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촬영 협조 공문와서 단체복(유니폼) 대여해 준 적 있슴.
어차피 버릴 옷 들이라 빌려주기도 미안한 옷 200벌 정도 빌려줬슴.
(옷 자체는 새 옷 인데, 창고에 묵어서 먼지가 많이 쌓인 옷)
2박 3일 끝나고 고맙다 면서 세탁비 30만원 줌.
애초에 돈 받을 생각도 없었고 나야 버릴 옷 빌려주고 돈 받아서 괜찮았슴.
그쪽도 나름 책정 기준이 있긴 할 테지만,
촬영비 명목으로 나오는 돈이 짜긴 하구나 라고 생각함.
새 옷이든 헌 옷이든 저 돈 받고 빌려줄 업체가 있을지 의문이긴 했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