식당과 원룸촌들(숙소용) 그담이 편의점이 젤 먼저 주변에 생깁니다.
전 토목이라 토목이 들어갈땐 정말 주변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진행하다 보면 주변에 식당이랑 편의점은 어느새 들어오더군요.
건축은 토목이 어느정도 진행된 뒤에 오니 보편적으로 약간의 편의시설은 주변에 들어섰을텐데요?
나는 어쩌고하는 사람들보면 웃기네..
남의 돈 먹는게 지 호주머니 돈 옮기는건줄 아나봄.
남들처럼 못할거면 회사를 다니지 말아야지...
업무시간에 개인적인 일보는게... 더러워서 집화장실 간다는게 변명이 된다고 생각하는건가?
세상일을 어떻게 자기 기준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나?
모자라도 한참 모자라네..
이게 이런 부분에 민감한 분들이 있습니다 이해 합니다 청결에 집착하는 사람이 있고 완벽주의에 집착하는 사람도 있고 일단 비난보다는 치료를 먼저 권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픈사람 비난해봐야 나아질것도 없고 마음이든 정신이든 몸이든 아프면 치료 받아서 고치면 됩니다 다른 사람들 비난 신경쓰지 마시고 치료부터 받으시길 권하고 싶네요
예전 치질 수술하기 전에는 바깥에서 일을 보면 휴지로 닦다가 피범벅이 될 정도로 출혈이 나고 그랬습니다.
한번은 술집에서 피가 너무 많이 나서 처리하고 있는데 문이 고장난 화장실이라 다른사람이 억지로 열고 들어왔다 피를 보고 기겁할 정도였지요.
그래도 직장은 다녔습니다. 피나면 어떻게든 처리하면서요. 윗분들처럼 가급적 집에서 해결하고 나가려고 노력하구요. 저건 솔직히 말도 안되는 이야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