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것 자체가 건전하다 그랬음 허영심도 없고 운동장비 외에는 돈도 잘 안쓰고 살도 안찜 먹는것도 신경쓰기 때문에 잘 챙겨준다 그랬음
그냥 취미만 같으면 최고일거 같은데 남자가 그런쪽에 취미가 없어서 안타깝네요
100키로를 타는 사람이 선물한 자전거면 가격도 쌘거일텐데 남친을 위해서 척척 선물하는 사람이라면 얻어먹기만 할려는 허영심 가득한 여자도 아니고 능력도 나름 있을것 같은데 이참에 그냥 재미한번 붙여보라고 말하고 싶네 아니면 그여자 빨리 방생해서 다른남자가 사귈수 있게라도 해주든지
처음 탔는데 50키로 갔다 오셨다면 그래도 몸은 건강하신 분인 듯 하네요.
보통 50키로 이상타면 몸 자세에 따라 발란스 무너진 곳 들에서 이상신호 바로 잡히는데
저 같은 경우는 항상 오른쪽 무릅이 문제 생김.
핏팅 계속 변경해 보고 자세 변경하고 해도 80키로 이상가면 항상 똑 같은 곳에서 문제 생김... 무너져 있는 자세가 한순간 변하는 게 아니라서..
그때만 참으면 최고의 취미임
부럽네요 운동 좋아하는 여친이 최고임
본인이 알아서 살 빼고 몸매 유지하고 자기관리함
결혼해도 마찬가지
난 전여친이 허구한날 퍼져있고 살 뒤룩뒤룩 쪄서 항상 불만이었다가 헤어졌는데 상대적으로 개부럽
허벅지 강화되어서 건강 좋아지고 심폐지구력 근력 다 상승
해보고 좋으니까 같이 하고 싶은 마음으로 그러는데 한번 해보슈
안장통은 한달이면 사라지고 그 기간이면 체력은 기하급수적으로 좋아져있음 이미 100키로를 탈수있게됨
초보 꼬실라면 처음에는 30Km이내로 타면서 맛집들 데리고 다니고 하면서 재미를 들게 해야지....
처음부터 100km 씩 빡시게 타게 하면 아무리 젊고 체력 좋은 사람도 엉덩이가 단련이 안돼서 아프고 힘든데.
여친이 너무 배려심이 없네요.....
어차피 조만간 자전거 동호회 꿀벅지 오빠한테 넘어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