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율 가지고 몇년전에 이슈게에서 이야기한적이 있는데 분명 무슬림비율이 늘어나고 있고 앞으로도 늘어날것이라는건 맞는 애기지만 원래 인구가 적은 나라들이라면 몰라도 무슬림 인구가 절반을 넘기는 건 쉽지 않을것입니다.
우선 현재 무슬림인구 증가를 주도하는건 이주민 1세대들이지 2세대들이 아닙니다. 물론 이주민 1세대들이 다수이기도 하구요. 2세대들부터는 해당지역의 사회구조에 동화되어 들어가서 출산율에선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그걸 방증하는게 무슬림국가들도 계속해서 출산율이 낮아지고 있다라는 것과 같은 무슬림이라도 아랍의 부유한 석유국가들은 가난한 아프리카 무슬림국가들처럼 그렇게 출산율이 높지 않다라는 것. 무슬림 인구증가의 가장 큰 요인은 가난한 지역에서 건너온 1세대들의 유입이지 현지화된 2세대들이 아닙니다.
그리고 유럽사회에 동화된다는 것은 출생율 뿐만 아니라 정치적인 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비록 종교적으론 무슬림일수는 있어도 정치문화는 1세대는 몰라도 2세대부터는 원주민들과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입니다. 또한 무슬림들도 종교적으로 느슨해지거나 아예 탈종교화되는 사람들도 늘어날 것이고.
전 반대로 봅니다. 님과 같이 똑같은 생각을 했었는데 2030은 오히려 구태와 독재를 찬양하더군요.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것은 하찮게 보거나 인식도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유가 좋다는 것을 알게될 때는 독재와 억압이 상시일 때입니다. 즉, 자유를 만끽한 세대는 자유보다 알라의 독재가 더 낫다고 볼 확률이 높습니다. 비슷한 경우가 중국의 홍위병이죠. 중국 최고로 자유와 자본을 맛본 세대가 국수적 중화주의와 독재적 공산주의를 찬양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