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유머 게시판[1] [2]
HOME > 커뮤니티 > 유머 게시판
 
작성일 : 22-10-10 09:44
[유머] 8년 연애하고 파혼한 여자
 글쓴이 : 혀니
조회 : 6,826  

0753ee66b95b632b32f5f193d77f7bd7_1665348968_9185.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왕두더지 22-10-10 10:02
   
이건 양쪽 얘길 다 들어봐야 하겠지만 만약 글에 나온 저 내용이 진실이라면 남자가 이상한거 맞음.
사랑해서 결혼하는건데 연애시절부터 알고 있었을 여친 사정을 이제와서 저리 말하는거는 뭔가 꽁한 마음이 내내 있었다는 소리임.

물론 돈관리하는건 둘중 시간여유가 있고 더잘할수 있는 사람이 하는게 맞음.

다만 여자입장에서 여자가 돈 관리하는게 관례라고 하는것도 맞을수 있지만 그건 케바케이기 때문에 남편과 상의해서 결정하면 되는거임. 단, 그런 사소한(?)문제에서도 남자의 반응이 매우 독특하게 나온게 뭔가 수상쩍음.

평소 여자의 씀씀이가 남자가 볼때 불만이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임. 그러니 저런 날선 반응이 나온것일거임.
     
검은북극곰 22-10-10 10:35
   
돈관리를 시간 여유있고 더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하는게 정답이 아니라 각자의 소신에 맞게 하는게 정답임. 생활비 각출(더 버는사람이 더 내는방향)에 자신이 버는건 자신이 각자 관리하는 부부도 많음. 상호 합의에 따라 한쪽이 전체적으로 관리하는거야 상관없지만 지금이 쌍팔년도도 아니고 뭔 여자가 무조건 경제권을 가지고 관리를 해야 한다는 개소리를 하는지 모르겠음. 그리고 돈문제 만큼 민감한게 없는데 뭔 사소한 문제라고 치부하는지? 글에 나온 저 내용이 진실이라면 남자가 이상한 거 맞다니... 같은 글 읽은 거 맞음? 아니면 구시대적 존나 꼰대인가?
          
토막 22-10-10 11:25
   
구시대적인 것도 아니죠.
남자가 돈번면 아내한테 생활비 주던 시절도 있었죠.

경제적인것. 버는것 부터 쓰는것 까지 모든걸 남자가 하던 시절도 있었죠.
여기서 큰돈 나가는건 남자가 작은돈 나가는건 여자가 이렇게 나뉘다가. 점점 여자쪽으로 넘어간거.

상식적으로 버는 사람이 쓰는것도 결정해야지.
버는 사람 따로 쓰는 사람 따로는 말도 안되죠.
          
왕두더지 22-10-10 11:26
   
뭔 말만 하면 꼰대래...
글좀 읽어보고 말하셔..
내 댓글에 여자가 돈관리하는게 정답이라고 한게 있음? 난독임?
보통 이전 세대는 여자가 관리하는게 대부분이었으니 그게 여지껏의 관례인건 인정함.
다만 남편과 상의해서 결정하는게 맞다고 말한거임.

그리고 난 돈관리하는 주체가 누구인지는 관심이 없음.
그런 사소한 문제 때문에 남자가 여자에게 할말 못할말 다 내뱉은게 이상하다는 거임.
심지어 돈관리 문제로 다툼이 커지자 더이상 싸우기 싫어서 여자는 남자뜻을 따르기로함.
그런데도
남자曰 우리부모 교수, 사짜직업, 여친부모 경비, 식당일
          나 1억 모음, 집도 차도 내가샀음. 너 꼴랑 2천모음
          원래부터 맞지 않는 사이였음. 결혼 깨자...
급하게 만나서 결혼날짜 잡았고 여친집안의 사정 모르면 백번양보해서 그럴수도 있음.
근데 8년을 사귀었음. 결혼준비 다 끝내고 식만올리면 되는 상황에서 저런 말이 나올수 있다고 봄? 한마디로 비정상임.

그리고 부부사이에 돈문제가 민감한 문제라면 그 결혼생활은 보나마나임.
그만큼 둘간에 믿음이 부족하다는 방증임.
     
예카테리나 22-10-10 16:07
   
저 글 자체가 여자분이 쓰신거라 양쪽말을 들어봐야겠지만,
본인이 쓴 글만 봐도 잘 봐쥐야 반반이네요.
결혼하겠다고 마음 먹은 상태에서 여친에게 저렇게 말은 했다면
이미 정나미가 떨어졌고 끝을 보겠다는 생각으로 한것인데,
남자가 용돈받고 산다면, 여자도 용돈받고 사야하지 않나요?
그런 이야긴 전혀 없는데?
양념통닭 22-10-10 10:30
   
800 버는데 용돈 40이라니
ㅁㅊ년이네
이름없는자 22-10-10 10:34
   
아니 여자가 왜 경제권을 달라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데?
그냥 남자가 자기 수입관리하고 생활비 매달 주면되는 거 아닌가?
요즘 부부들 생활비 200정도 들어가니 여자는 매달 70만원
남자는 매달 140정도 생활비로 내면 되겠네.
소문만복래 22-10-10 11:07
   
