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작가가 통계나 기사들을 보고 자기 망상을 끼워맞춘 느낌이 나네요. 한국인이 우울하기는 하지만 위의 내용이라기 보다는 "억울함" 이거일 가능성이 높아요. 억울한 일이 많은 것이죠. 빈부격차, 공평, 공정성의 상실, 차별 대우, 무례, 무시 등. 이런 것들이 억울함과 분노를 발생시켰다고 보는 편이 맞아요. 결국 한국은 해방후 친일파들이 정리되지 않고 득세를 하면서 부와 권력을 차지하고 독립운동가 후손은 빈민으로 전락하는 그 시작점이 "억울함"이었던 것이에요. 애초에 일본 제국주의는 미국의 허락 가쓰라테프트 조약에서 시작된 것이구요. 억울함 이것이 원인이라고 보면 됩니다.
불안장애를 겪게되면 우울증이나 살자 자해 약쟁이 알콜중독 이런 것들도 나타나는 비율이 높습니다
1인당 알콜 소비량은 미국과 비슷하며 정비례하지 않더라도 소비량이 많아지면 중독자 수도 많아집니다
약쟁이 역시 미국은 상위권입니다 그렇다고 미국이 행복 우선순위에서 돈을 고르지는 않습니다
행복을 위해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물어 보면서 경제적 안정(즉 돈) 을 먼저 고르게 만드는 환경이 우울함의 원인이다 라고 연결 짓는 것이 잘못된 겁니다
미국 뿐만 아니라 유럽들도 그리고 중국도 행복의 우선순위에서 경제적 안정 즉 돈을 고르지 않습니다
우선순위 상단에는 가족, 친구관계, 건강 을 나열합니다 절대 돈을 우선순위로 놓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돈을 밝히는 것을 터부시 합니다
돈은 가치의 척도를 매기는 수단이기도 하며 교환할 수 있는 매매 수단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질만능주의로 자연스레 연결됩니다
사람이 속으로는 이익을 좇더라도 겉으로는 올바름을 위한 것이라는 합리화를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돈을 좇는다는 것은 거부합니다
아니 가족보다 돈이 중요하다고??? 건강보다 돈이 중요하다고??? 이런 냉혈한
이게 대부분의 나라의 인식입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택한다는 첫째순위의 경제적 안정, 즉 돈을 택하는 것은
그 안정으로 가족 건강 인간관계를 더 여유롭게 유지하겠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의 인식은 경제적 안정 안에 저것들을 내포하는 관계인 겁니다
사고방식이 다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