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미국 기사를 보면 조그만 일도 크게 이슈화 시키고 홍보할 수 있는 소재로 삼는다는 느낌을 받곤 해요.
마치 여러 민족들이 모여 단결시키기도 어려운 만큼 일부러 민족을 배제시킨 국가 이미지를 최우선으로 놓고, 역사와 전통이 부족한 만큼 어떤 특별한 자랑거리가 생길 때 마다 크게 이슈화 시켜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시킬려고 노력하는 느낌이랄까..
물론 그렇게 하지 않는 나라가 어디 있겠냐마는 미국은 유독 그런 게 심한 것 같음.
그래서, 실제 개돼지에서 갓 벗어난 양놈들의 모습과 저럴 때 보여지는 영웅적인 모습 간의 괴리가 더 크게 다가오는 게 아닌가 함.