개주작글;;
스리슬쩍 22-10-10 11:15
   
일단 34살에 4년 사겼으면 졸업하고 취업까지 다봤다는거고
그동안 남자가 자가집을사고 돈까지 1억 모을동안
여잔 돈 펑펑쓰며 2천 모있다는건데
8년 연애하면서 돈 맡기면 망하겠다싶었겠지
사라다09 22-10-10 11:17
   
주작글
장인 경비한다는 뜬금포에 소설을 쓰려면 좀 잘쓰던가...에혀..
일베새끼들 여혐 유도 하는거 지겹다...
죽여줘요 22-10-10 11:38
   
요즘 대놓고 공개적으로 저런 소설 올리는 쓰니들 모집하고 있습니다 저건 100% 주작
가토쾰쉬 22-10-10 12:32
   
주작이던 머던 여자한테 경제권 넘기면 100퍼 외가 빛값는데 쓴다. 모아도 남자가 모으지
다같은생수 22-10-10 12:45
   
그냥 무조건 돈 많이버는 사람이 돈관리 해야됨
적게벌고 모으지도 못하고 자기 자산관리도 안되는 사람을 뭘 믿고 맡김
이런건 정확하게 해야지
논란거리란거 자체가 ㅈㄴ 웃김;
slrkanfk022 22-10-10 12:57
   
주작.
가생이만세 22-10-10 13:24
   
여자한테 용돈받고 사는 유부남들 보면 ㅈㄴ 한심…
행화촌 22-10-10 13:33
   
이런 글만 만들어 올리는 전문 알바를 사이트가 고용한다던데...조회수용으로..
말좀하자 22-10-10 13:41
   
댓글 누가 똥차이고 밴츠인지 분수를 모르네 ㅋㅋㅋ
hell로 22-10-10 17:41
   
성적 자기결정권도 따지는 시대에
재정적 자기결정권은 군소리없이 줘야되나..?
Elan727 22-10-10 20:01
   
세후 8백이면 연봉이 세전으로 1억 2~3천정도는 된다는 말인데 용돈 40준다고 하면 호구 아닌 이상 누가

결혼하겠습니까? 차라리 혼자 살면서 하고 싶은 거 원 없이 하며 사는 게 낫죠.
노세노세 22-10-11 00:43
   
주작은 맞는 듯 하고...
일단 남자는 대학+군대...대략 25~27살에 사회초년생 될 듯 하고...
여자는 남자보다 2년 빠르게 사회생활 했을 듯 하고...
남자는 평균적으로 연봉 7천잡고...여자는 평균 2천7백정도 잡고...
남자는 7년 여자는 9년을 직장 다녔다 치면....남자는 4억9천 여자는 2억4천3백만원..
남자는 1억을 모았고..여자는 2천을 모았으니...남자는 한달 평균 생활비로 464만원을 사용했고...
여자는 한달 평균 206만원의 생활비를 사용...
여자는 자신의 수입에서 한달 평균 8.4%를 저축...
남자는 자신의 수입에서 한달 평균 20%를 저축...
고로 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남자가 경제 관념이 더 크다는 걸 알 수 있음...

무엇보다 남자는 한달 평균 464만원의 생활비를 쓰다가... 결혼하면 40만을 쓰라는 배우자의 말에..
완전 멘붕이 왔을 수 있음...
첨단 22-10-11 01:18
   
내용에서 논리적인 부분이 거의 없음.

그냥 드라마처럼 극적인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서 소설을 썼다고 보는게 맞는듯.
탱크 22-10-11 09:30
   
주작이라 단정하는 분들 많은데, 주작이 아닐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어그로용 주작이면 남자가 양가 부모 상황 거론했다는 부분 넣을 이유가 없죠.
     
은페엄페 22-10-11 15:55
   
어그로니깐 그 내용을 넣는거 아니에요??
남자가 여자인척 소설쓴거 맞는거 같은데...
글을 써내려간 것 자체가 누가봐도 집안 차이에 직업차이 오지게 나서
여자욕 무조건 하게끔 적어놨네요... 여자가 찐으로 적었으면
자기 월급, 상대방과의 집안차이, 모아놓은 돈 차이... 이 3가지 중에 한두개는 무조건 없앴을겁니다
CrazyWolfs 22-10-11 12:38
   
실수령액 800이면 1억 중반대 연봉자... 결혼 적령기에 1억 중반대 연봉자라면 말그대로 꽤나 잘나가는 직군의 엘리트죠. 8년 이나 사귀였고 청첩장 까지 찍었을 정도면 남자도 맘이 있어서 결혼 생각 했을 건데, 작은 다툼(경제권)문제로 인해 감정 싸움이 되었고, 이게 남자의 심경의 변화로 이어졌을 확률이 높아 보이네요.
8년 정도 사귀어서 정들어서 결혼 할려 했는데, 작은 다툼으로 인해 감정 싸움, 정말 내가 애랑 결혼 해야 할까? 라는 의문이 들어 끝내고 싶은것일듯, 툭 터놓고 대화해 보고 아니다 싶으면 접는게 서로를 위해 좋을듯. 이어질 인연 이라면 다시 붙을 것이고, 아니면 이대로 끝이겠죠.
zzanzzo 22-10-11 13:41
   
