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반적으로 우리 "영해와 공해"를 지칭할때는 기선으로부터 12해리에 이르는 구간을 말한다.
2. 그 바깥이 접속수역인 12해리가 시작되는데 여기부터가 공해에 해당되며, 국제법적으로 우리 주권이 미치지 않는 구역이다. 이 구역은 "국제법적으로" 우리 군함도, 북괴 군함도, 심지어 짱-개 군함도, 쪽-빠리 해상자위대 함도 맘대로 다닐수 있는 구역이다. 도로로 치면 그냥 공도와 같다
3. 12해리를 킬로미터로 환산하면 대략 약 22.2km이다.
서울도 아니고 인천도 아니고, 굳이 우리 머리위라고 지칭할 정도의 수준이 되려면
그리고 그게 국제법적으로 (느낌적 핵공유나 심리적 G8같은거 말고) 인정받으려면
우리 기선 최소 30킬로 내를 지나가야 된다.
4. 그러나 안타깝게도 정신나간, 북괴 미사일은....
우리 기선(영토끝)으로부터 200킬로의 지점으로 날아갔고
200킬로면, 우리 "머리 위"가 아니라 그냥 한국과 중국의 공해를 날라가는 것이다.
거기까지 우리 머리라고 우길 정도면
외계인이거나 아마 고질라쯤되어야할거 같다.
5. 우리 2찍이형들은 "느낌적으로 핵공유"도 하시고
"심리적으로 G8"도 되시고
그래서
서해바다 망망대해 200킬로 바다가 다 우리꺼라고 생각하고
그게 머리 위라고 생각하겠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6. 이런 소리하면 안보리 제재 위반한 북괴 옹호하는거 같겠지만
아니다. 나도 북괴 미사일(위성 발사 로켓?) 발사 반대한다.
그러나, 반대는 반대고 팩트는 팩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