욕먹을 각오하고 한마디 씁니다.
여러분들 논리적인척 하지 마시고 좀 솔직해져보세요
34에 1억 중반 버는데 꼭 그렇게 다 가져가야만 속이 후련한
저런 이기적인 34살 여자랑 결혼할거에요?
아직도 지가 뭘 잘못한지도 몰라서 공감받으려고 판에다가 남자 욕좀 써주세요! 이러는 애하고?
고블린 22-10-11 15:59
   
여자가 개념 없는 거죠. 800 버는데 용돈이 40이 뭡니까. 제가 800 벌면 집에는 생활비 300주고 나머지는 주식을 하던 적금을 들던 하겠네요. 돈 모은 것보면 남자가 자산관리 훨씬 잘합니다.
파스토렛 22-10-12 10:55
   
높은 확률로 다른 여자가 있다에 한표

이 결혼 깨지면 바로 다른 여자와 결혼 발표 예상
쾌도난마 22-10-12 20:25
   
지혜는 부족하고 욕심은 많았음..
실랑이 끝에 남자의견을 따르긴 하였지만, 그건 상황의 이해보단 강제력에 의해 받아들인 결과임..
결국 이런식으로 결정난 하나의 사건은 어떤 빌미가 생기면 반드시 다시 터지게 되어 있음..
그걸 본인 스스로가 제어할 수 있느냐? 절때 스스로 제어할 지혜나 무욕의 소유자는 아닌걸로 보임

이 여자는 의견을 따르는 듯 하지만 그냥 작전상 후퇴일뿐이고, 
이 남자는 이걸 캐치했음.. 그냥 칼각 나옴..
안매운라면 22-10-12 20:37
   
막댓은 멕이는 거 같은데...?
 
 
Total 103,13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비극적인 사건이나 사고,범법 자료 게시 금지 (20) 가생이 07-12 277645
공지 [공지] 19금을 연상케 하는 모든 자료 절대 등록불가 가생이 08-01 246625
공지 [공지] 유머/엽기 게시판 주의사항(2019.07.18) (17) 가생이 01-13 253934
91953 [안습] 중국 열병식 모습 (19) Sanguis 09-30 6826
91952 [기타] 중국 괴롭히기 전문인 BBC 최신 근황 (6) 혀니 05-26 6826
91951 [유머] 아줌마 개 타는 날 (17) 골드에그 03-01 6825
91950 [유머] 이러면 나가린데~~ (26) 폭발1초전 04-22 6825
91949 [기타] 대왕오징어의 알집 (17) 골드에그 08-19 6825
91948 [유머] 치과 실습용 로봇 ~ (12) 별찌 10-04 6825
91947 [기타] 화끈한 의상 (8) 보미왔니 11-12 6825
91946 [기타] 급 나누는 중국 지하철 (30) 날아가는새 12-28 6825
91945 [유머] 체대 입시생의 과정 (2) 이제는국뽕 05-23 6825
91944 [기타] 한국 IMF 당시 일본의 대응 ~ (10) 별찌 10-07 6824
91943 [유머] 여자들 속눈썹 붙이고 놀이기구 타면 안 되는 이유 ~ (18) 별찌 12-05 6824
91942 [유머] 전륜 구동의 힘! (8) AllesKlar 01-07 6824
91941 [동물귀욤] 새끼 고양이와 댕댕이 (17) 골드에그 03-01 6824
91940 [유머] 방송 출연해서 사심채우는 이세돌(스압) (17) 골드에그 03-09 6824
91939 [기타] 홍도에서 휴대폰 잃어버린 일본인 ~ (15) 별찌 08-29 6824
91938 [기타] 덴마크 해안도로의 위엄 (23) 크롸롸 09-11 6824
91937 [유머] 월급날 최고로 긴장하는 걸그룹 (1) 혀니 09-02 6824
91936 [유머] 지은지 30년 넘은 오래된 아파트단지 특징 (17) 존재의온도 06-08 6824
91935 [유머] 차인표가 급당황한 이유 (24) 테티스 11-20 6823
91934 [유머] 일본 마스크 갯수 제한 없이 판매 ~ (15) 별찌 03-09 6823
91933 [기타] 일본소녀가 생각하는 한국남자 (14) 날아가는새 12-12 6823
91932 [유머] 여자 새내기만 불러서 밥사준 남선배들 (19) 혀니 05-11 6823
91931 [기타] 어느 의사의 한국 사회 통찰 (18) 혀니 02-02 6823
 <  481  482  483  484  485  486  487  488  489  4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